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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23

틀:역사
틀:한국사의 시대 구분

구석기 시대(舊石器時代 / Paleolithic)는 석기시대의 가장 첫 시기이다. 지질학적으로는 홍적세에 해당하는 시기로, 땐석기(타제석기라 하기도 한다)를 사용하던 시기에 해당한다. 수렵과 채집에 의존하였으며, 거주 형태는 막집이나 동굴 거주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기는 약 300만년 전부터 1만년 전까지로 잡지만 한반도 지역의 구석기 시대는 70만년 전에 시작되었다.

진화

플리오세 말기에 등장한 인류의 조상은 플라이스토세(홍적세)에 이르러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었다. 초기 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네안데르탈인[1]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모습은 현생 인류에 가깝게 발전하고 있었다. 말기에는 호모 사피엔스도 나타나서 다른 인류 종들을 제치고 신석기 시대에 접어든다.

지리와 기후

플리오세동안 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는 서로 붙었고, 지중해도 형성되는 등 지리적 여건은 지금과 비슷해졌다. 기후는 따뜻했던 신생대 초반을 지나면서 점점 식어갔는데 그러는 와중, 빙하기가 찾아온다. 인류! 빙하는 처음이지? 빙하기동안 얼음이 중위도 지역까지 모두 덮어버렸고, 얼음이 몇 차례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다가 지금으로부터 18000년 전(기원전 16000년)에 절정을 맞는다. 그 시기 이후 빙하는 다시 녹아 빙하기가 기원전 10000년에 끝났는데 많은 생물들이 멸종하였지만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인류

기술

도구

인류는 구석기 시대 당시 돌로 만든 석기를 사용했는데 그때에는 돌을 가는 기술이 발달해있지 않아 돌을 부숴서 뗀석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뗀석기는 그 종류도 다양하여, 모양에 따라 주먹도끼, 슴베찌르게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린다. 인류가 더 발전할수록 뗀석기를 만드는 방법도 더욱 발달했는데 후에 돌을 세세하게 부수는 방법을 터득하여 중석기 시대가 시작되게 된다.

불의 사용

초기 인류는 불이 매우 무서웠다고 하나 호모 에렉투스 부터는 불을 사용해서 음식 등에 활용했다고 한다. 구석기 시대 후기에 이르자 불은 매우 흔해졌다.

기타 발명

호모 에렉투스 때에는 뗏목(80만년 전)이 만들어졌고 그물(25000년 전)이나 돌팔매(20000년 전)가 구석기 시대 후기에 개발되었으며 활과 화살(30000년 전)도 구석기 시대에 개발되었다. 최초의 조각상(29000년 전)도 생겼으며, 들개도 사람에 의해서 지금의 개로 길러졌다고 한다.(30000년 전에서 14000년 전) 최초의 달력(30000년 전)도 만들어졌으며, 말 등의 가축도 길러졌다고 한다.

사회

당시의 사회는 매우 자유로우면서 평등해서, 아무런 차별 없이 모두가 잘 지낼 수 있었다고 한다.그립다... 남자는 주로 동물 사냥이나 낚시를 하였으며, 여자는 과일 채집 등을 하였다. 사람들은 동굴에서 평화롭게 살았으며, 다른 부족과 만나도 싸우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문화예술

당시에도 돌로 석상을 만드는 일이나 동굴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 흔해서 여러 미술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화가라는 직업이 농부보다 더 먼저 있었다고 볼 수는 있는데 사실 그때에는 직업 개념조차 없었다.

종교

당시에는 지금의 기독교불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는 없었지만 태양, 구름 등의 자연환경을 토템으로 삼는 일종의 풍습은 있었다. 그것도 구석기 시대 이전이나 초기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에는 종교를 찾아볼 수 없었고, 네안데르탈인이나 크로마뇽인 정도 되서야 종교가 나온다. 실제로 네안데르탈인이 그린 여러 벽화에서 종교 관련 내용이 보이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다 옛날의 인류가 종교를 믿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구석기 시대의 문화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는 유럽의 구석기 시대보다 약 100만년 늦은 70만년 전에 시작되어서 1만년 전에 끝난다.

관련 유적

관련 유물

같이 보기

  1. 네안데르탈인의 뇌용량은 오히려 현생인류보다 크다. 인류의 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