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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입법부인 국회의 정례/임시회의와 행사를 중계하는 국회사무처 소속 국영방송.
1988년 국회법을 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1995년 구내방송을 통한 시험방송 이후 2004년 정식 개국하였다.
편성정책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국회회의를 중계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므로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회의 중계가 먼저다. 따라서 국회방송의 편성표를 보는 것 보다 신문과 방송에서 어떤 안건이 올라왔는지 미리 알아 보는 것이 더 낫다. 보통은 편성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런 것이라도 하는 날엔...
지상파 방송은 중요한 안건(국민투표, 인사청문회 등)이 있더라도 "정규방송"을 이유로 중간에 끊거나 녹화중계를 하지만 국회방송은 회의가 시작하고, 중단되거나 끝날때까지 모든 과정을 생중계한다. 이때 정쟁으로 인해 회의가 갑자기 중단되거나 공휴일이라 회의가 아예 열리지 않을 때에는 국회의원과의 대담이나 EBS의 다큐멘터리를 편성한다.
국회방송은 국영방송이지만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데, 지상파 방송과 달리 회의 결과에 대해 논평을 전혀 하지 않으며 발언시간을 초과할 경우 가차없이 마이크를 꺼버리고 회의장 전경을 비추어 버린다.
NATV 뉴스
위와 같은 편성정책 때문에 보도프로그램에서도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며 여당이나 야당 둘 중 하나가 언급되면 다른쪽의 논평도 반드시 보도해준다. 결국 보다보면 국회의장 이야기 밖에 없는 것 같긴 하지만
- 투데이 의정뉴스 - 편성된 시점의 국회 논의사항을 보도문으로 요약해 방송한다.
- 국회 입법데이트 - 국회의원의 정책을 대담형식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