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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8일 (월) 14:01
파일:Grappler M.jpg
전직 각성 2차 각성
그래플러(Grappler) 자이언트(Giant) -

개요

너희 중에 가장 강한 놈은 누구냐? 만약 내가 이긴다면 너희 모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승복하는가?
여성 격투가 밖에 없던 아라드 대륙에 남성 격투가가 나타나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유행을 타고 대중적 인기를 끌게 되자 여기저기서 남성 격투가 수련 도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게 되었다. 물론 모든 이들이 이런 현상을 반겼던 것은 아니다.
그중에서도 "흑진단(黑震團)"이라고 불리는 무리가 있었는데 이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이름 꽤나 날린다 싶은 도장들에 무작정 쳐들어가 정면으로 승부를 걸었다. 진 쪽이 해산하는 규칙을 가지고 말이다. 그러나 아직 "흑진단"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진 적은 없는 듯하다.정말? 
"격투기의 본질은 자기 수련에 있다. 순수하게 강해짐을 갈망하는 것이 아닌 그 밖의 모든 행위는 허용치 않는다." 
- 흑진단 
흑진단으로 인하여 멀쩡한 도장들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되거나 이들과의 승부로 인하여 중상을 입는 자들이 속출하였다. 피해가 계속되자 나라에서는 이들을 지명수배하였으나 거처를 정하지 않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신출귀몰함으로 인하여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통성 있는 도장들에게는 함부로 도전하지 않고, 지역을 지켜준다는 명목으로 부정하게 재물을 모은 도장들에게서 재물을 빼앗아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의적과도 같은 행위로 크게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어서, 흑진단의 위세는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이들은 초기 수쥬 지방의 격투술을 기반으로 한 실전 기술들을 사용하였으나, 오랜 싸움으로 자신들의 격투술을 실내에서 싸우기 적합한 "잡기" 기술 위주로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은 점점 하나의 유파를 형성하게 되어 "흑진류"라고 불리게 된다. 그러나 이를 연마하는 사람들은 지명수배중인 흑진단의 이름을 쓰는 것을 꺼려하였으므로 현재는 자신들 스스로를 잡기기술 위주로 싸우는 여성 격투가와 같이 "그래플러"라고 칭하고 있다.

그래플러는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인 남격투가의 하위직종이다.

특징

이성직업과의 차이

네오플은 남자 그래플러는 딜러로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 그래플러와는 달리 대부분의 스킬이 퍼센트 데미지이고, 대부분의 스킬 구성이 홀딩보다 딜링에 적합하게 구성되어있다는 점에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드시 잡는다를 사용해도 잡기 모션이 변하지 않는 여자 그래플러와는 달리, 남자 그래플러의 반드시 잡는다는 몇몇 스킬들을 제외하고는 잡기 모션이 끌어안는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이때문에 슬라이딩 그랩의 효율이 여자 그래플러보다는 떨어지지만, 범위가 넓어서 던전을 돌 때 편하다.

스토리

1차각성 - 자이언트

그것은 악귀였다.
우리는 다수였으나, 그는 혼자였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아마도 모두들 나처럼 후회하고 있으리라.
부끄럽다.
허울좋은 무도가라는 이름에 취해 허송세월하던 나날들과,
수련을 게을리하고 그저 뽐내는 데만 열을 올렸던 과거들.
도망치고 싶었다.
그러나 문 앞에는 그가 서 있었다.
분명 그의 몸이 그리 크지는 않았음에도,
나에겐 엄청난 거인처럼 느껴졌다.
내가 그를 지나쳐 문밖으로 나가는 일 따위는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떨리는 다리로 간신히 버티고 서 있을 뿐이었다.
이제 스스로는 어떠한 미동조차 할 수가 없었다.
내가 다음으로 움직이게 되는 건 아마도 그의 손에 의해서가 되겠지.
그렇지만 내팽개쳐질 것은 내 몸뚱아리만이 아니었다.
그의 당당함과 무예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나의 거짓된 명예와 자존심, 그리고 부끄러운 과거를 
이미 내동댕이 쳐버렸으니.
대지가 진동할만큼 울려퍼지는 그의 고함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눈을 감아버릴 수밖에 없었다.

결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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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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