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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40


공학관련 분야 중 취업률로 보면 단연 탑클래스 분야

그러나 현실은 남탕

  • 機械工學, mechanical engineering

개요

4대 역학[1]을 이용하여 기계 및 이와 관련된 장치나 설비들을 연구하는 공학의 한 분야로, 기계의 재료(?)가 되는 재료역학, 기구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의 기초분야와 기계를 설계하거나 공작하는 응용분야로 크게 나뉘어진다.

어찌보면 새로운 법칙은 필요없고(이미 기본 원리에서 나올건 다 나왔다) 4대역학을 얼만큼 효율적으로 잘 울궈먹느냐가 가장 중요한 학문이다.

주로 배우는 것들

  • 수학 : 특히 미적분과 관련된 수학은 기계공학 분야에서는 없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애초에 4대역학 자체의 심화과정이 미분방정식과는 뗄레애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만큼 미칠듯한 미적분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말 그대로 미분방정식과 이와 관련한 수학분야만 배우면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학이라기 보다는 이쪽 분야에 특화된 수학만을 배우게 되므로 수학이라는 학문의 전체적인 범위로 봤을 때 기계공학분야에서 배우는 공학수학이나 공업수학의 분야는 그래도 좁은 편에 속한다. 대신 깊이가 깊어져서 더 미친다
  • 물리 : 고등학교 다니면서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던 학생들을 좌절시키는 원인 중 하나. 이 때문에 기계공학과의 경쟁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다(물론 그게 다는 아니다. 일단 기계공학 관련 학과들은 다른 학과와 비교하면 쪽수가 많은 경우가 일반적이라 경쟁률이 오르기 쉽지가 않다) 아무튼 역학을 다룬다는 얘기는 결국 물리를 다룬다는 이야기이므로 싫든 좋든 물리와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피와 땀을 빨아먹게 된다. 거기다 고등학교 때 처럼 단원을 순차적으로 밟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에 필요한 부분만 쏙쏙 빼서 가르치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과 체계가 잡혀 있지 않다보면 강의시간에 앞에서 강의중인 교수가 과연 인간의 언어로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외계인이 인간의 탈을 쓰고 외계어를 말하는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하게 된다.

기계공학에 속할 수 있는 하위 공학분야

  • 금형공학
  • 로봇공학 : 흔히 메카트로닉스라고도 하는 분야
  • 소음공학
  • 자동차공학
  • 재료공학
  • 조선공학
  • 항공공학 : 항공 이외에도 로켓과 관련한 분야가 포함된다. 우주항공공학이라고 이름을 붙여넣기도 한다.

틀: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