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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05

틀:선박 정보

뉴카멜리아호(ニューかめりあ)는 부산 ~ 후쿠오카 간 항로를 다니는 대형 카페리다. 1990년 12월부터 운행 시작. 현재 운항하는 뉴 카멜리아호는 2004년 7월에 투입되었다. 무려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선주사인 일본 CAMELLIA LINE 주식회사는 한국의 고려해운과 일본의 NYK LINE의 합작 법인이다. 동사는 한일 화물선 2척도 별도로 운항한다.

선내 시설

  • 선실
    • 일반실 - 11인실, 12인실, 13인실, 24인실, 37인실이 있다.
    • 일등실 - 2인 양실, 4인 양실, 4~5인 화실. 양실은 2층 침대가 있고 화실은 다다미 구조.
    • 특등실 - 1인실, 2인실, 3인실. 모두 침대가 있다.
    • 특별실 - 전용 발코니가 있다.
  • 부대시설
    편의점, 식당 등이 있으며 선내 시설 이용은 일본 엔화로만 가능하다. 선내 목욕탕이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목욕탕 코인로커는 무료이다.

운항 스케줄

1일 1회, 부산국제여객터미널후쿠오카하카타항을 운항한다. 월 1회 휴항. 부관훼리와 달리 선박 1대로 왕복하다 보니 부산발은 저녁에, 하카타발은 낮에 출발하는 형태로 고정되어 있다.

  • 부산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밤 7시부터 7시 반에 출국심사를 하며(승선은 7시 20분부터 시작) 밤 10시 30분에 출항한다. 하카타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다음날 아침 6시경이며, 아침 7시 30분부터 일본 입국 수속이 시작된다.
    여기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동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버스를 타게 되면 하카타역에 8시~8시 반 사이에도 도착할 수 있다. 7시 45분경에 하카타항 국제터미널 정류장에서 니시테츠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 하카치구치 정류장에 8시 5분 경에 내릴 수 있다.
    운항 스케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산에서 출국하면서 배 안에서 1박을 해결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여행을 시작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항공기를 이용해도('18.6 기준 7시 55분 공항 도착) 비슷한 시간에 내릴 수 있지만 새벽부터 정신없이 시달리는 것과 배에서 느긋이 내리는 건 차원이 다르다.
  • 하카타발
    하카타항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출국심사를 하며, 11시 30분부터 승선이 시작되어 출항은 오후 12시 30분쯤에 이루어진다. 부산항 입항은 저녁 6시경이며, 하선 후 바로 입국 수속이 시작된다.

특징

같은 항로에 다니는 쾌속선보다도 더욱 수하물 관련한 제한이 없으며 추가요금만 부담한다면 바이크나 자동차까지도 싣고 갈 수 있어 특수한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도 인기가 있다.

또한 결항에도 강한데, 파고 3m가 초과할경우 칼같이 결항을 때리는 쾌속선에 비해 파고 6m가 예보되어 있는데도 대마도를 방파제삼아 우회해서 운항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특히 저시정 + 높은 파고로 비행기와 쾌속선이 전부 결항되었을때는 승객을 만선으로 태우기도 한다. 다만 이때 탈경우 6시간 넘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멀미약을 반드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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