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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0월 31일 (일) 07:18
P.A. Works logo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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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WORKS일본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P.A.는 Progressive Animation의 약자. 본사는 도야마현 난토시에 있다.

역사

타츠노코 프로 출신으로 Production I.G에서 근무하였던 호리카와 켄지의 주도하에 2000년에 창립되었다. 현재 본사는 도야마현에 위치하고 작화와 CG 제작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출/제작 부분을 담당하는 P-10 스튜디오는 도쿄에 위치하고 있다. 아무래도 Production I.G와 연관이 많고, 실제로 Production I.G와는 원청-하청 관계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독자 타이틀을 제작한 이후로는 하청을 받는 비율은 대폭 감소했다.

이후 여러 하청작업을 계속 하다가 《트루 티어즈》를 시작으로 자체 제작도 하고 있다.

트루 티어즈 이후

2008년 처음으로 원청을 담당한 《트루 티어즈》는 작화에 있어서는 매우 높은 평을 받았지만 전개면에서는 비평이 쏟아졌다. 이는 감독 니시무라 쥰지의 성향이 크게 작용했는데, 대표적인 예로 높은 완성도를 지닌 《선계전 봉신연의》가 비록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니메이션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망가졌는지를 생각해보자.

2009년428 ~봉쇄된 시부야에서~》를 애니메이션화한 《CANNAN》은 원안을 나스 키노코에게 맡기는 행보를 펼치는 등 여러 파격적인 시도를 했지만 상업적으로 본전치기를 했을 뿐, 그리 큰 이슈가 되진 않았다. 무엇보다 원작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인 경우 일부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생기도록 구성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 특히나 한국에서 저 게임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국에서의 평은 더더욱...

2010년에는 《Angel Beats!》를 제작하였다. 시나리오 원안을 마에다 준이 맡았는데, 스토리의 개연성면에서 엄청나게 많이 까였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작화와 음악의 퀄리티는 최상을 찍었는데, 그 덕 때문인지 오프닝 테마라던가 엔딩 테마의 싱글은 불티나게 팔렸고, 캐릭터들의 표현에 있어서는 교토 애니메이션과 맞먹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도 바로 이때이다. 다행인 것은 2010년에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중에서 판매량 2위를 차지했고, 결과적으로는 상업적인 대성공을 거두었다.

2011년에는 《꽃이 피는 첫걸음》을 제작하였는데, 공개 전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키시다 메루가 원화가를 맡았다는 점이었고, 아무리 《Angel Beats!》 때 고퀄리티를 자랑했더라도 키시다 메루의 원화를 얼마나 깔끔하게 애니메이션화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의감이 존재했었는데 그게 성공해버렸다.

당장 평범한 일상물이라는 전개로 인해서 진입장벽이 낮았고1화가 좀 깨는 전개라는 건 접고 들어갑시다, 키시다 메루의 원화를 잘 살리면서 생동감 있는 작화를 보여줬으며, 무엇보다도 스토리적인면에서 지금까지 욕을 먹었던 부분을 모조리 일신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얻게 된다. 상업적으로는 약 1만장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선방.

2014년 4분기에는 《SHIROBAKO》를 발표하였는데, P.A WORKS 왈 일하는 애니메이션 2탄.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이야기(...)를 펴나갔는데, 초반부에는 반응이 그리 좋지 못하였으나 후반부에는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의 판매량은 1만 장이 넘은 상황으로, 《꽃이 피는 첫걸음》보다도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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