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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8일 (월) 14:05

투나이트 얼라이브(Tonight Alive)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팝펑크 밴드이다. 2008년 시드니에서 결성됐다.

구성원

제나 맥두걸 (Jenna McDougall)
보컬. 1992년 생으로, 우리나이로 19살에(!) 데뷔했다.
와카이오 타히 (Whakaio Taahi)
기타, 키보드
제이크 하디 (Jake Hardy)
기타
캠 아들러 (Cam Adler)
베이스
맷 베스트 (Matt Best)
드럼

역사

하디와 아들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밴드를 하던 사이였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밴드를 커버하며 활동하던 중, 함께 아는 친구였던 타히가 가입했고, 그 뒤로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밴드는 점차 취미에서 진지한 활동으로 변모해갔고, 보컬리스트와 드러머를 찾기 시작했다.

한편 당시 맥두걸은 어쿠스틱 음악을 하고 있었다. 데모 녹음을 위해 하디의 밴드에게 부탁을 했고, 녹음이 끝나고 하디는 맥두걸에게 자기들의 데모에 보컬 녹음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2008년 8월, 하이프페스트(Hypefest)에서 첫 공연을 하면서 투나이트 얼라이브가 탄생했다.

2014년에는 주로 유럽과 미주, 그리고 고국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투어를 했다. 2015년 1월Yellowcard, ONE OK ROCK과 함께 일본까지는 왔었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를 토대로 보면 인지도에서 대단한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어쨌든 가장 인지도가 낮은 편인지라 세 밴드 중에는 공연 순서가 가장 앞이었다. 내한공연은 가까운 시일 내에는 전혀 없을 듯. 뭐 원래 한국은 록 불모지니까 그러려니 한다.

이들의 싱글 《The Edge》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바 있다. 파라모어의 『Decode』와 비슷하다고 욕하는 일부 악성 팬(?)들도 있으나 대개는 락알못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할지 모르나 그뿐이다(...).

디스코그래피

(EP) All Shapes and Disguises (2010년)
초창기 파라모어(Paramore)와 흡사한 스타일의 EP. 『Thank You and Goodnight』과 『To Die for』는 첫 정규 앨범인 《What Are You So Scared Of?》에도 수록됐다. 그런데 한 키 내렸다. 보컬은 초기여서 그런지 지금에 비해 좀 생목에 가깝다. 곡은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운, 신나는 분위기. 단 『Revenge and its Thrills』는 비교적 무겁고 거칠다. 이때부터 이미 소아성애자가 보컬 때문에 지금은 공중분해된 로스트프로펫츠의 호주 투어에 동참한 바 있다.
What Are You So Scared Of? (2011년)
첫 정규 앨범으로, EP보다 확실히 완성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체적으로 음이 낮아졌고 음색도 무거워졌다. "희망, 긍정, 결단"을 담은 앨범이라고 한다. 타이틀 곡인 『What Are You So Scared Of』은 마지막 트랙인데, 보통 타이틀 곡은 앞부분에 배치하는 편인 걸 생각하면 흔치 않은 결정이다. 곡 자체는 여느 마지막 트랙 곡들처럼 비교적 느리고 침착한 분위기. 후반부에 나오는, 태핑과 슬라이딩을 조합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The Other Side (2013년)
이전에 비해 한층 차분하고 세련된 앨범이다. 『Kerrang!』에서 별 5개 만점, 『올뮤직』(Allmusic)에서 별 5개 만점에 4개를 받는 등 평단으로부터도 호평받았다. 첫 트랙인 『The Ocean』은 보컬 맥두걸이 습진으로 고생하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The Fire』는 빠르고 강한 곡인 데 반해, 『Come Home』는 느리고 잔잔한 곡이다. 그럼에도 앨범의 전체적인 통일성은 그대로 살아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사운드의) 밸런스를 찾았다"고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