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포크 프로젝트/리브레 위키/Windows Phone

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49

틀:운영체제

윈도우 폰(Windows Phone)은 윈도우 모바일의 뒤를 잇는 스마트폰운영체제이다. 윈도우 모바일의 경우엔 전화 기능이 없는 PDA도 지원하는 등 다용도 개인 운영체제로 만들어졌었지만, 윈도우 폰은 전화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에만 탑재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명확하다. 타사 OS와 달리 메트로 디자인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을 살려서 메인 화면에 아이콘이 아닌 타일을 배치하고, 위젯이나 다양한 사진으로 꾸미는 기능은 최대한 배제하고 최소한의 요소로만 깔끔함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일은 단순 실행 아이콘 역할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회전하면서 갱신되는 정보를 보여 주는데, 신선한 시도로 비춰져서 디자인을 따라한 타 OS용 런처도 다수 등장했었다.

이 디자인은 Zune HD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데, 윈도우 CE의 개조판 정도로만 알려졌던 Zune HD의 조작 메뉴를 거의 따온 듯한 음악+비디오 앱은 윈도우를 쓴다는 느낌보다는 Zune HD에 전화기를 넣은 것 아닐까 하는 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Zune은 아이팟에 밀려 옛날에 망했었다 FM 라디오도 기본적으로 포함되면서[1][2] 팟캐스트 기능도 전부 포함한 점에서, 다분히 아이폰과의 경쟁을 의식했음이 느껴진다.

개발 과정

특징

파노라마 UI

안드로이드가 탭 전환을 쓰고 iOS는 하단 탭 전환을 이용할 때, 윈도우 폰은 좌우로 밀어서 전환하는 UI를 선보였다. 파노라마 컨트롤의 경우 독특하게도 오른쪽에 다음 컨텐츠 끄트머리가 보이고, 왼쪽으로 밀어서 보이는 내용을 가져오는 페이지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를 통해 연속된 화면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끝에서 다시 움직이면 처음 페이지로 돌아오므로 좌우 움직이는 노가다성도 크게 줄여준다. 무엇보다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에 걸맞는 방대한 양을 확인하는데 편리하고, 조작 시 버튼을 조준하지 않고 엄지로 밀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조작에 이점이 있다.

그러나 윈도우 10 모바일에서 이 UI를 없애고 햄버거 UI를 도입하기로 함으로써 윈도우 폰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한손 조작의 강점을 내팽개치고, 두손을 써서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야 할 판이다. 안드로이드 앱에는 이전부터 그런 UI가 적용되어서 생소하지 않다고는 하나, 파노라마 UI를 포기하고 가야 할지는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다.

마소에 스파이가 있다면 이해가 가기도... 요새 마소 서비스를 윈폰 앱으로 먼저 안 내는 것도 스파이탓일지도

유사하게 피봇 컨트롤도 있으나, 파노라마가 끄트머리가 나타나서 연속적으로 연관된 내용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피봇은 끄트머리가 완전히 가려지므로 보기 방법을 전환하는, 필터에 쓰인다. 예를 들어, 피플에서 "새소식", "연락처", "즐겨찾기"는 파노라마 UI며, 이메일의 "전체", "읽지 않음", "읽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피봇이다.

피플 허브

윈도우 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전화번호부로 목록을 나열하는 게 아닌, 피플(People) 허브 형태로 파노라마로 나열되는 점이 있다. 페이스북트위터가 한 곳에 나타나고, 개인 연락처를 펼쳐도 해당 연락처의 새소식과 통화기록이 연달아 좌우 페이지로 나타나면서 얼마나 자주 연락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친구들의 새소식이 제일 먼저 한 눈에 들어오므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골수 유저라면 꼭 눈여겨볼 부분이다. 윈도우 폰 8.1에서 제 3자 SNS 앱 결합이 가능해졌으므로, VK 같은 다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도 연동이 가능하다. 카카오스토리와 밴드는 당연히 윈폰에 관심이 없다 꿈깨자

메시지 허브

윈도우 폰 8.1 출시와 함께 끝장났다

윈도우 폰 7의 강점은 메시지 앱에서 페이스북과 문자, 메신저 전환을 자유롭게 하면서 대화를 한 창에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페이스북 연동은 다소 불안해서 채팅이 연결되지 않을 때가 있고, 뒤늦게 전달되는 문제가 있어서 다소 버그의 존재가 느껴지긴 했었지만 그럼에도 편리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윈도우 폰 8.1 출시 후 페이스북 연동이 풀리고, 메신저는 진작에 Skype 통합 후 다시 메시지 허브에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메시지 허브는 단순 메시지 앱이 되어서 SMSMMS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iOSiMessage 서비스로 한데 묶고 안드로이드행아웃으로 플랫폼 의존 메시지 서비스로 묶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다. 그러다가 또 Skype랑 윈도우 10에서 통합되었는데, 또 다시 분리될 예정.

다만,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한 두 개 이상의 폰이 있다면, 메시지가 서로 동기화된다. 한쪽에 USIM을 꽂지 않아도 iMessage처럼 양쪽에 메시지가 저장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오 패스트 팔로워

윈도우 10 레드스톤 프리뷰 기능으로 폰과 PC의 메시지 허브 양쪽에서 SMS 문자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PC에서 문자 답장을 쓸 날도 머지 않았다. 아직까지 정식 버전에 도입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Cortana

코타나라는 Xbox 헤일로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의 똑똑한 음성 비서가 윈폰 8.1부터 내장되기 시작했다. 한국어에선 아예 기능을 쓸 수 없어 재미가 없지만, 미국으로 해두고 쓰면 Siri랑 다른 면으로 위트있는 대답을 해 준다. 기능이 계속 개선 중이고 PC에도 윈도우 10의 주요 기능으로 등장할 것이므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이다. 한국어 지원이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긴 하지만...

방해 금지 기능(Do not disturb)과 같은 주요 기능이 코타나 없이 동작하지 않는다. 편의상 통합시켜 놓은 것이긴 한데, 이 탓에 한국어 상태에서 코타나 파생인 몇몇 기능을 덩달아 못 쓰게 된다.

폐쇄형 OS

iOS와 유사하게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원천봉쇄되어 있다. 앱별 권한이 매우 제한되어 있고, 시스템 이벤트를 가로챈다든가 다른 앱에 간섭한다든가 하는 건 기본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윈도우 폰 7에선 고작 앨범에 새 사진 저장 이외에 할 수 있는 게 없을 정도였다. 다만 윈도우 폰 8.1에 이르러서 파일 접근 권한이 상당히 완화되면서 파일 입출력과 앨범, 동영상 접근이 용이해졌고, 안드로이드가 킷캣 SD 카드 문제에 휘말릴 즈음엔 SD 카드가 아예 없는 다른 경쟁작 빼곤 유일하게 웬만한 SD 카드를 앱이 다 읽을 수 있는 OS로 거듭날 정도였다.

앱 설치는 무조건 스토어를 거쳐야 한다. 다만 SD 카드 탑재 기종은 SD 카드에 PC 스토어에서 받아놓은 패키지를 넣어서 휴대폰의 스토어 앱을 열고 수동 설치할 수 있다. 물론 해킹 패키지를 어떻게 구해서 깔 생각은 말아야 하는 게, 인증 여부도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개발 진행중인 일반 패키지를 구해서 넣어도 소용이 없다.

다만 이런 폐쇄성 탓에 안드로이드에서 흔히 하던 스팸 알리미, 문자 백업, 백그라운드 추적 등이 어렵다. 스팸 차단 앱은 수신시 전화 번호를 얻어오는 API가 공개되면서 후스콜 같은 앱이 윈폰으로도 등장하여 잘 작동하고 있다지만, 그 외 사용자 개인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제약이 많으므로 개발 계획이 있다면 본인의 계획이 가능한지부터 개발 SDK를 살펴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실버라이트 계열은 XAP 패키지를 사용하며, UWP로 이어지는 8.1부터의 런타임 앱은 appx 확장자를 사용한다. appxpackage와 같은 게 예시다. 당연히 PC를 통해 개발자 등록한 경우만 사이드 로드가 가능하며, Interop Unlock이라고 하는 타 OS의 루팅과 비슷한 권한 해제가 없다면 설치 단계에서 네이티브 코드 실행 권한을 걸러내고, 어떻게 뚫어서 설치돼도 실행시에 권한 확보가 안 되면 그대로 튕긴다.

Interop Unlock

인터옵 언락이라는 것은, 내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열어주는 것을 말한다. PC의 경우 레지스트리 변경이나 앱 바깥의 파일 구조 탐색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윈도우 폰의 앱은 이와 같은 행위가 금지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특정 레지스트리를 변경하여 폰의 앱 정책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다. 이 레지스트리는 윈폰 7부터 윈도우 10 모바일까지 동일하다.

그러나 이게 참 쉽지 않은 것은, 당연히 해당 레지스트리는 일반적인 API로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윈도우 NT에서는 레지스트리 키별로 다른 보안 정책이 적용된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XDAdevelopers(이하 XDA)에서 이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으며, 윈폰 7 이래로 성공 사례도 상당수 있다. iOS 탈옥과 유사한 활용이 가능한데, 윈폰 7 시절에는 bazzar 같은 탈옥 전용 블랙 마켓이 있기도 하였다. 지금은 서버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폰 8은 커널이 달라져서 네이티브 코드도 달라져야 했다. 또 허점이 좀처럼 발견되지 않아서 윈도우 10 출시가 가까워져서야 뚫리기 시작했다. 주로 SD 카드에 앱을 옮길 수 있는 것을 이용하여 앱의 내용을 고쳐쓰는 것이다.

삼성 단말기는 내장 레지스트리 에디터가 숨겨져 있어서 손쉽게 언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윈폰 7 때 발을 뺀 LG도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내장하고 있었다.

XDA의 djamol이라는 유저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한 루미아의 완전한 언락에 성공했다. 노키아에서 심어놓은 ntdksvc의 히든 명령을 활용하여 핵심 레지스트리를 변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소는 설정의 기타+정보 앱 업데이트시 해당 서비스를 같이 변경하여 해당 허점을 막아버렸다. 요점은, 구버전 ntdksvc를 건들지 않도록, 기타+정보 앱을 절대로 업데이트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또, 이 문제 탓에 루미아 950 계열과 같이 애초에 윈도우 10 모바일이 설치되면서 ntdksvc가 없는 경우엔 방법이 없다고 한다.

윈도우 10 모바일 Interop 언락 by djamol(영문)

윈폰7만 해도 HTC, 삼성 막론하고 다 뚫려서 서버 앱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 윈폰 8.1 이후 일반적인 IO 권한이 대폭 늘어나면서 그런 특수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다. 결국 이 언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 효과는, 레지스트리 트윅을 통한 윈도우 10의 커스터마이징이다. vcReg, CustomPFD와 같은 레지스트리 편집앱과, 종합 관리툴인 Root Tool과 같은 앱이 동원된다.

버전

Windows Phone 7

전작 윈도우 모바일 6.5에서 초기 화면인 오늘 플러그인이 크게 변화한 모습 정도였다면, 윈도우 폰 7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새로운 UI를 선보였다. 그리고 기존 버전을 계승함에도 불구하고 앱이 하나도 호환되지 않아서 수많은 윈모 유저를 멘붕에 빠지게 했다. 그래도 속 알맹이는 윈도 CE였기에 네이티브 앱에 대한 호환성이 남아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파일 탐색기는커녕 제대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패키지도 호환되지 않았다. 모든 앱은 마켓플레이스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했다. 나중에 Interop Unlock이 널리 행해지게 되면서 시스템 내부에 대한 접근도 이뤄지고 레지스트리 변경도 가능해서 이것저것 조절이 가능해지긴 했다. 그래도 UI를 완전히 덮은 새로운 이기 때문에 기존의 셸에 대한 레지스트리를 변경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건 마찬가지였다.

이 버전에선 한글 지원은커녕 출시 언어가 고작 6개에 불과했다. 애니메이션이 이곳저곳에 적용되어 독특한 느낌을 주긴 했는데, 최초 빌드는 너무 애니메이션이 느려서 답답한 감이 있다. 초기 버전에 기능이 많이 빠져 불만이 많았는데, 복사 붙여넣기 등 편의 기능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때는 윈도우 폰 로고로 입체감이 있는 원형 파란색 배경을 사용했다.

윈도우폰 7 최초 빌드
다음 업데이트를 위한 개선된 업데이트 적용
CDMA 지원, 복사&붙여넣기 지원, 빠른 앱 재시작, 페이스북 연계 강화
  • 7.0.7392 (2011)
신뢰도가 낮은 인증서 정리
  • 7.0.7403 (2011)
망고 버전 업데이트를 위한 내부 업데이트

Windows Phone 7.5

파일:Windows Phone 75.jpg

드디어 한글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이전 버전에선 입력 키보드와 메뉴 언어 모두 없어서 한글 입력에 심히 문제가 많았는데, 이 버전부터는 완전한 한글 입출력이 가능해졌다. 한국어로는 2벌식 키보드가 탑재되었다가, 탱고에 이르러서 국내 주요 제조사의 키보드 레이아웃을 그대로 탑재하기 시작했다.

네오 고딕(Microsoft NeoGothic, 산돌 사이트 참고)이 한글 기본 글꼴로 내장되어 있다. 글씨체가 예뻐서 끌리는 사람도 많았을 법도 하지만 실제로 첫 공개는 실망이 매우 많았다. 역시 영어 스크린샷만 보던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였던 듯. 획이 너무 말려 있고 자간이 세로로 길쭉하게 느껴져서 장문 읽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앱 컨트롤의 언어 설정에 따라 글꼴이 적용되는 탓에 앱 제작에서 기본 설정대로만 만들면 네오 고딕 대신 맑은 고딕 밖에 볼 수 없다. 맑은 고딕은 초기 윈도우 폰 7부터 들어 있었는데(출력용으로만), 내장된 글꼴의 경우엔 글자의 굵기가 너무 얇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네오 고딕이 유일한 대안이다. 같은 이름의 글꼴이 윈도우 폰 8에도 계속 적용되지만 글자의 생김새가 확연히 다르므로 이름만 같은 다른 글꼴이라 봐야 할 것이다.

이때부터는 부팅 화면과 스토어에서의 공식 로고가 빨간 네모에 윈도우 로고가 들어 있는 모양으로 바뀌었다.

  • 7.10.7720 (2011년 9월 27일, 코드네임: Mango)
    • 동적 타일 정보 제공 (제3자 앱 타일 API 추가)
    • 피플 허브에서 트위터LinkedIn 연계
    • 연락처 그룹을 시작 화면에 고정 가능
    • 각 연락처별 통화, 메시지 기록 관리
    • 페이스북 체크인 지원
    •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페이스북 채팅 통합
    • 한 대화창에 메신저와 문자, MMS가 통합
    • 대화 방식의 전자메일 지원
    • 빙 비전, 빙 검색 등 의 기능 지원
    • 볼륨 조절 컨트롤 변경
  • 7.10.7740 (2011)
    • 익스체인지 서버 2003 전자메일 문제 해결
    • 음성메일 알림 문제 해결
  • 7.10.8107 (2011, Refresh)
    • LTE 지원
    • 키보드 사라짐 버그 해결
    • 위치 액세스 문제 해결
    • 버그 수정
  • 7.10.8112 (2012)
  • 7.10.8773.98 (2012년 6월 28일, 코드네임: Tango)
    • 미디어 메시징 개선Better media messaging
    • MMS로 벨소리 전송 가능
    • SIM 카드에서 연락처 관리 가능
    • 256MB RAM의 저용량 및 저사양 단말 지원
    • 새로운 배경 화면
    • 한국어 키보드 추가 (나랏글, 천지인, SKY)
  • 7.10.8779.8
    • 일부 지역에서 앱 오류 해결
    • 전자메일 기본 싱크 타임 변경
  • 7.10.8783.12
    • 다수 기능 개선

Windows Phone 7.8

윈도우 폰이 버전을 8로 업그레이드할 때가 되었지만, 슬금슬금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 윈폰7에서 기존 하드웨어 다 버리고 호환성도 내팽개치고 왔는데 또 윈폰 7 유저를 윈폰 8 업그레이드에서 내쳐야 했기 때문이다. 커널이 Windows NT로 바뀌면서 호환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기존 윈폰 7과 7.5 버전을 산 사람들을 달랠 수 있는 최종 버전이 필요했다. 윈폰 8에서 새롭게 도입된 타일 크기 조절 등 겉모양만 대부분 가져오고, 실제 내부는 크게 변화하지 않은 채 윈폰7의 마지막 버전이 되었다. 서랍에서 잠자고 있거나 중고로 돌아다니고 있을 윈폰7 기기들은 안습

현재 윈폰8으로 앱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존에 윈폰7을 지원하고 있던 앱도 점점 사라지고,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도 중단되는 등 활용도가 피쳐폰에 가깝게 떨어지고 있다. 이미 마켓플레이스 업로드를 위한 테스트용 기기 언락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실물 기기 테스트를 원하면 커펌을 하세요

  • 7.10.8858.136 (2013년 2월 1일)
    • 새로운 윈도우 폰 8과 같은 시작 화면 UI와 크기 변경 가능한 타일
    • 윈도우 폰 8의 로고를 보여주는 새로운 부팅 스크린
    • 게임, 오피스, 윈폰 스토어의 새로운 로고 알맹이는 그대로
    • 윈도우 폰 8과 같은 20개(+제조사 1개 커스텀 색상)의 테마 색 지원
    • 빙 사진과 같은 동적 잠금 화면 지원
  • 7.10.8860.142 (2013년 3월 14일)
  • 7.10.8862.144 (2013년 3월 14일)
    • 라이브 타일 업데이트 이슈 해결
더 자세한 버전 내역

Windows Phone 8

새로운 하드웨어를 출시하고 Windows NT 기반의 운영체제로 바뀌었다.[3] 480x800만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768x1280 등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고, 듀얼코어 CPU를 지원하는 등 다양성이 높아졌다. 기존 버전 7의 앱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으나, 자동으로 크기를 뻥튀기하기 때문에 비율이 맞지 않으면 상단에 레터박스가 생겨서 흉하다. 그리고 윈폰7 앱을 단순히 버전 8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만 해도 성능이 향상되는 걸 보면 SDK 내부적인 개선이 상당함을 알 수가 있다.

(Room) 기능이 새로 도입됐다. 윈폰을 쓰는 친한 친구나 가족을 초대하면, 채팅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서 이뤄지고[4], 같이 볼 사진을 앨범에 업로드 하거나 노트 공유, 일정 공유가 가능했다. 과거형에서 눈치챘겠지만, 2015년 3월 서비스가 중단됐다. 새 방을 만들 수도 없고 기존 방은 박제됐다. 아오...

FM 라디오 기능이 빠진 채 출시됐는데 이유는 개발 시간이 없어서였다고 한다. GDR2와 함께 기능이 돌아왔고, 미리 준비해서 하드웨어에 튜너를 심어놓은 대부분의 기종은 문제없이 작동한다.

동기화 앱은 이제 더 이상 불필요하다. 이전에는 Zune 앱이 PC에 설치되어야 USB 동기화가 가능했고, 업그레이드도 PC에 연결해야 가능했지만, 이제 윈폰8은 PC에 연결시 윈도우 7 이상에선 그냥 MTP 인식을 하며, 윈도우 XP에선 디지털 카메라처럼 연결된다. 업그레이드 방식도 OTA로 바뀌어서, PC 없이 혼자서 Wi-Fi로 받아서 업그레이드를 해낸다.

로고가 또 바뀌었는데 이때부터 이 문서 처음에 보이는 로고처럼 배경 없이 평평밋밋한 윈도 로고가 되었다.

  • 8.0.9903.10 (2012년 10월 29일, 코드네임: Apollo)
    • 초기 버전
  • 8.0.10211.204 (2012년 12월 11일, GDR1, 코드네임: Portico)
    • 메시징 개선 - 송신시 다수 수신자 지정 가능, 자동 임시 메시지 저장, 전달시 메시지 수정 등
    • 수신 전화에 문자로 응답
    • 인터넷 익스플로러 개선 - 그림 자동 다운로드 방지, 선택 사이트만 탐색 기록 제거 등
    • Wi-Fi 연결성 - 화면 끈 상태에서 와이파이 유지 옵션 등
  • 8.0.103277.77 / 8.0.10328.78 (2013년 7월 12일, GDR2)
    • 구글 계정 지원. CardDAV와 CalDAV 프로토콜을 지원함으로써 구글 연락처와 캘린더를 가져올 수 있음.
    • Xbox 뮤직. FM 라디오 지원
    • 데이터 센스. 데이터 통신 용량 제한 (일부 통신사는 기능 제외)
    • Skype. VoIP 앱의 성능 개선.
    • 인터넷 익스플로러. 성능 개선 및 HTML5 호환성 개선
    • 카메라. 카메라 버튼으로 실행 가능한 앱 지정 가능.
노키아 루미아에는 Amber 펌웨어에 같이 포함되어 업데이트됐다.
  • 8.0.10512.142 / 8.0.10501.127 / 8.0.10517.150 / 8.0.10521.155 (2013년 10월 14일, GDR3)
    • 대화면 지원 및 중간 크기 가로 3열 타일 지원(일부 기기)
    • 1080p 해상도 지원
    • 퀄컴 스냅드래곤 800 SoC 지원 (쿼드코어 CPU)
    • 문자, 통화 알림 무시 및 SMS 자동 응답을 지원하는 운전 모드 도입
    • 접근성 개선
    • 인터넷 공유 개선 (윈도우 8.1과 블루투스 페어링하면 연결시 PC 와이파이를 자동으로 켜고 설정)
    • 알림 소리에 대한 사용자 지정 가능
    • 화면 회전 잠금
    • 저장소 관리 개선
    • 앱 전환 창에서 닫기 가능
    • 폰 초기 설정시 와이파이로 설정
    • 블루투스 버그 해결 및 블루투스 장비 품질 개선
노키아 루미아에는 Black 펌웨어에 같이 포함되어 업데이트됐다. 이전 개발중에는 Bittersweet shimmer라는 별명이 돌았었다.

Windows Phone 8.1

파일:Wp81 start.jpg
윈도우 폰 8.1

윈도우 폰 8.1이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가장 먼저 상단 상태바를 내리면 알림 센터가 내려오는 점이 다르다. 또 코타나가 추가되어서 일부 국가의 음성 기능을 대체하게 되었다. 배터리 절약 모드가 분리되어서 배터리 사용 현황을 관리한다. 음악+비디오 허브가 분리되어서 개별 앱이 되고 Xbox 서비스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배경 이미지를 타일 속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단색 몇 가지에 연연할 필요 없이 사진 설정하면 스크롤 하면서 미묘하게 스크롤 되듯이 나타난다. 마치 타일 뒤에 사진을 놓고 타일 크기로 까만 판을 뚫어놓은 듯이 보인다.

그리고 윈도우 8.1 스토어 앱과의 호환성을 위해 많은 런타임 파일들이 추가되었고, 이를 통해 유니버설 앱을 만들어서 PC와 폰 모두 코드 수정을 최소화한 채로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모든 부분에서 통일된 것은 아니므로 서로 겹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재프로그래밍을 피할 수는 없다. 유니버설 앱의 존재 덕분에 윈도우 스토어의 개발자가 폰으로 많이 유입되는 계기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에서는 Cyan 펌웨어에 포함되었다.
  • 8.10.12382.878 (2014년 5월 14일)
    • 중간 업데이트
  • 8.10.12393.890 (2014년 6월 2일)
    • 부트 로고 변경
    • 자잘한 버그 수정
    • 배터리 개선
  • 8.10.12397.895 (2014년 6월 12일)
    • API 개선
  • 8.10.12400.899 (2014년 7월 16일)
  • 8.10.14141.167
  • 8.10.14147.180 (2014년 8월 4일, GDR1)
    • 코타나 지원 국가 추가: 중국, 영국, 캐나다, 인도, 호주
    • 앱 폴더 지원
    • 폰 커버를 닫을 때 실행될 앱 지정 활성화 및 자동 잠금 해제 설정 지정 가능
    • SMS 통합 및 전달
    • 앱 코너 지원: 다른 사람에게 허용할 앱 지정
    • IE 11 웹사이트 호환성 개선
    • 듀얼심(CDMA+GSM) 지원
    • 블루투스 PAN (personal area network) 1.0 프로필
    • A2DPaptX 코덱 지원
    • AVRCP 기기 탐색 지원
    • 블루투스 장치 알림
    • 데이터가 없거나 시각 동기화가 안 되는 곳에서 NTP 동기화 지원
    • VoLTE 지원 (제조사에서 기능을 넣어줘야 작동함)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에서는 Denim 펌웨어에 포함되었다.
  • 8.10.14157.200 (2014년 8월 19일)
    • 버그 수정
  • 8.10.14176.243 (2014년 9월 24일)
    • 업데이트 중 일부 기종에서 일어나는 80188308 오류 해결
    • HTC 8X, HTC 8S, HTC 8XT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짐
  • 8.10.14192.280 (2014년 10월 24일)
    • "긴급 업데이트" 기능 작동 테스트. 업데이트 내용은 테스트용으로 긴급하지 않았음.
  • 8.10.14203.306 (2014년 11월 13일)
    • 어떤 이유로 "긴급 업데이트"가 이루어짐
    • 배터리 절약 모드 앱을 실시간 라이브 타일로 삽입 가능 (알림 센터에도 버튼 추가 가능)
    • 자동 업데이트 선호 시간 추가
    • OEM 활성 옵션 대신 기본적으로 NTP 시각 동기화를 활성화
  • 8.10.14219.341 (2014년 12월 5일)
    • 코타나 추가 국가 지원: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알파 버전) (버그로 인해 일부 유저에게만 유효함)
    • 알림 센터에서 데이터 연결 토글
    • SD 카드에 오프라인 지도 저장 지원
    • 하드웨어 키보드 지원
    • SD 카드 공간을 OS 업데이트에 일시적으로 활용 가능 (ROM에서 허용한 경우만)
  • 8.10.14226.359 (2014년 12월 24일)
  • 8.10.14234.375 (2015년 2월 24일)
  • 8.10.15116.125 (2015년 3월 2일, GDR2)
    • 일반적인 사용자 경험 변경
    • 추가 언어 지원(방글라데시어, 크메르어, 스와힐리어, 라오말)
    • 내비게이션 바를 탭하여 화면 잠금
    • 설정을 분류하고 검색가능하게 만듦
    • 블루투스 관리 액세스 프로필, HID 프로필 1.1, AVRCP 절대 볼륨 조절
    • LTE 영상 전송, 보안 기능, 도난 초기화 보호
    • 캘린더, 카메라, 연락처, 메시지, 마이크에 대한 앱 권한 설정
GDR2는 개발자 프리뷰 상태고, 아직 일반에 배포되지 않은 버전이다. 신기종 출시 때 업그레이드 이전에 만들어서 선탑재하기도 하지만, 딱히 그런 기종이 없어서 정식으로 탑재된 걸 써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리고 프리뷰에서 한 번 거쳐가던 게, 단번에 10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바뀌면서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일부 통신사는 GDR2에 관한 업데이트도 준비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다.

Windows 10 (Mobile)

본문을 가져온 내용 이 내용은 Windows 10 Mobile 문서의 본문을 가져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윈도우 인사이더(Insider)에 등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PC 윈도우와 동일하게 프리뷰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미완성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업데이트기 때문에 실사용 용도로 추천하지 않는다. PC 윈도우 10의 출시 시기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6년 초부터 일부 기기를 시작으로 정식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2015년 7월 들어서 빌드가 안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아쉽다는 평이 있다. PC 버전에 집중한 다음 모바일 버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덕에 완성도는 앞으로도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들어서 안정성이 높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미완성 기능이 보이고, 시작 화면 무한 로딩 현상 등 수많은 버그가 남아있다. 기기나 기존 앱과 설정에 따른 편차가 심해서 버그가 각기 달리 나타난다. 실사용 가능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미완성이라고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신기능에 익숙해지면 쓸만한 수준에 올랐지만, 그래도 8.1의 빠릿함이 훨씬 낫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서 매 번 업데이트마다 올렸다가 후회하고 되돌리는 반복을 벌이고 있다. 일부 릴리즈는 10 버전에서 올리지 못하고 8.1로 다운 후 업데이트해야 하는 점에서 더 유저를 괴롭게 하고 있다. 그러나 윈도우 10이 완성 단계에 들어가면서 이런 문제는 속속 해결되고 있으며, 버전업에 따라 개선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종종 없던 버그가 새로 생기는 미스테리는 있지만

그렇게 하여 윈도우 10 모바일이 마침내 출시되었다. PC에서는 10240 빌드로 윈도우 10이 먼저 선보인데 비해, 10586 빌드로 Threshold 2 버전에 이르러서야 정식 출시된 것이다. 빌드 버전은 서로 다르게 매겨지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PC 버전과 같게 매겨지기 시작했다.

상기 프리뷰 역할을 하는 인사이더 등록자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받아서 테스트할 수 있고[5], 인사이더를 그만두고 정식 버전으로 전향할 수 있다.

윈도우 10 레드스톤 1(버전 1607), 레드스톤 2(버전 1703, 1709)까지 배포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낮은 시장 점유율을 이유로 2017년 10월에 더 이상 윈도우 10 모바일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과거에 인수했던 노키아 디바이스 사업부도 다시 매각되었다. 그 결과 PC 쪽은 1709 이후에도 계속 버전이 출시된 데 반해서 모바일은 1709 이후로 새로운 버전으로 올라가지는 않았다. 결국 2020년 1월에 최종적으로 지원이 중단되었다.

현황

윈도우 폰 8.1이 출시되어 때만 해도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실상 기존의 장밋빛 전망을 내놓던 데서 그리 발전하지 못한 점유율에서 실망하는 반응이 많이 보인다. 특히, 기존의 OS 특징(파노라마, 메시지 허브 등)을 없애고 갈 길을 헤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데서 전세계적으로 기존 팬층의 이탈도 많이 관측된다.

그러나 여전히 특유의 외양에 끌려서 정착하는 사람도 적지 않고, 딱히 OS를 따지지 않고 경제적인 면만 관심을 갖고 중저가 윈도우 폰을 구매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 피처폰까진 아니더라도 라이트한 스마트폰이라는 수요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에서 기대가 낮은 사람에게 어필이 잘 되는 편.

윈도우 폰 8.1에서 생겨난 유니버설 앱 덕에 PC 윈도우 스토어에서 구매한 일부 앱과 연동이 된다는 부분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그에 따라 컴퓨터에서 쓰다가 폰으로 넘어왔다는 케이스도 보인다. 앞으로 윈도우 10에서 기기별 연동이 더 극대화되면서 통합된 유저 환경을 바라는 사람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하지만 2016년 들어서 전세계 스마트폰 OS 점유율이 1% 아래로 다시 추락했다. 안드로이드가 그만큼 더 상승했다. 마소가 더 노력해야 할 판에, 막대한 적자를 입고 하드웨어 보급에서 힘을 빼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전망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부랴부랴 파트너들에게 안심시키고 있지만 그게 과연 받아들여질지 의문이다.

앱 역시 있던 앱이 도로 빠지는 문제가 심각하다. UWP(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 앱이 새롭게 도입되어서 PC와 동시에 구동되는 플랫폼인데, 이걸로 다시 만들 엄두가 안 나는 구형 앱들은 서비스 포기 수순을 밟는 것이다. 한편, UWP의 빛을 받아서 윈도우 스토어에 냈는데 덤으로 폰에서도 쓸 수 있는 반사 이익을 누리는 앱도 상당수 있다.

유럽

이탈리아에서 3등이긴 하나 잘 나가는 편이었다. 2015년 3월 기준 13.5%의 점유율[6]을 확보하고 있었다.

10%에 근접한 점유율을 보이는 국가가 어느 정도 있고, 앱도 업데이트는 늦긴 하나 지원은 대체로 해주는 현 상황 덕분에 한 때나마 유럽에서 반응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

북미

잘 좀 해봐

아이폰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곳은 나름대로 충분한 인구 덕에 사용자는 확보하고 있으나, 북미 스마트폰 OS의 시장 점유율 5%에 못 미치는 안습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7] 더 문제는 점유율이 늘거나 줄지도 않는 그냥 답보 상태라는 것이고, 그 와중에 iOS안드로이드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으니 콩라인에 한참 못 미치는 3위 신세다. 특히, 블랙베리 점유율이 20% 가까이 되다가 추락한 것을 윈도우 폰 사용자로 흡수하지 못한 게 안타까운 일.

이렇게 되다보니 마소는 시장 1, 2위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고, OneDrive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심지어 윈폰의 특징으로 불리던 Cortana 역시 타 OS에 출시하거나 할 예정으로,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윈폰 유저를 내팽개치고 타 OS부터 신경 쓰는 게 윈폰을 쓰는 유저로서 좋게 보일 리가 없는 건 사실.

스냅챗을 제 3자 앱으로 다른 유저가 개발했는데 스냅챗 CEO가 윈도우 폰 유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서 제 3자 앱의 서비스를 금지시켜서 분노를 샀다. 아몰랑 어차피 윈도우 폰 아무도 안 쓰잖아?

미국 내 은행 앱이 여럿 서비스를 중단했다. 중소 은행의 경우 의미 있는 고객 규모를 확보하지 못한 게 서비스 중단의 이유라고 한다. Chase 공식앱 서비스 중단

아시아

중국

점유율은 1%로 안습이긴 하나, 그럼에도 전체 인구를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시장이다. 달리 마소에서 코타나 캐릭터까지 현지화하면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차이나 파워로 스토어도 중국어 앱으로 도배가 이뤄지는 중. 앱 개발자 입장에선 이들이 지갑을 열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돈을 버는 지름길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일본

윈도우 폰 7.5 시절 후지쯔 IS12T 출시 이래 신규 기기가 오랜 기간 없었다. 여러모로 한국과 판박이인 상황. 그러나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점유율 0.2%를 찍고 있으니 놀랍기까지 하다.

iOS가 너무 잘 나가는 점도 패인이다. 심지어 갤럭시가 고전할 정도니... 윈도우 폰이 일본어 문화에 대한 현지화가 부족한 점도 문제로, 일본어 독음을 따로 잘 활용하지 않아서 한자의 정렬이 엉망이고, 일본 현지 서비스가 많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ortana는 안 되더라도, 한국과 달리 음성 인식도 잘 되고, NAVITIME이라는 현지 내비게이션 및 지도, 대중교통 안내도 잘 이뤄지기 때문에 앱 상황은 더 나은 상황...이었는데, 이 쪽도 정발이 안 되면서 앱 관리 상태가 악화되거나 서비스가 중단되는 중이다.

트위터에서 볼 수 있는 윈도우 폰 사용자는 노키아 기기를 해외 구매로 들여와서 쓴다고 한다.

앞으로도 윈도우 폰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국과 통한다.

2015년 5월, 마우스콤퓨타 사에서 MADOSMA Q501WH를 발표했고, 연말에 윈도우 10 버전이 탑재된 후속 단말기를 출시했다. 그 외에 2015년 12월, Trinity 사에서 신형 윈도우 폰 NuAns를 발표했다.

2016년 2월, VAIO에서도 윈도우 폰 기종을 낸다고 했다.

한국

윈도우 폰이라고? 옴니아 폰??

윈도우 폰? 그건 안드로이드야? 아이폰이야?

스타크래프트메이플 스토리 돌아가? 그럴리가

그냥 답이 없다

2015년 5월 기준 0.06%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의 시대가 폭망한 저문 이래, 윈도우 폰 7 출시 이후 바뀔 인식을 동호인들은 기다렸으나 일반의 인식은 전혀 바뀌지 않았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모바일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끝없는 관심을 빼앗지 못하게 되면서 마소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애당초 스펙 경쟁을 하는 와중에 중저가 라인업을 들고 온 게 잘못이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렇다고 루미아 800이라고 일반인들에게 어필을 충분히 했을지는 미지수다.[8]

윈도우 폰 7.5 시절에 노키아 루미아 710을 저렴하게 출시하여 관심을 끌었고, 이 때 일부 업체와 손을 잡고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뒷얘기로 업체마다 찾아가면서 앱을 내달라고 마소가 부탁했는데, 비용 문제로 난색을 표한 곳이 많았었다는 얘기는 안습. 한국에서 출시된 공식앱은 다음과 같다. 대체로 업데이트가 중단됐고, 취소선 그어진 것은 나중에 스토어에서 내려간 것.

네이버다음 포털이든가 지도, 뱅킹 관련 부분은 대안이 없다. 기본 내장 빙 지도빙신 1940-50년대에 머물러서 허허벌판이기 때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나중에 구글 맵이나 대안이 나오긴 했지만, 내장 지도는 여전히 비어 있어서 트래킹 앱이나 친구찾기 같은 SNS 앱에서 보이는 보조 지도에도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지도 문제는 PC 윈도우와 동일한 지도를 탑재한 윈도우 폰 10이 출시되면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폰 8에서의 업데이트 제한, 일명 통수가 또 도마에 올라서 이미지가 나빠졌다. 윈도우 모바일에서 윈폰7도 업데이트가 막혔는데, 윈폰7을 윈폰8로 올리는 것도 막혀서 새로 기기를 사야한다는데 대한 반발이다. 커널이 바뀌었으니 어쩔 수 없다지만, 이로 인해 마소에 등돌린 사람이 많아진 게 치명적이었다. 그런 한편 안드로이드iOS는 지속적으로 어느 정도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해준다는 점에서 비교 대상으로 까였다.

커뮤니티

모아시스 등 네이버 카페로 몇몇 동호회가 있으며, 주로 루미아 시리즈 해외 구매, 중고 거래를 통해 기기를 마련한다.

디시인사이드 윈도우폰 갤러리가 있다. 영양가 있는 내용은 없지만, 개념글에서 유용한 정보를 건질 수 있다. 이런 윈폰7 초보자 가이드라든가

  1. 단, 윈도우 폰 8에서 GDR2 이전까지 잠깐 라디오 지원이 끊겼었다. 하드웨어적으로 탑재된 기기는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이 다시 생겨났다.
  2. 그런데 윈도우 10에서 신형 기기에 라디오 앱만 빠져서 서드파티 앱을 통해 앱을 실행해야 했는데, 이게 마소의 실수인가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답변으로, 실제 마소의 공식 FM 라디오 앱이 OS 버전 업과 함께 서비스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하드웨어로 FM 라디오가 존재해도 서드파티 앱으로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3. 실제로 개발 시 잠깐 보이는 장치 절대 경로가 기존엔 '\' 루트가 있었다면, 이젠 'C:\'로 시작한다. ㅎㄷㄷ
  4. 이를 통해 윈폰8.1까지도 라이브 메신저 사용하는 꼼수가 있었긴 하지만... 어차피 지금은 방 서비스가 중단됐다.
  5. 겉보기엔 유사하지만 기존 윈도우 10에서 기초부터 뜯어고쳐서 다시 만들고 있으므로, 미완성 상태인지라 안정성이 무척 떨어진다.
  6. 국가별 스마트폰 OS 점유율
  7. 2015년 3월 기준 3.8%
  8. 카메라 특화라든가 이런 자체 특징이 없고 WVGA의 저해상도 폰이라는 점은 똑같았다는 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