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 권하기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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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것은, 단순히 흑맥주를 권하는 행위가 아니라 "흑맥주를 다짜고짜 여성에게 권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특유의 표정을 짓는 행위"이다.

흑맥주종주국독일에서는 흑맥주가 독특한 쓴 맛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는 맥주인 점을 이용해 여성혐오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흑맥주의 진정한 맛도 모르는 미개한 여성'이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다. 남성성으로 사회화된 특성을 1등시민의 요건으로 추켜세우고, 여성성으로 표상되는 특성들을 비하하는 것이다. 극단적인 예로, 폭행을 할 것을 권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계집애 같다며 비웃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독일 여행을 하다가 흑맥주를 여성에게 권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특유의 표정을 짓는 독일 남성이 있다면 의도는 여성혐오일 것이다. 특히 흑맥주 판매율이 가장 저조한 동양 계통의 여성들에게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

한국에서는 아직 흑맥주는 여성혐오의 표현으로 사용된 바는 매우 적은 것으로 추측되나 혹시라도 술을 마시러 갔는데 흑맥주를 다짜고짜 권하는 경우는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진짜 흑맥주가 좋아서 권하는 경우는 특유의 표정이 관찰되지 않지만 혐오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면 단번에 이상하다고 눈치챌 수 있는 표정이 관찰될 것이다. 또한 여성에게만 흑맥주를 권한다면 거의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