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감방의 노래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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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감방의 노래 원곡은 1919년 3·1운동 주동 죄목으로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된 열사들이 옥중에서 만들어 부른 노래이다. 이 곡은 같은 시기 수감됐던 독립운동가 심명철(본명 심영식·1896~1983) 지사의 아들 문수일씨가 기록으로 남겨둔 가사를 한국일보에 최초 공개하면서 다시 알려졌다.[1]

음원 제작

음원 제작엔 SBS ‘K팝스타5’ 출신 가수 안예은이 작곡과 노래로 참여했다. 작사는 심명철 지사의 아들 문수일씨가 어머니에게서 들었던 ‘8호 감방’의 노래 가사를 썼다. 이진희 기자 그는 피아노와 현악기를 활용해 서정성을 살리면서도 힘 있는 창법으로 결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애초 두 곡으로 나뉘었던 가사를 한 곡으로 합쳐 연결성을 강조했다. ‘대한이 살았다/대한이 살았다’라는 3·1운동의 결기를 보여주는 가사는 후렴구로 배치했다.

같이 보기

출처

  1. 이진희 기자 (2019년 1월 16일). “[단독] 유관순 열사 감옥 동료와 지어 부른 노래, 100년 만에 찾았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