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마빌(Alexis Mabille, 1977년 11월 30일 -) 은 프랑스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본 딴 Alexis Mabille라는 브랜드의 설립자이다.
생애
그는 1977년 11월 30일 프랑스 리옹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패션에 관심이 많던 어머니 아래에서 실과 바늘의 사용법을 익히며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10대 때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자주 옷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1].
- 1995년 파리의상조합(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 학교에 입학, 1997년에 졸업한다.
- 2007년 오트 쿠튀르 초대멤버 가 된다.
- 2012년 겨울 오트 쿠튀르 영구멤버로 등록되었다.
경력
- 엠마뉴엘 웅가로(Emanuel Ungaro), 니나 리치(Nina Ricci) 등의 큰 패션하우스에서 일을 배웠다.
-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가 디올(Dior)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을 당시 디올에서 악세서리 디자인을 시작했다. 그의 창조적 재능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후 헤이디 슬리만(Heidi Slimane)과 협력하여 디올 옴므의 보석 라인에서 일했다. 디올 근무 당시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랑콤(Lancôme)과도 협력하여 큰 성과를 내었다.
- 2005년 그는 드디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내고자 하였다. 가족의 도움을 받아 자신 이름을 딴 레이블을 출시, 유니섹스를 표방한 의상 라인 'Impasse 13'과 그의 상징적인 로고인 보타이를 이용한 악세서리 라인'Treizor'를 선보였다.
알렉시스 마빌의 해석에 따르면, 예전에는 보타이가 남성들의 전유물, 혹은 시골여성(?)만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자 하였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옷이나 신발에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원단과 컬러를 사용하여 다양한 보타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 - 2008년 봄/여름 시즌에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 위크에 데뷔하였다.
- 2010년 봄/여름 시즌에는 프레타포르테(레디-투-웨어) 남성복 컬렉션
- 2011년 봄/여름 시즌에는 프레타포르테 여성복 컬렉션
- 2014년에는 리조트 룩을 선보였고
- 2017년 봄/여름 시즌에서 웨딩드레스 라인까지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
- 매장 위치
- 11 rue de Grenelle 75007 Paris
- 34 Galerie Vivienne 75002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