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2:12

B형은 ABO식 혈액형 분류에 따른 혈액형 중 하나다.

유전자 특징

α(알파) 응집소와 B 응집원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이 혈액형의 혈장과 A형 혈청, AB형 혈청과 섞을 경우 응집 반응이 일어나며, 이 B형 혈액의 혈청과 A형, O형 혈액의 혈장이 섞일 경우 용혈 현상이 일어난다. 항 B 혈청(일반적으로 노란 색)으로 검출 가능하다. A형과 동일하게 BO+A형(혹은 B+AO형, BO+AO형)인 경우에 A,AB,B,O형 자녀 모두 나올 수 있게 된다. AB+B형인 경우에는 O형을 제외한 A,B,AB형 중 하나가 발현된다.

일반적 특징

흑사병에 취약하다. 그 때문에 유럽인들 중 B형이 적은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국내 한정으로는 B형의 수혈 혈액은 다른 혈액형보다는 많이 있는 편에 속한다. 과거에는 수혈용 혈액이 너무 많아 헌혈에 퇴짜를 맞았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