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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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CJ그룹 산하 CJ ENM의 미디어 콘텐츠 브랜드이다. 2010년 오미디어홀딩스가 CJ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 CJ인터넷, 엠넷미디어를 인수합병하면서 생겨난 별도의 기업이었으나 2018년 6월에 CJ 오쇼핑에 합병되어 CJ ENM의 하위 브랜드가 되었다. E&M은 Entertainment&Media라는 뜻이다.

미디어콘텐츠부문, 영화사업부문, 음악콘텐츠부문, 컨벤션사업본부, 공연사업본부, 애니메이션사업본부, 미디어솔루션부문이 있다.

영화 상영작

논란

  • 불법촬영

CJ E&M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서 발생한 드론 불법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두오모 성당에서 드론을 띄어 불법촬영을 한 한국인이 용역업체 직원이다. CJ E&M은 15년 6월 밀라노 엑스포 한국대표단에 드론 촬영을 문의한 적이 있다. 밀라노시 전역에서 드론 촬영이 불법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CJ E&M 직원은 모두 3명이었다.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이라고 인지하엿으나, 동영상 촬영을 강행하였다. 성당 유지관리 기구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출동하여 당황하는 바람에 드론을 놓쳤다. 그러면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르 빚어 죄송하다. 재발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올리브TV 홍보영상을 촬영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불법인 사실을 몰랐고 직원이 욕심을 부렸다" 라며 책임을 전가하는 해명을 하였다. 거짓말 해명 으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다. [1]

  • 여성혐오

한동철 PD는 프로듀스 101에 힙입어 남자들 편을 제작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탄탄하고, 구성이 좋으면 상관없이 보잖아. 여성들을 먼저 찍어 표현을 어찌 하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출연자들은 내 여동생 같고, 조카 같아도 귀엽다는 야동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남자판은 여성들에게 야동을 만들어준다, 비 무대는 여성들에게 야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환상을 충족시켜주는 남자판 프듀다. 재미까지 있으면 남자들도 재미있게 보겠다. 남자판이 파괴력이 있어서 훨씬 더 재밌겠다." 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러면 여성 출연자를 다 야동 대상을 보았다는 증거다. 여초에세 뿐만 아니라, 여성은 어떨때도 남자들을 야동으로 상상하고 본적이 없다. 이미 남자 중심 문화에서는 여성을 야동으로 보는 게 문화고 익숙하겠지만 여성은 전혀 아니다. 그냥 그 가치관이 이상하다. 그리고 남자는 힘이 쎄고, 여성은 힘이 약하다는 고정관념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결국 남자들이 여성들을 야동화 하여 상상하였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인정하고, 잘못된 성적 고정관념이 심어졌고, 남자 중심 문화도 그러니 일반화 하며 여성을 인격 이하로 보면서 끼워맞추는 모습 정말 폭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귀여운 출연자와 야동을 왜 연결시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일부는 미성년자여서 문제를 삼는 의견이 많았다. [2]

악마의 편집

  • 개요

2009년 <슈퍼스타K 1>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경연 예능 왕국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8편까지 방영하여 7년간 매년 만들면서 비슷한 예능을 잇달아 선보였다. 2012년 2월 <보이스 코리아> 2편까지 방영하고, <쇼미더머니> 10까지 방영 예정이다. 항상 여성을 앞장세워 여적여 구도, 흥행 여부를 보면서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 를 3편까지 방연하고, 2017년 <고등래퍼> 3까지 방영하고, <프로듀스 101>, <소년 24>, <아이돌학교> 로 다양한 예능을 제작하였다. PD는 "엠넷에 경연은 존재감과 맞먹는다" 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이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슈퍼스타K>는 <아메리칸 아이돌> 표절 논란에서 출발하기도 하였다. 거짓상황을 만들어 갈등을 조장하면서 이때부터 악마의 편집 으로 불리며 노이즈 마케팅 을 이용하였다. 참가자는 "제작진이 사실과 다른 조작 편집을 하였다. 전후 상황을 바꾸어 편집하여 상대방 의견을 일방적으로 묵살하고, 반말을 하며 예의없는 사람으로 비치도록 하였다" 라는 증언이 있기도 하다. 이에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끊임없는 논란에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하며, 시청률이 높아졌기에 각성하지 않았다. 도덕 불감증이 만연하여 있다는 증거다." 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4> 이상윤 PD는 "어느 정도 논란은 필요하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으면 4편까지 못왔다." 라며 노이즈 마케팅을 정당화하는 발언도 화제다. <슈퍼스타K> 1편 10회는 역대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였다. 2편은 10%를 넘겼다. 이 PD가 조작 프로듀스 101 책임PD 김용범이다. <쇼미더머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차례 징계를 받았지만, 4편에서 더 논란을 불러 5000만원 과징금을 처분받았다. 하지만 워너원으로 2019년 3분기에만 매출액 1조 1531억, 영업이익 641억을 기록하였다. 이에 실효적 조처를 내릴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온다. 이에 정덕현 평론가는 "경연 예능으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아이돌까지 끌어들이면서 자체적으로 두더니, 결국 기획사와 담합을 하며 범죄 수준에 이르렀다. 왜 하는지 성찰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정말 소비자들은 책임이 없나. 아직도 포르듀스 101을 더 제작하여달라는 반응들도 너무 많다. 그러면서 이제 걸스플래닛 999에는 현역 가수, 동북공정으로 비난받는 중국 아이돌을 넣고 있어 비난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정말 불매를 하지 않고 결국 막장드라마처럼 부족한 윤리의식으로 소비를 하는 부분도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참가자끼리 무슨 잘못이 있겠나. 윗선이랑 짜고, 자꾸 안좋은 쪽으로 우리나라 산업이 굽신굽신 거리고 피해를 우리나라 산업이 안는 구조가 이제는 부당할 정도다. 이제는 참가자들을 그만이용하고, 그만소비하면 좋겠다. 아이돌학교에서는 참가자 학대라는 충격적인 논란도 잇따랐는데, 아직도 프로듀스 101을 추가 제작하여달라고 환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서 활동하는 당선된 아이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그 아이돌만 애꿎은 비난만 받는다. 이 불공정한 상황을 아무도 교정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는 상황인가? [3]

  • 슈퍼스타K 3

11년 8월 12일 첫방송된 <슈퍼스타K 3>에서 예선 과정이 공개됐다. 이 와중에 심사위원들을 유혹하기 위하여 섹시 춤을 추었지만, 불합격되자 탈락하고 기물을 파손하며 난동을 일으킨 최아란은 방송 속 모습을 제작진이 시켰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됐다. 그러면서 "제2 강호동을 꿈꾼다" 는 씨름선수 김도현을 부각스켜 반복하여 보여주거나, 뒷부분에 배치하여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라며 악마의 편집을 하여 방송하였다. [4]

  • 프로듀스 101

17년 5월 26일 보아는 탈락한 연습생 정동수에게 "집에 가서 소주 마셔야겠어요" 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작가나 보아가 비난을 받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재방분에서는 "방출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게 있어요?" "소주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시원하게 탁 털고 열심히 나가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소주를 안 마시게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라는 장면이었는데, 악마의 편집으로 바뀌게 됐다. 이에 "보아마저 악마의 편집 피해자가 됐다" 라며 안타까워 하는 대중들 반응이 많았다. [5]

프로듀스101 시즌2' 보아마저 '악마의 편집'? 20

언프리티 랩스타

  • 여성혐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들을 위한 방송이었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하였던 인지도가 떨어지는 여성을 대동하면 통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제작된 노래가 음원 순위 상위권을 장식하며 방송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힙합은 항상 남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여성들이 내비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였다. <언프리티랩스타>는 여성들을 수면 위로 올리는데에는 성공하였다. 그러나 악마의 편집은 비난을 받고 있다. 항상 여성들에게 여적여 구도를 만들어 여성들을 혐오하면서 대결하여 쟁취하는 혐오성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들은 모든 인물들을 단순화하며 책임지지 않고, 방치한다. 이에 자연스럽게 인기가 올라간 여성들도 있었으나, 상처만 받고 악플만 받고 퇴장한 출연자들도 존재하였다. [6]

  • 예지

15년 9월 11일 방영된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예지가 눈길을 끌었다. "예지가 도대체 왜 나오냐?" 라는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왜 나를 평가하나. 이해가 안간다. 내 인생 전환점이다. 시발점이다." 라고 밝혔다. 심지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껌을 씹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우왕좌앙하는 모습은 비난거리가 됐다. 예지가 악마의 편집 대상으로 낙인됐다. [7]

평가

  • 헤이즈

헤이즈는 "<언프리티 랩스타2> 촬영에서 가장 재미있었을 때 "돈 벌지마" 를 불렀을 때다. 언젠가 음악에 떳떳하여졌을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싶었는데 가족에 대하여 진심으로 쓴 곡이다. 내가 한 말과 행동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기 때문에 악마의 편집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상황·감정에 휩쓸려 한 말들이 있지만, 내가 뱉은 말이라 아쉽다" 라는 입장이었다. [8]

  • 캐스퍼

캐스퍼는 "방송 출연을 통하여 얻은 인지도가 있다. 나를 알아보시더라. 방송 자체가 노출도 많이 돼 그런 듯 하다. 원하는대로 나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없었다. 방송에서 원하는대로 흘러가서 아쉬웠다. 방송 흐름상 어쩔수 없었겠지만, 의문이 드는 일도 있었다. 인간 관계를 개입하는 부분들이 마음이 좋지 않았다. 헤이즈가 나중에 방송에는 하기 싫은 사람으로 꼽았다고 연출됐지만, 헤이즈 언니가 아니라고 전화하였다." 라며 악마의 편집 이면을 비판하였다. [9]

개선

20년 5월 14일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여성 가수들이 공연을 통하여 승부를 본다는 설정 위로, 적대적이 아니라, 협력으로 새로운 여성 서사를 덧댄 기획 의도가 있다. 여성이 도우며 성장한다. 성차별적 고정관념 속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여돕여 서사가 대중문화 곳곳에서 만개하고 있다. 여적여로 화제가 됐던 <언프리티 랩스타>를 폐기하고 실험을 시작한 변화는 대중문화계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퀸덤> 에서도 "저 언니를 무너뜨려야겠다" 라며 여적여 구도를 계승하였다. 굳이 경쟁하며 평가대에 놓였다. 그러나 이번에 경쟁을 떠나 진심으로 감탄하고 열광하는 출연자들 모습은 새롭고 다채로워 화제가 됐다. 효연은 "색깔이 많이 다르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너무 미안합니다." 라고 말하는 여돕여 모습이 화제를 끈다. [10] 이에 슬릭은 "섭외에 경쟁하는 예능이 아니라 좋았다. 여성들끼리 꾸려서 만든 예능이라고 하더라. 안 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저에게는 동료 가수들이 필요하였다. 주변에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제작진이 비밀을 지켜달라고 하셨다. 주변에서 무리하지 않냐고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촬영이 진행되면서 워낙 성격이 내향적이라 잘 어울릴까 걱정됐다. 인간관계 걱정을 하였다. 초반에는 반응을 안 보려고 하였다. 페미니스트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좋은 의견이 많다고 보라고 하셔서 보게됐다. (소외되는 모습 연출에) 악마의 편집 이라고 생각 안하였다. 촬영 당시에는 좌절스러웠다. 그날 촬영이 끝나고 구성원들이 미안하여하면서 사과를 하였다.효연 언니 덕분에 마음이 놓인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출연 이후 존재를 많이 알릴 수 있었다. 팬들이 생겼다. 긍정적인 변화다. 기분 좋다. 라디오 청취자도 꽤 많이 늘었다. 요즘 더 재미있게 하고 있다. 여성이 수동적인 객체로 비칠 때가 많다. 보기 싫어서 안 보게 된다. 이 예능은 여성들이 나와서 여러 가지를 도전한다. 도전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라며 악마의 편집은 아니라고 밝혔다. [11]

스트릿 우먼 파이터

그러나 8월 24일에 방영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강다니엘이 진행하고, 보아, 태용이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아이즈원 출신 채연, 아이키가 확정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공개된 예고편에서 단편적 짜집기로 벌써부터 악마의 편집 조짐이 보이면서 여적여 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욕설이 난무하면서 여적여 를 억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 참가자가 보아 말을 끊고, 채연 눈물을 강조하며 위기 상황으로 악마의 편집이 눈에 띄였다. 이에 "춤 대결을 하는건지, 일진 언니들 여적여를 보는지." "기가 센거랑 예의 없기는 다른다" "아이돌 비난 웃긴다." "출연자들 멋진 대결이었는데 일진 무리도 아니고" 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소비층은 "엠넷 관심 편집 죽지 않았네" "재미있겠네" 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동안 악마의 편집 으로 무고한 피해자를 낳았기에 노파심을 야기한다. 화제성을 위하여 여적여 악마의 편집을 억지로 악용하면 누가 책임을 질지 의문이다. 이 비난을 덮을 수 있을지, 충분한지 주목된다. [12] 이에 자빱이 비판하였다. 유튜브 하지만 경향신문에서는, 여성 주인공 서사가 전체적으로 턱없이 부족하였다. 여성 등장인물은 누구에 소속되는 사람이었다. 높은 능력치여도 여성으로서만 소비됐다. 악마의 편집, 자극적인 설정, 결과 조작 단어들은 어쩔 수 없다. <스트릿우먼파이터>에서는 자신만만하고 거침없는 댄서들 언행은 평생 여성은 겸손하고 나대면 안되고, 공격적인 언행을 삼가야 한다고 들어 딱지 앉은 귀에 잽을 날린다. "내가 약자? 나는 단 한 번도 약자였던 적이 없는데?" 라며 즉각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승부욕을 불태우며 달려든다. 경쟁·갈등은 자연스러운데 여성이라서 여적여라고 하고, 공격성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댄서들은 이런 교정관념을 타파한다. [13] [14]

스우파' 인기에 Mnet 리더계급 스케줄 주무르기 기사입력2021.10.12. 오전 11:44 기사원문 놀랐어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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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기에 Mnet이 갑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예상외로 큰 대중적 반향을 일으키면서 제작진은 후속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가 콘텐트를 제작하고 기존에 없던 댄서 직캠을 올리는 등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수익 창구를 열어뒀다.

리더 계급은 Mnet에 스케줄도 내놓았다. 스핀오프 콘텐트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사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급박하게 제작되면서 갑작스런 스케줄을 요구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전언이다. "사전 조율 없이 통보식으로 전달이 온다. 방송사 스케줄이니 따를 수 밖에 없어서 계획된 일정들을 취소하고 사과하는 것은 우리 몫"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미 '스우파' 출신들은 이달초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KCON:TACT HI5)'에 출연했다. 연말 'MAMA' 무대까지 협업을 열어 두고 내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스우파'로 인한 안무가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는 분명하나, 댄서들의 실력으로 만든 화제성을 과도하게 역이용하려는 방송사 태도는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댄서 측근은 "처음 방송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아서 조율에 어려움이 있고 말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본방송, 탈락 크루 특집에 있어 편집 혹은 구성상에 아쉬운 반응들이 많다"면서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Mnet의 태도를 비판했다. '스우파' 제작진은 댄서 이름도 모른 채 자막을 내보내거나, MC 얼굴을 가리는 위치에 계산 실수한 점수들을 올려 방송하는 등의 실수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15]

작권 협의 없이 일부 음원 사용?..Mnet "세심하게 체크할 것" 기사입력2021.10.14. 오후 5:51 최종수정2021.10.14. 오후 9:03 기사원문 놀랐어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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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우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사용됐던 일부 음원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 등록 돼 있지 않아 저작권자와 별도 협의를 하지 않을 경우 향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저협에 등록이 되지 않은 곡을 방송에서 사용하려면 저작권자와 개별적으로 협의한 후에 삽입할 수 있다. 하지만 14일 한 방송 관계자는 "'스우파' 방송 초반부에 나왔던 음원들 중 반 이상은 저작권 협의가 안 된 것으로 안다. 배틀 미션에 사용된 70%의 음원은 그냥 사용했다고 보면 된다. 다들 언젠간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인지하고는 있지만, 당장 화제성이 너무 크고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일단 넘어가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속 대다수의 음악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상호관리 계약을 맺고 있는 전세계 50여개국 이상의 음악 저작권단체들이 글로벌하게 관리되고 있는 곡들을 사용중이다. 또한 라이브러리 음원 및 국내외 곡 중 일부 음악은 개별계약을 통해 사용중이다. 음반제작자의 경우 전세계 상업용음반으로 출시된 곡을 방송에 사용할 경우 방송보상금을 지급해 음반제작자의 권리를 처리하고 있다. 이 외 프로그램 사용곡 중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미등록된 곡은 상호관리 계약을 맺고 있는 현지 국가 음악저작권단체의 신탁 여부 확인 후 절차에 따라 권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제작 과정에서 보다 더 세심하게 체크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당장 협의를 진행해야할 음원은 방송 초반 '약자 지목 배틀 미션'에서 사용됐던 곡들이다. 리헤이가 사용했던 DJ BX의 'Fu-Gee-La'(remix), 제트썬과 예리가 붙었던 MR KILLA의 'OIL IT', AJA의 'COCO'(remix) 등은 음저협에 등록돼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리믹스 음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

특정 팀만 부당하게 편집 분량이 적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우파' 7회에서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장면이 지나치게 많이 삭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 해당 방송을 살펴보면 다른 크루들이 모두 얼굴을 비쳤던 풀파티 입장 장면에 프라우드먼의 모습은 없었다. 이어 선상파티 입장 장면, 남자 댄서 소개 장면 등에도 프라우드먼의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방송 말미 '모든 댄서들을 응원한다'는 자막과 함께 다른 크루들의 모습은 비춰졌지만, 프라우드먼만 끝까지 그 자리에 없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미지 원본보기'스우파'

프라우드먼 팬을 비롯한 시청자들은 경연 프로그램인만큼 방송에 나오는 횟수도 중요하다며 편집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스우파'는 현재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까닭에 분량과 비중이 중요한데, '유독 왜 이렇게 분량이 적은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악마의 편집'도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린다. 크루들의 훈훈한 우정을 관전 포인트 삼는 시청자들도 많은데 '스우파' 제작진은 불화를 주요 장면으로 끌고 가고 있다. 7회 예고편에서도 프라우드먼 리더인 모니카가 마치 제시와 문제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막상 제시는 프라우드먼을 리허설 2위에 뽑으며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실제 상황이랑 너무 상반된 내용의 예고편 때문에 혼란이 생긴다'며 비판했다. [16]


니다” 노골적 광고…왜?

기사입력 2013.08.10. 오후 12:11 최종수정 2013.08.10. 오후 12:49 기사원문 스크랩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1 댓글183 요약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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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7월 말까지 tvN을 통해 방송된 ‘창조경제 응원’ 광고.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가수 은지원이 등장했다. 광고영상 캡쳐

· CJ E&M 소유 케이블 채널서 노골적 광고… 이재현 회장 구속 전후로 내보내 도마에

국내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몇 주 전 tvN이 내보낸 광고를 보다 “저게 뭐야”라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뱉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나온 이 광고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제1화에 나왔던 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은지원을 포함한 남자 배우 4명이 걸어가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화면에 나온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창조경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였다. 광고의 마지막 역시 ‘창조경제를 응원한다’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이 관계자는 “딱 보는 순간 감이 오더라”면서 “CJ가 그런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이해하지만, 보기에 편하지 않았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6월 초부터 신문에 시간제 일자리 광고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되네 마네 하는 시점에서 노골적으로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광고를 내보내 황당했다는 얘기였다.

이 광고만이 아니었다. 6월부터 7월 말까지 CJ E&M 소유 케이블 채널에서는 ‘창조경제를 응원한다’는 광고가 쉼 없이 이어졌다. 8월에는 CJ제일제당에서 제작한 ‘더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위해 백설이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라는 광고가 케이블 채널에서 계속 방송되고 있다. 정부에서 만든 홍보광고도 아니고,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홍보도 아닌 이상한 광고가 CJ E&M 소유 케이블 채널에서만 계속 방영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CJ E&M 계열 케이블 방송사와 CJ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독특한(?) 형식의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한 것은 6월 초순부터다. 6월 14일 CJ제일제당은 일간지를 통해 ‘리턴십 프로그램’ 홍보광고를 내보냈다.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에 부합하는 고용형태를 홍보한 것이다. 대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선언한 광고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지만, 당시 CJ그룹이 처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6월은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칼끝을 겨누던 민감한 시기다. 6월 8일 전직 CJ그룹 재무담당 부사장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고, 19일에는 이재현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CJ중국법인 임원에 대해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이재현 회장에 대한 압박이 고조되던 때였다. 이 회장은 6월 25일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고, 7월 1일 구속됐다. CJ의 의도는 tvN, CGV, MTV, OCN, XTM, 온스타일 등 CJ E&M 소유 케이블 채널에서 내보내기 시작한 30초 분량 광고에서 명확해졌다. 이 광고에는 영화 <설국열차>(<설국열차>는 CJ E&M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액인 430억원을 들여 제작한 영화다)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홍보하는 화면이 흐른다. 여기까지는 콘텐츠를 홍보하는 CJ E&M의 자사 프로그램 광고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광고는 갑자기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광고로 변한다. 광고 마지막에 ‘우리 콘텐츠가 대한민국의 힘과 미래가 되도록 CJ E&M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 것이다. 정부 정책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이미지 광고도 아니고, 자사 프로그램 홍보광고도 아니었다. 두 가지가 한꺼번에 결합한 광고였다. 한 광고 전문가는 “이미지 광고도 아니고, 프로그램 홍보도 아닌 이상한 광고”라고 평했다. CJ E&M 계열 케이블 방송사가 7월 말까지 내보낸 광고는 대부분 이런 형식을 갖추고 있다.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끼어넣고, 말미에는 ‘창조경제를 응원한다’는 말이 삽입된다. ‘한국영화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수퍼액션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 ‘더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위해 백설이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 같은 식이다. CJ 측 “정부와 코드 맞추기 광고 아니다”CJ 측은 방송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tvN 관계자는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정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광고가 아니다”라면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7월 말로 케이블 채널 광고는 끝났고, 지금은 CJ제일제당 광고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대기업이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광고를 내보낼 때는 신중하다. 정권 초기나 정부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만 기업이 이를 환영하는 광고를 낸다.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날 삼성, 현대·기아차, SK 등의 대기업이 모두 일간지에 축하광고를 냈다. 박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을 공식 방문할 때도 많은 대기업이 이를 축하하는 홍보성 광고를 내보냈다.

7월 1일 밤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차량에 올라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김문석 기자

하지만 CJ처럼 50일 넘게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광고를 내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방송사나 대기업이 정부와 유착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서중 한국언론정보학회장(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은 “정부의 언론정책에 영향을 받는 케이블 방송사가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과거 노무현 정부나 이명박 정부 때 CJ가 그런 광고를 내보낸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더군다나 이재현 회장의 구속을 전후한 시점에서 이런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재현 회장의 구명을 위해 정부 정책에 코드 맞추기를 한 것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얘기였다. 김 학회장은 “정부도 정부 홍보광고를 내보내려면 광고비를 집행한다. 방송사가 나서서 정부 정책을 홍보해주면 어떻게 하나. 정부와 방송사가 유착했다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J E&M 계열사는 창조경제 응원 광고 때문에 상당한 손해를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광고를 내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기업 광고 전문가는 “시간대별·채널별로 케이블 TV 광고비는 천차만별”이라면서 “정확하게 계산하긴 힘들겠지만 상당한 손해를 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CJ E&M 방송부문 광고사업부가 매월 발행하는 <Magazine C>에 따르면 8월 가장 비싼 광고시간대 단가는 15초 기준으로 150만원이다. 평균 단가를 100만원으로 치고, CJ E&M 소유의 16개 케이블 채널이 하루 10번씩 50일 동안 30초짜리 광고를 했다면 손해본 광고비만 총 160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는 “창조경제 응원광고는 이재현 회장의 구속으로 다급해진 CJ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17]


프로듀스 101 조작 보상

프로듀스 101 피해 연습생 12명중 11명 피해보상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정확한 지급 규모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 라는 입장이다. 1명 경우 소속 기획사랑 CJ간 이견이 있었다. "피해보상이 미완료된 기획사가 요구하는 금액이 비현실적 근거를 바탕하여 보상의미, 범위 초점을 흐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보상에 임하겠다." 라는 입장이다. [18]

참조

  1. “CJE&M 곤욕, 밀라노 성당 드론 불법촬영에 휘말려”.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2. '여동생 야동 같은…' 프로듀스101 피디 인터뷰 논란”.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3.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16664.html#csidx11b9a8bd52e51ee935ba1cf5cf89625
  4. '슈스케3', 쫄깃쫄깃한 '악마의 편집' 첫방 통했다”.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5. '프로듀스101 시즌2' 보아마저 '악마의 편집'? | 싱글리스트”.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6.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선 '악마의 편집'은 그만”. 2015년 3월 27일.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7. '언프리티 랩스타2' 악마의 편집 논란의 서막을 열다[MD포커스]”. 2015년 9월 12일.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8. “언프리티 랩스타 헤이즈, 정말 악마의 편집 "없었다?". 
  9. “캐스퍼 “‘언프리티2’ 악마의 편집, 마음 좋지 않아” [화보]”. 2016년 2월 9일.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10.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006011646001#csidx35019db501ea4e2a9611c0a8ada3cfa
  11. “슬릭 "'굿걸'같은 예능 많이 제작됐으면, 여성 연대 좋았다"[인터뷰]”.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12. “스트릿 우먼 파이터, 굿걸 여돕여 버리고 폭력적인 혐오성 여적여 구도 언제까지..? 참가자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13. 개인적으로 엠넷은 항상 이런 여적여 구도로 돈을 벌고 자극적으로 여성상을 심어주려는 아주 적나라한 노력이 보이기는 하다. 그냥 여성들끼리 경쟁·갈등이 자연스러운 상황이더라도 억지로 그 상황을 만들어서 적대적 하는 모습은 매체에서 안보였으면 한다.
  14. 발행인, 이진송 계간 홀로. “여성은 원래 셌다···당신이 못 봤을 뿐 [이진송의 아니 근데]”. 2021년 10월 10일에 확인함. 
  15. 기자, 황지영. “[단독] '스우파' 인기에 Mnet 리더계급 스케줄 주무르기”.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6. 기자, 박상우. “[단독] '스우파' 저작권 협의 없이 일부 음원 사용?..Mnet "세심하게 체크할 것".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7. 최영진. ““CJ는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 노골적 광고…왜?”. 2021년 10월 21일에 확인함. 
  18. “[단독]'프듀' 피해연습생 11명 보상 완료..1명과는 '금액차'로 조율 中”. 2021년 8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