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셰이퍼 진영의 콘솔 하드웨어. 통칭 공룡.
상세
아이스브레이커의 힘을 높여주고 아이스브레이커가 메모리를 차지하지 않게 하는 콘솔. 특정 아이스브레이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에서 아이스브레이커의 기본 힘을 높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특정 아이스를 호스트시켜서 운영하는 덱을 (아이스 이름)-saurus 덱이라고 통칭한다.
Chaos Theory ID를 사용하고 Sage를 호스트하는 Sagesaurus덱이 유명하다. Sage는 프랙터인 동시에 디코더지만 힘을 올릴 수 없고 여유 메모리 값이 힘이 된다는 운영상의 난점이 있다. 이를 공룡의 추가 힘 + CT나 하드웨어의 추가 메모리로 극복하여 엄청난 힘을 가진 프랙터 겸 디코더로 사용하는 덱. Sage는 AI가 아니라서 센트리는 깰 수 없지만 킬러 아이스브레이커를 하나 사용하면 되고, 아니면 Tinkering이나 Paintbrush (안드로이드: 넷러너) 같은 카드로 보조하는 방법도 있다. AI가 아니란 사실은 AI 카운터 카드를 만나도 무섭지 않다는 점에서도 도움이 된다.
대신 호스트된 아이스브레이커 활용을 돕기만 할 뿐 다른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룡 특화덱이 아닌 이상은 잘 기용하지 않는다.
그 외
틀:안내문 제작자는 같은 데이터팩(Cyber Exodus)에서 나온 Chaos Theory이며 카오스가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인형을 개조한 것이다. 카오스가 선물로 받은 인형은 NBN의 어린이용 프로그래밍 및 장난감 디자인 담당 이사인 Jackson Howard의 작품으로, 잭슨 하워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왼쪽에 Dinosaurus가 있다. Invasion of Privacy나 Big Brother를 보면 NBN의 장난감들은 스파이 행위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카오스가 가진 공룡은 개조 끝에 훌륭한 콘솔이 되어 기업을 괴롭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