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YA COFFEE

최근 편집: 2023년 2월 21일 (화) 19:33
인쇄용 판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으며 렌더링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북마크를 업데이트해 주시고 기본 브라우저 인쇄 기능을 대신 사용해 주십시오.

이디야커피(EDIYA COFFEE)는 '품질 좋고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해외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대한민국 커피전문점이다. 2001년 3월에 중앙대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2013년 10월 커피전문점 최초로 국내 1,000호를 돌파하였고, 2016년 9월 커피전문점 최초 국내 2,000호를 돌파하였다.

논란

페미니스트 직원 해고 사건

2018년 6월 12일 이디야 시간제 근무 직원은 "페미니스트라 부당해고 당하였다. 갑자기 회식 도중 잘렸다. 혜화 시위 갔냐고 하고 이제 출근하지 말고 알바 다신 중요한 시위나 가라고 하였다. 30일까지만 일하라"는 통보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이디야 본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다. 다만 게시글 작성한 당사자가 본 건이 더 이상 확대 재생산을 원하지 않아서 사실 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당사자 의견을 존중하여 달라" 라는 입장을 냈다. 이에 "해명보다 백래시를 위한 협박에 가깝다" 라는 비판을 받아 삭제됐다.

관계자는 "점주가 30일까지 출근하라고 하면 원래 근로계약서상 근무 기간이 30일까지라 이같이 말하였다고 파악됐다. 관련 법규상 근로 계약을 종료하려면 최소 30일 전에 말하였어야 하는데 불과 일주일 전 계약 종료 통보를 하여 부당해고 여지가 있다." 라고 밝혔다.

세계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후 이디야 관계자는 "본사가 피해 직원, 가맹점주 각각 입장을 들어보았고, 정당한 해고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부당해고에 따른 이디야 본사 조치 내용이 포함된다. 가맹점주가 해당 피해 직원에게 손편지 사문을 작성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1]

그러면서 "가맹점 근로자가 페미니스트라서 부당해고 당하였다는 주장에 가맹점주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가치 훼손에 따른 시정요구서를 발송하고, 가맹점주를 소환하여 사회 다양한 가치관 존중 교육·노무 준수사항 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며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전 가맹점에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가치관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문제가 된 가맹점 주가 회사 제재 조처를 다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사회 전반 페미니즘 논점과 여성 고객이 많은 커피 업계 사정을 고려하여 논란 확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막고자 하였다." 라고 밝혔다. 커피 업계 종사자 여성은 56%이다. [2]

이디야랩

이디야커피에서 커피연구소 컨셉으로 만든 매장이다. 베이커리룸에서는 샌드위치, 케이크, 디저트 등의 메뉴를 연구한다. 메인바에서는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를 다양한 추출방식으로 시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원두 퍼포먼스바, 로스팅실이 있다.

이용

  • 개인컵 지참시 200원이 할인된다.

사업

사회공헌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2013년에 시작된 이디야커피의 대표적 상생협력사업으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의 매니저, 아르바이트생 등 이디야커피 구성원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기금사업이다. 선발된 이디야 메이트에게는 향후 이디야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입사 특전을 제공한다. 2016년 상, 하반기에는 자기소개, 매장 근무 체험수기, 가맹점주의 추천사 등이 포함된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생활보호대상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되었다. 2017년 상반기에는 자유서술 문항 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근속일수 추천에 의해 가산점을 부여했다.

가맹점주 캠퍼스 희망 기금 사업

2016년에 첫 시행된 사업이며, 이디야의 가맹점 상생정책인 '이디야 희망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당해년도 대학 입학 자녀를 둔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별도의 선발과정 없이 필수 구비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B'water 캠페인 지원

이디야는 2012~2016년 (사)사랑의전화복지재단을 통해 오염된 물에 고통받는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 지원 프로젝트인 B'water 캠페인에 기금을 전달하였다.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쌀연탄, 혹은 사랑의 김장을 통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링크

출처

  1. 정지혜. “[단독] 이디야 본사 “부당 해고 맞다” 인정…입장문 곧 발표”. 2022년 1월 14일에 확인함. 
  2. 입력 2018. 06. 14. 11:26. '혜화역 집회' 직원 해고 논란 하루만에..이디야 "점주 제재". 《한겨레》. 2022년 1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