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se Equivalence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4:39

개요

False equivalence는 논리적 오류 중 하나로, 어떤 반대되는 두 논거가 '논리적으로' 동등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때 일어난다. 페미니즘이나 여성인권, 또는 메갈리아에 관련된 논의에서도 엄청나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설명

False equivalence가 발생하는 것은, 주로 같은 단어로 유사점을 묘사할 수 있는 어떤 두 가지를 '똑같다' '마찬가지다'라고 명명할 때이다. 그러나 똑같이 묘사할 수 있다고 그것이 정말로 똑같아지는 것은 아닌데, 그 유사점이란 지나친 단순화를 통해, 또는 양적인 차이나 여분의 다른 요소를 무시하고 도출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 오류의 주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A = C, D

B = D, E

A와 B는 모두 D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A와 B는 똑같다."

예시

  • "애완 달팽이와 반려견은 모두 화학적 신진대사를 통해 살아있는 동물들이다. 그 둘은 결국 똑같은 동물이다." ('똑같음'에 애완동물로서의 적합함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음)
  • "차별주의자들은 인종들 사이에 우열이 있다고 주장한다. 차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종들이 동등하다고 주장한다. 그 둘은 모두 자신들만의 주장을 한다. 따라서 둘은 똑같은 사람들이다."
  • "딥워터 석유시설 사고[1]는 차에 기름을 넣을 때 좀 흘리는 것과 본질적으로 마찬가지다."
  • "메갈나치나 마찬가지다."
  • "남혐이나 여혐이나 어쨌든 혐오니까 똑같다. 따라서 둘 다 똑같이 나쁘다."
  1. 2010년 걸프만에서 발생한 석유 시추시설 폭발 사고. 7억 리터가 넘는 기름이 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