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해요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9:25

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해요김태훈이 패션지 그라치아 48호(2015년 02월 02호)에 기고한 글이다.

내용

당시 IS로 가담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돈, 터키 실종 한국인이 트위터에 남긴 '페미니스트가 싫다'라는 발언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과거의 페미니즘이 충분히 "남녀평등"을 이루었고 현대 페미니스트들은 단지 "어린애들"처럼 남성을 공격하는 "무뇌아적" 모습을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판

현실 진단 면

페미니즘은 절대로 남성을 공격하는 학문이 절대 아니며 오히려 페미니즘으로 인해 성평등이 이뤄지면 남성에게도 이득이 된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에쿼티 페미니즘보다 더욱 급진적일 뿐이며 남성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정희진은 이 글 제목의 무뇌아적이라는 표현이 뇌와 몸을 분리했을 때만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아직도 뇌 중심의 사고를 하고 있다니", "웬 ‘뇌 페티시즘’?"이라고 쓴 적이 있다.[1]

팩트 면

"콘돔의 발명으로 여성의 성이 온전히 자율권을 갖게 된 1960년대에 페미니즘은 발생했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페미니즘은 19세기 말 혹은 20세기 초에 시작되었고 콘돔은 15세기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나오고 19세기 중반부터 상용화되었다고 한다.[주 1]

같이 보기

링크

부연 설명

  1. 손희정피임약의 상용화와 헷갈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2]

출처

  1. 정희진 (2015년 7월 28일). “[정희진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여혐, 남혐, 이혐”. 《씨네21》. 
  2. 권김현영; 손희정; 박은하; 이민경. 《대한민국 넷페미사》. 나무연필. 92쪽. ISBN 97911878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