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12:20

BACKSEAT의 자켓 사진이다. 시계방향으로 유천, 준수, 재중.

개요

JYJ는 2010년, 동방신기로부터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한 전속계약에 문제를 제기하며 결성한 3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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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사생팬 폭행/욕설 논란

  • 사생 폭행

독] 김재중 폭행·박유천 욕설·김준수 하소연, 음성 텍스트 공개 입력 2012. 03. 06. 09:57 수정 2012. 03. 06. 12:43 [Dispatch=김수지·강내리기자] 스타와 팬이 오가는 대화가 아니었다. 갖가지 욕설과 폭력들이 난무했다. 바로 'JYJ'와 그의 사생팬 이야기다. 'JYJ'가 '동방신기' 시절 사생팬에게 욕설 및 폭행을 가한 사실이 '디스패치'에 의해 단독으로 공개됐다. 김재중은 사생팬에게 수 차례 폭력을 가했으며 박유천은 욕설로 대응했다. 김준수는 사생팬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왜 JYJ는 팬을 폭행해야 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사생활 침해다. 실제로 JYJ는 동방신기 시절부터 24시간 사생들의 감시 속에 생활했다. 사생팬들은 사생 택시와 함께 JYJ의 일거수 일투족을 뒤따랐다. JYJ는 사생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한 것으로 보였다. 사생팬들에 대한 거부감은 지난 2009년 해체 무렵 시절이 절정이었다. 거부감이 곧 분노로 이어진 것. JYJ는 팬들에게 심한 욕설과 폭행으로 분을 풀었다. 실제로 단독으로 입수한 음성 파일에는 JYJ가 사생팬을 폭행하고 욕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JYJ 사생팬 폭행 논란 동영상 바로가기 ▶ 김재중 사생팬들에게 직접적으로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 사생팬들로 인해 고통스럽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이어 다른 사생팬들 역시 폭행을 했다고 말했다. 폭행으로 인해 팬들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다음은 김재중이 사생팬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음성이다. 재미있을거야.(폭행) 재미있을거야 너네들. 너네들 때문에 X같아서. 어?(폭행) 사생이잖아.(폭행) 이 X같은 X들아(폭행)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냐? 내가 이렇게 살아야해? 너네들 때문에?(폭행) 너네처럼 대가리 때리고 한 게 몇번 했는지 아냐? 내가 몇십번 했어. 손가락으로 셀 수도 없어. 너네 이리로와. 잡히기 전에 이리로와. 야! 나한테 잡히기 전에 이리로와. 가! 이X아.(폭행) 재미있냐. 어? 맞은거 때문에 부어 가지고 집에 못들어 갔다고 그러고. 나한테 다시 신고 들어 오더라. X발. 한대 쳐 가지고 얼굴 부어 가지고 집에 못들어 간다고 손해배상 해달라고 경찰서에 신고하지. X발 X들아. 그게 팬이야? X랄하네. X발. ▶ 박유천 처음엔 젠틀했다.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건 사생팬이 다른 사람의 이름을 언급하자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후 박유천은 사생팬의 누구냐는 질문에 욕설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다음은 박유천과 사생과의 통화 내용이다. 사생팬: 여보세요?박유천: 누구시죠? 사생팬: 00핸드폰 아니에요?박유천: 아니거든요. 사생팬: 그쪽은 누구신데요?박유천: 아..조X, 씨X아 ▶ 김준수 사생팬을 포기한 듯 보였다. 사생 택시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하는 장면을 사생팬들이 몰래 찍고 있었던 것. 다음은 김준수가 사생팬들에게 하소연한 내용이다. "야! 너네들은 그걸 또 찍니? 어? 너네 하고 싶은대로 해 그냥. 너네 살고 싶은대로 살아." < 사진=김용덕·이승훈·이호준·민경빈기자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1]

[단독] 김재중, 왜 팬을 폭행했나?.."사생에 대한 심한 거부감 드러내" 입력 2012. 03. 06. 09:57 수정 2012. 03. 06. 12:42 [Dispatch=나지연·김수지기자] 'JYJ' 김재중이 팬을 폭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팬이 그 대상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 김재중은 폭행을 감행했다. 당시 파일에 녹음된 그의 말에 따르면 사생 팬에 대한 거부감이 그 이유였다. '디스패치'는 김재중이 팬을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이 파일은 지난 2009년 팬들에 의해 녹음된 것이다. 김재중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팬들을 한 데 불러 모았다. 그 뒤 욕설을 하고, 폭행까지 했다. 이 모든 상황은 음성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가요계에서 팬 폭행 사건은 종종 발생해왔다. 대부분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몰리는 팬들을 때리는 선에서 끝난다. 하지만 가수가 직접 팬을 폭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김재중은 폭행을 가했다. 파일 속 김재중의 말에 따르면 '사생팬'이기 때문이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김재중은 폭행 당시 팬들에 "어디를 가도 누가 쫓아온다. 어디를 가도 누가 나타날지 모른다. (모르는 번호로) '너 어디에 있지', '너 어디에 있어?'라는 메시지가 계속해서 온다"라며 "이런 불안함 속에서 도망치며 산다"며 사생팬에 의한 스트레스를 폭행의 한 원인으로 설명했다.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했다. 김재중은 "몇 시에 미용실을 가고, 몇 시에는 어디를 가는게 다 블로그에 뜬다"며 "나도 블로그를 확인한다. 그래서 숨어 다닌다. 휴가 때에도 실시간으로 블로그에서까지 확인되면서 움직여야겠냐"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사생팬'에 대한 극심한 거부감을 알 수 있었다. 연예인과 팬은 불가분의 관계지만, 생활까지 따라 다니는 팬들은 팬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 실제 김재중은 "너희가 팬이냐, 좋아하는 가수 생활 방해하는게 맞는거냐"고 반문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때때로 김재중은 "차라리 감옥에 가서 콩밥을 먹는 게 낫겠다. 군대에 들어가는 게 편하겠다"라며 "너희 때문에 여기 있기가 싫다"는 발언도 내뱉으며 다소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사생팬에 대한 김재중의 거부감은 '폭행'과 '욕설'로 이어졌다. 팬들을 반강제로 한 장소에 모은 후, 'X발년', 'X같은' 등의 욕설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그리고 분을 이기지 못한 채 주먹을 휘둘렀다. 가장 좋아야 할 가수와 팬 사이가 불신 속에 폭행, 욕설로 얼룩진 순간이었다. < 사진=김용덕·이승훈·이호준·민경빈기자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2]

사생팬 폭행' JYJ "옳지 못했던 행동" 공식사과 산티아고(칠레)=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3.09 11:00 / 조회 : 16264 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웨이보 가


JYJ 김준수(왼쪽부터) 김재중 박유천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가 최근 불거진 사생팬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8일(이하 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라디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생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공인으로서 책임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재중은 "과거의 옳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팬 분들이 저희를 걱정해주시고 마음 아파하시는데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사생팬'이란 아이돌 그룹이 생기면서 보고 싶은 연예인을 숙소에서 기다리거나 차로 쫓아다니는 극성팬을 일컫는 신조어. 최근 한 매체는 JYJ의 멤버들이 사생팬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김재중은 "앞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극한의 상황이 오더라도 공인으로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책임을 다하고 무너지지 않겠다"며 "언제나 저희를 아껴주시고 믿어주시는 팬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JYJ는 사생팬들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JYJ는 그동안 자신들이 겪었던 사생팬들의 만행을 폭로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 2004년도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대중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루도 빠짐없이 사생팬들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 몇 시간 나를 감시하고 나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일방적으로 쫒아 다니는 것은 창살 없는 감옥과 같았다"며 "피하려고 애를 쓰고 벗어나려고 몸부림 쳐도 항상 갇혀진 공간에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처음에는 팬들의 사랑이 과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신분증을 도용해 통화내역을 모두 노출하고, 심지어 자동차에 위치추적 GPS를 몰래 장착하여 계속 쫒아 다녔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이어 "빈번히 무단 침입해 개인물건을 촬영하고, 자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다"며 "일상이 무너져 내렸다. 이 형언 할 수 없는 고통 안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한편 JYJ는 오는 9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과 11일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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