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gard

최근 편집: 2022년 12월 16일 (금) 04:00

Northgard 는 2017년에 스팀으로 출시된 컴퓨터 전략 게임이다. RTS 장르의 전술적 전투, 문명이나 카탄의 개척자류의 전략적 요소, 그리고 생존 요소까지 조금씩 포함되어 있다. 전략, 전술, 생존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단순할 수 있는 전술 게임에 깊이를 더하고, 느슨해질 수 있는 전략 게임에 긴장감을 더한 재미있는 게임이다.

공식 트레일러

게임의 기본 설정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위 때문에 삶에 위협을 느낀 바이킹 부족들이 앞다투어 배를 타고 새로운 땅을 찾아 북쪽으로 진출하고 (?? 춥다매?) 발견한 섬들의 주도권을 두고 다툰다는 내용이다. 바이킹들이 섬에 상륙한 후 혹독한 자연과 싸워나가며 생존하고 다른 바이킹 부족들을 누르고 섬에서 우세를 점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식 웹사이트 | 스팀

게임 모드

게임은 시나리오 모드,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1인 게임, 그리고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다. 시나리오 모드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법을 익히는 정도의 느낌으로, 조금 플레이 하다 보면 가르쳐주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곧 다른 모드로 갈아타게 된다.

출시된 지 꽤 시간이 되는 유행성 인디 게임이라 멀티플레이 서버에 상주하는 고스킬 플레이어들의 비율이 초보 게이머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본인의 수준에 맞는 플레이어를 찾도록 몇가지 점들이 구현되어 있다. 승률에 따라 레이팅과 점수가 표시되고, 만들어져 대기중인 멀티플레이어 방에는 참가중인 플레이어들의 평균 레이팅이 표시된다.

전략적 요소

게임을 시작하면 각 플레이어들은 커다란 섬의 가장자리에 한개의 타일 상에서 각자 타운홀 건물 하나와 네명의 일꾼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섬은 수많은 육각형의 타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타일마다 자원이 하나씩 배정되어 있다. 한 타일에 자원이 하나씩 배정되어있다는 점이 카탄을 떠올리게 한다. 자원이 없는 그저 공터인 타일도 있다. 한편 일부 타일에는 수색꾼이 "탐험"해서 많은 자원을 한번에 보너스 형식으로 얻을 수 있는 구조물이 있는 경우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맵 상에 괴물이 살고 있을 때도 있다. 하나의 타일에 자원이 여러개 있을 수도 있으며, 자원과 보너스, 괴물은 중첩 가능하다.

게임의 기본 전략은 새로운 타일들을 점령하고 자원 수급을 늘리는 것이다. 식량 자원을 투자해서 타일 점령이 가능하며, 점령을 반복할 수록 점령에 소모되는 자원이 늘어난다. 자신이 점유한 타일에 인접한 타일만 점령이 가능하며, 괴물이나 타 플레이어의 유닛이 상주하고 있을 경우 격퇴 이후에만 점령이 가능하다. 점령 중에 전투가 일어나면 점령이 일시적으로 멈춘다. 전투에 패배해서 적 유닛이 들어오면 바로 점령이 취소되고 투자한 식량은 손실된다.

맞닿는 타일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나, 일부 타일은 서로 연결이 안 되어 있으며, 이는 게임 상에서 시각적으로 "절벽"이라는 요소로 표현된다. 연결이 된 타일 사이에서만 이동 또는 확장 점령이 가능하다.

자신의 타일에 적 유닛이 들어오면 공격을 당하는 중이라고 뜬다. 모든 방어 유닛 및 시설이 파괴된 후 점유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공터로 변해버리며, 그 상태에서는 누구든지 식량을 투자해 점령을 시작 할 수 있게 된다.

점령을 계속할수록 필요한 식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항상 자원이 아쉬운 노스가드에서는 점령 가능한 타일이 여러개 있더라도 어느 타일을 먼저 점령 할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초반에는 식량 확보가 급선무이기 때문에 식량을 찾게 되며, 식량 타일과 한번에 식량을 잔뜩 얻을 수 있는 양 자원, 그리고 확장에 소모되는 식량을 줄여주는 지식을 얻을 타이밍 사이에서 저울질하게 된다. 판이 커져감에 따라 절벽과 타일 배치 상 존재하는 병목 지역을 우선 점령해 경쟁 세력의 진출 판도를 틀어막아 버리는 점도 고려하게 된다.

전술적 요소

모든 전투는 개별 타일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별다른 마이크로 콘트롤 없이 유닛들을 몰아넣으면 모든 유닛들은 타일 내의 적대 유닛을 향해 돌진하며, 가장 가까이 있는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게 된다. 원거리 유닛들은 사정거리에 닿는 한 한번 대상으로 설정한 유닛을 끝까지 공격하며, 근접 유닛들은 교전 중이던 유닛이 달아나면 당장 눈앞에 있는 다른 유닛으로 우선순위를 바꾼다. 적 유닛을 클릭해서 우선순위를 강제로 지정 해 줄수 있다. 교전 시 상대편의 방어형 유닛(탱커)은 무시하고 딜러부터 공격 해 없애는 것은 기본적인 전술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컴퓨터의 인공지능은 후방에 있는 딜러는 무시하고 다짜고짜 눈앞에 있는 탱커만 공격한다.

한번 공격하기 시작한 유닛은 계속 공격한다는 특성 때문에, 전투 유닛 대 전투 유닛의 전투가 아닌, 자신의 타일이 일방적으로 공격당하고 있고 자 민간 유닛과 방어 타워가 방어를 하고 있는 시점이라면, 유닛과 타워 중에 누가 얻어맞도록 할 것인지 (유닛이 맞으면 체력이 딸려 죽을 수도 있고, 타워가 맞으면 전투 종료 후 수동으로 수리를 해줘야 한다.) 결정 할 필요가 있다.

이동중에는 공격하지 않는다. 적 유닛을 수동으로 클릭해서 지정해주려고 하다가 적 유닛이 이동중이라서 실수로 맨땅을 클릭해버리면 아군 유닛들이 쓸데없이 거기로 이동하면서 그 사이에 얻어맞는 꼴을 볼 수 있다.

교전 중에는 힐러의 치유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탱커 유닛을 어느 정도 확보한 후, 교전을 시작하고 체력이 떨어진 탱커를 다시 인근 자 세력 타일로 후퇴시켜서 치료하는 동시에 계속 다른 탱커들로 바톤터치를 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 세력 유닛들을 자 타일 인접 지역에서 싸우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존 요소

노스가드의 생존 요소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겨울이다. 게임에는 현재 날짜가 무슨 달인지가 표시되는데 - 12월부터 2월까지가 겨울이다 - 3월부터 9월까지 내내 "겨울을 준비하십시오"라는 메세지가 왕좌의 게임 마냥 뜬다. 10월, 11월에는 "겨울이 임박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그렇게 큰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하는 겨울은 매섭다. 겨울이 시작되면 식량 생산량이 뚝 떨어지고, 추워서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이 땔감을 더 많이 땐다는 설정 하에 나무 소비량이 늘어난다. 식량과 나무 자원 생산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예삿일이고, 어지간히 자원을 비축해놓지 않으면 비축분을 다 소모 할 수도 있다.

어찌어찌 대비를 해두어서 식량과 나무 생산량이 살짝 플러스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운이 나쁘게 괴물들이나 적 유닛이 들이닥쳐 생산 유닛들을 학살하거나 생산 유닛들이 생산을 못하고 방어를 하도록 만든다면, 교전 기간 동안 생산이 없어지며, 비축분이 적을 경우 바로 위기 상태에 도달 할 수 있다.

식량이 다 떨어지면 사람들이 배고프다며 행복도가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며, 나무가 떨어져도 효과는 비슷하다. 체력이 다 떨어진 유닛들은 죽기 시작한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식량과 나무를 확보 할 수 있어도 "사람들이 병에 걸렸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행복도는 몇달간 엄청난 페널티를 맞는다. 상대편과 팽팽하게 대치하는 상태에서 이런 꼴을 당하면 그 자리로 적 유닛들이 몰이닥쳐 체력이 바닥난 군사유닛들을 쓸어버리면서 쇄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이 아닌 기간에도 상황은 만만치 않다. 당장 한 타일만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 상태에서도 식량과 나무는 마이너스이다. 식량이 바닥나기 전에 초기 비축분을 십분 활용해서 자원이 있는 타일로 확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자원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도 전문 유닛 (힐러, 행복도, 군사 등)들의 밸런스가 미묘하게 깨져도 자원은 부족하기 시작해진다.

가끔 랜덤하게 "눈보라 겨울"이라는 이벤트가 닥칠 때가 있는데, 식량 생산량의 감소와 나무 소비량이 일반 겨울보다 훨씬 더 많다. 이 이벤트는 여름 중에 통지가 뜨는데, 이 통지를 본 플레이어는 당장 눈보라 겨울을 대비한 자원 개발 및 비축분 확보에 돌입하게 된다.

맵 상에 코볼드, 요트나, 미프랄가르라는 NPC 세력들이 존재하는데, 이 중 코볼드와 미프랄가르는 나름 확장을 시도하며 플레이어 침략까지 시도하기 때문에 상대편 플레이어만큼 강하지는 않아도 이들도 나름 신경을 써야 한다.

인접 타일에 있는 괴물들이 가끔 다른 타일로 이동하거나, 플레이어의 타일로 난입 할 때가 있다. 일정 주기로 지옥에서 괴물들이 차원의 문을 열고 난입한다는 설정과 라그나로크 맵의 경우 일정 간격으로 화산이 폭발하며 쏟아낸 마그마가 바위의 정령으로 변한다는 설정, 그리고 유령 전사가 배를 타고 침입한다는 설정을 통해 맵 상의 어디든 괴물에 의해 침공 당할 수 있는데, 잘 신경을 안 쓰고 있던 후방 타일이 이런 난입 때문에 방어에 실패하고 심지어 괴물에게 빼앗길 수 까지 있다.

특이하게도, 게임을 시작 할 때 난이도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다른 전략 게임처럼 상대편 인공지능의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환경의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이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자원 생산량이 자비없고 엄청난 적들이 침공해온다. 이런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하다가 조금만 삐끗하면 상대 팀들과 서로 만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생존에 실패하고 멸망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불 밖은 위험해

대부분의 타일에는 적대적인 괴물들이 우글거린다. 초반에는 전사 두기로 처리가 가능한 늑대 1-3마리가 대부분이지만 드라우그가 3마리 이상 되면 그건 전사와 도끼전사 또는 족장의 조합으로만 처리가 가능하다. 괴물들은 이따금 인근 타일(플레이어 타일 또는 비어있는 타일)로 확장을 시도한다. 처음에는 늑대 한마리씩 오는 수준이지만 (초반에 한 타일에 일꾼이 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그걸 방어하는 것도 버겁다) 가끔가다 겨울에 떼를 지어 올 때가 있다. 초중반에 드라우그가 세마리가 러시를 오는데 그걸 막을 족장이 없으면 그 타일은 한동안 쳐다보지도 못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전사 훈련소를 지으면 전사를 2기 뽑아서 인근 타일의 늑대란 늑대는 모조리 죽여두는 것이 이득이다. 그래야 일꾼들이 방해받지 않고 생산에 집중 할 수 있다. 괴물들은 타일에 먼저 들어온 유닛을 노리고, 이후에는 가까운 유닛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전사 2기를 운용하다 하나가 체력이 바닥이 나면 잠시 뒤로 내빼고 나머지 1기의 전사와 탱커 교체를 하면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드라우그 2마리도 상대가 가능하다. 전사가 죽으면 바로 그 타일을 벗어난 후 전사를 하나 더 보충해서 돌아오자.

해당 유닛이 계속 리젠 되는 "소굴" 타입 타일이 있는데, 늑대의 소굴과 드라우그의 소굴이 있다. 소굴을 가만히 두면 6마리까지 꽉꽉 채우다가 러시를 올 때가 있는데, 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아예 초반에 드라우그 1-2마리 밖에 없는 소굴에 러시를 가서 점령해버리는 방법이 있다. 다만 소굴에는 보통 자원이 없기 때문에 아까운 초반 식량을 소굴 퇴치에 소비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괴물 중 곰, 발키리, 바위 골렘 괴물은 강력하지만 그나마 인접 타일로 원정을 나오거나 하지는 않다. 이걸 역이용해서 곰이 버티고 있거나 발키리가 우글거리는 타일을 그대로 두고 상대 팀과 나 사이의 자연적 장벽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상대편이 발키리 타일을 공격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서로 맞붙은 사이에 상대팀 (족장이라든지)을 괴물과 협공해 발라버리는 전술도 가능하며, 양쪽이 빨피가 되었을 때 기습해서 양쪽을 다 죽여버리고 내가 타일을 차지해버리는 얌체 전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승리 조건

가장 기본적인 승리 방법은 정복이다. 상대편의 타운홀이 위치한 타일을 점령하면 된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섬의 가장자리에서 서로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상대편의 타운홀 까지는 꽤 먼 거리이며, 각 타일들을 천천히 하나씩 점령해나가며 전진 할 것인지, 아니면 점령도 하지 않고 그저 밀어붙이는 플레이를 할 것인지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밀어붙이는 것은 빠르지만 상대 영토 깊숙히 진군하면 상대방이 후방 타일을 점령하고 후퇴로를 차단해서 치료를 못하도록 할 수 있다는 위험 요소가 있다.

그 외에도 지식을 모으는 승리, 등대를 활용한 경제 영향력 승리, 명성 점수를 통한 승리, 그리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승리 조건등이 있다. 특정 조건 만족 중에는 오딘의 검 제련 미션, 헬하임의 관문 타일 점유 미션, 그리고 세계수 타일 점유 미션이 있다.

자원

노스가드에는 식량, 나무, 석재, 철이라는 채취 가능한 자원들이 존재한다. 이 중 식량과 나무는 무한정 자원으로, 일꾼만 배치해두면 끊임없이 자원을 생산한다. 반면 석재와 철은 타일별로 한정된 수량으로만 존재하는 전략적 자원으로, (일반적으로 타일 당 석재 30개, 철 15개), 유닛 및 시설 업그레이드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도상에서 이들 자원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며, 고갈 이후에는 시장에서 비싸게 돈을 주고 구입하는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모든 시설의 기본이 되는 나무는 모든 타일에서 채취 할 수 있지만, 타일 중에 "숲"이라는 타일이 있는데, 여기서는 나무 생산량이 다른 타일보다 10% 더 높다.

돈은 어디든지 관련 시설을 짓고 일꾼을 배치하면 생산 할 수 있다.

전승, 명성치라는 특수 자원도 있다.

타일 상에 "유적"과 "난파선"이라는 보너스 자원이 있는데, 1) 그 타일을 점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2) 탐험가로 거기에 들어가도록 하면 상당 시간이 지난 후 자원을 한꺼번에 준다. (유적은 돈과 전승, 난파선은 나무와 돈) 한번만 탐험 할 수 있다. 지도상에 돌아다니는 양 유닛은 전투형 괴물이 아니며, 평소에 아껴두었다가 확장 타이밍이 부족할 때, 또는 겨울에 식량이 아쉬울 때 잡아서 한번에 식량 80을 주는 "비상용 식량 창고"로 활용 가능하다. 양을 잡기 위해서는 양을 클릭해서 "도살"(ㅠㅠ)을 클릭하면 금방 식량으로 변한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식량 소비량이 증가하며, 건물이 늘어날수록 "난방용 땔감"과 유지비 명목으로 나무와 돈의 소비량이 증가한다.

플레이 팁

노스가드는 특히 초반에 무자비하다. 자원이 마이너스라고 머뭇거리고 있다가는 만성 적자의 사이클로 빠질수도 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지을 건물은 탐험가 양성소이다. 지어지면 바로 탐험가를 2명 최대수로 훈련해서 바로 확장할 장소에 시야를 밝혀주고 주변 지형을 확인하면서 장기 확장 계획을 짠다. 인접 타일 탐험을 시작하면 바로 본진에 나무꾼 오두막을 지어두고 확장에 대비한다. (나무꾼 오두막은 사실 엄밀히 당장 필요한 건물은 아니지만, 오두막이 하나도 없으면 식량 생산 건물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지어두어야 일분이라도 더 빨리 식량 채취를 시작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확보할 타일은 식량 타일이다. 인접 타일 중 적 괴물이 없으면서 식량이 있는 타일을 확보하고, 식량 채취 건물과 집을 짓는다. 세번째 타일을 확보 할 때 고려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 첫번째 타일 확보에는 식량 20개가 필요하지만, 이후 50개, 80개, 110개 등 계속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
  • 지금 식량이 60개 정도 밖에 없는데 두번째 타일로 확장하고자 할 때, 그저 두번째 타일로 확장하면 식량이 10개 밖에 안 남아 다음 타일 확보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만, 타일의 옵션 중에 양이 있는 타일로 확장하면 확장 이후 즉시 양을 한마리 도살하고 얻은 식량 80개로 즉시 세번째 타일까지 확장할 수 있다.
  • 슬슬 두번째 타일 확보 후 훈련 막사를 짓고 (이쯤 되었을 때 나무 비축분이 거의 소진되어 일부 일꾼을 나무꾼으로 돌려야 할 것이다), 전사 2명으로 주변의 이리떼들을 정리해두자. 확장할 생각이 전혀 없는 타일에도 이리들을 잡아두면 추후 남아있던 이리들이 예상하지 않은 타이밍에 쳐들어와 후방 생산의 흐름을 끊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전사 2명이면 이리 2마리 타일 정도는 너끈하게 잡을 수 있으며, 체력이 높은 순으로 교대해주면 (체력이 낮아도 공격력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전사를 2명 다 유지하며 적 괴물을 하나씩 집중해서 잡아주면 이리때 2마리가 있는 타일 2개과 이리 1마리가 있는 타일 하나 정도는 충분히 정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드라우그는 전사 2명으로는 버거운 상대다. 드라우그 타일을 공격하려면 대족장을 기다려야 하는데, 급한 경우 전사 2명+도끼 투척병 2명 조합으로 드라우그 2마리까지는 상대가 가능하다.
  • 식량 선택지가 여러군데 있을 경우 여름 생산량이 높은 밀에만 올인 할수도 있겠지만, 겨울에도 생산성이 유지되는 생선이 더 안정적이다. 둘 다 생산이 가능 한 경우, 먼저 봄/여름에 밀 생산을 시작한 후, 겨울을 앞두고 생선 생산을 시작하면 최고의 효율을 누릴 수 있다.
  • 두번째 전승에 확장에 필요한 식량을 30% 줄여주는 전승이 있는데, 세번째 또는 네번째 확장을 할 때 즈음에 이 전승을 찍어두는 것이 식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초기 확장 고려 사항 중 전승 생산이 가능한 지형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업데이트

  • 2019년 3월: Relics 라는 새로운 무료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오딘의 검을 제련하는데 사용되었던 제철소 건물이 이제는 유닛 업그레이드에 (기존에는 업그레이드 탭을 통해 제공되던, 유닛별로 추가 효율을 주는 업그레이드 - 건물 업그레이드와 다르다) 사용된다. 제철소에 배치한 대장장이의 수에 따라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걸린다. 새로 등장한 요소로 제철소를 통해 부족 전체에 특수 유닛이나 능력을 부여하는 Relic 이라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 2019년 4월: 말 족 유료 DLC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