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최근 편집: 2023년 7월 26일 (수) 19:30

SPC그룹은 1945년 제과점 '상미당'에서 시작된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이다. 계열사로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로는 던킨, 파리바게트,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이 있다.

명칭 SPC (前 상미당)
기업형태 대기업
창립일 1945년 10월 28일
본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0 (양재동)
창업주 허창성
회장 허영인
산업 분야 식품
웹사이트 SPC그룹 SPC그룹 페이스북
계열사
파리크라상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쉐이크쉑· 파스쿠찌· 잠바주스
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식품 SPC삼립·샤니·호남샤니·타이거인터내셔날·샌드팜·설목장·에스팜·호진지리산보천
원료 SPL·SPC PACK·비엔에스
IT SPC 네트웍스·SPC 캐피탈·SPC 클라우드·ASPN·PB파트너즈
유통 SPC GFS
교육 SPC식품과학대학

논란

통행세

SPC그룹은 밀가루, 달걀, 생크림, 우유 등을 생산하는 8개 생산계열사에서 210개 품목 원재료·완제푸믈 공급받는 과정에 역할이 없는 SPC삽립을 끼워 넣어 평균 9% 이윤을 남기도록 했다. 여기서 밀가루 경우는, 2017년 기준 전체 물량 97%를 밀다원에서 공급받았는데, 다른 밀가루에 비해 가격이 높았다. 그러면서도 7월에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에 납품하는 제품 통행세 구조가 드러날까 우려해 완제품 56품목에는 통행세 거래를 중단하는 대신 가맹점 공급가는 그대로 유지하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이후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영인 회장이 주관하는 주가경영회의에서 통행세 혐의를 피하고자 삽립 표면적 역할을 만들고, 타업체 밀가루 단가 비교가 어렵게 판매제품을 차별화 하도록 하면서, 회사, 총수가 통행세 거래 부당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2017년 기준 단위당 74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강력분을 779원에, 8,307원에 살 수 있는 액락을 8,900원에 구매하면서 결국 소비자 가격이 높게 유지될 수 밖에 없었다." 라며 과징금 647억(SPC삼립 291억, 파리크라상 252억, SPL 76억, 비알코리아 11억, 샤니 15억)을 부과하고, 허영인 회장, 조상호 前 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前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관련 3개 계열사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SPC그룹은 파리크라상 허영인 회장 지분율이 63.5%, 2세 허진수, 허희수 지분율은 33%로 낮아, 2세 지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SPC삽립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식가치를 높이기 위해 2세들이 보유한 주식을 파리크라상에 현물 출자,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내부자료가 조사과정에서 확보됐다.

이에 SPC그룹은 "계열사간 거래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직계열화 전력이고, 삽립은 총수일가 지분이 적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로, 승계 수단이 될 수 없으며, 총수가 의사결정에 관여한 바도 없는데 과도한 처분이 이루어져 안타깝다." 라고 주장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