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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PU'''({{llang|en|Women's Social and Political Union}}, {{llang|ko|여성사회정치연합}})은 [[1903년]] [[영국]]에서 [[여성]] [[참정권]] 도입을 목표로 하여 창립된 단체이다.

==창립==
[[1903년]]에 [[에멀린 팽크허스트]]가 조직하였다.

===창립배경===
[[20세기]] 초 영국에는 여성 참정권 운동이 고조되고 있었다. [[1869년]] [[존 스튜어트 밀]]의 [[여성의 종속]]이 출간된 이후 여성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이듬해 기혼 여성에 대한 재산소유권이 인정됐고 [[1880년]]에는 여성에게 주의회 투표권이 부여됐다. 그 뒤 [[1883년]]과 [[1892년]]에 전국적 수준의 여성 참정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의회에 제출됐으나 모두 부결됐다.<ref>{{웹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4050631|title=[그때 오늘] 여성 참정권 부르짖으며 죽음 택한 에밀리 데이비슨|date=2010-03-09|author=박상익 우턱대 역사교육고 교수·서양사|website=중앙일보}}</ref>

==특징==
WSPU는 오로지 여성들로만 구성되었고 어느 [[정당]]과도 제휴하지 않았으며, 가두시위와 연설, 유리창 깨기, [[단식투쟁]], [[방화]], 공공기물 훼손 등 무력 투쟁을 주로 하였다. 구성원들은 [[구타]], [[고문]], 투옥 등에도 굴하지 않았으며 [[서프러제트]]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었다.

==기타==
*[[1913년]]에 WSPU의 회원이었던 [[에밀리 데이비슨]]이 경마장에서 여성 참정권을 외치며 경기중인 말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통해 여성들의 참정권 운동이 본격 거대화되었다.

==같이 보기==
*[[NUWSS]]

== 출처 ==
<references/>

{{분류|주제/정치, 장소/영국, 성격/페미니즘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