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01:53

(디귿)은 한글닿소리 중 셋째 글자이다.

현대 한국어의 치경 파열음을 나타내며, 낱말 처음이나 받침에 올 경우 무성[ t⁽ʰ⁾ ], 홀소리와 홀소리 사이혹은 유성 자음 앞뒤에서는 유성[ d ]이 되며, 어말이나 다른 닿소리 앞에 오면 치경 불파음[ t ̚ ]이 된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치경 파열음으로 소리나지만 뒤따르는 종속적인 형식 형태소의 모음이 ㅣ일 경우 구개음화하여 ㅈ과 같이 소리난다. 낱말 처음이나 받침에 올 경우 안울림소리, 낱말 중간 울림소리 사이에 올 경우 울림소리가 된다.

훈민정음에 따르면 ㄷ이 나타내는 소리는 혓소리이며, ㄴ에 획을 더해서 만들어졌다.

초성체

'덜덜'의 축약어로 많이 쓰인다. 'ㄷㄷ'와 같이 쓰며 뭔가 무서운 것을 봤을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