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ge was last edited on 2 August 2022, at 13:57.

(지읒)은 한글 닿소리 중 아홉째 글자이다.

'ㅈ'은 현대 한국어의 치경구개 파찰음 혹은 치경 파찰음이다. 낱말 처음에 올 경우 무성[ t͡ɕ ](구개음화) 혹은 [ t͡s ], 홀소리와 홀소리 사이 혹은 유성 자음 앞뒤에서는 유성[ d͡ʑ ](구개음화) 혹은 [ d͡z ]이 되며, 종성에서 쓰이는 ㅈ은 소릿값이 종성 ㄷ과 같은 [ t ̚ ]이다.

훈민정음에 따르면 ㅈ이 나타내는 소리는 잇소리이며, 그 제자 원리는 이의 모양을 본뜬 ㅅ에 획을 더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초성으로는 전청, 종성으로는 입성이 된다. 종성 8자 제한 규정에는 들어 있지 않은데, ㅈ은 ㅊ·ㅿ 등과 더불어 휴지 앞이나 폐쇄음 앞에서는 ㅅ으로 통용된다고 하였다.

또한 글자 「ㅈ」는 쓰는 방식이 2가지로, 본래 형태인 3획 쓰기법과, 첫 획과 다음 획을 합쳐서 쓰는 2획 쓰기법으로 나뉜다. 필기체는 1획으로도 쓴다. 3획 쓰기법은 「ㅅ」에「ㅡ」가 가지런히 얹혀진 모습이고, 2획 쓰기법은 「フ」의 오른쪽 아래에「、」가 달려있는 형태이다. 이는 ㅈ의 확장형이라 할 수 있는 「ㅉ」와「ㅊ」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