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이란 흡연자가 비흡연자 주변에서 흡연을 해서 비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는 것을 일컫는다.

1 간접흡연의 해로움

간접흡연의 경우, 흡연자와 달리 필터를 거치지 않은 채 불완전 연소로 담배 끝에서 생겨나는 연기를 들이마시기 때문에 더욱 유해하다. 간접흡연자는 입자가 매우 작은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므로 연기가 폐 깊숙히, 폐포의 끝까지 더 잘 도달한다.

KBS는 40년간 흡연자 남편과 함께 살면서 간접흡연을 경험한 주부의 폐 상태에 관한 동영상을 확보해 공개한 바 있는데, 비흡연자였던 주부의 폐상태는 15년간 흡연한 흡연자의 폐 만큼이나 악화되어있었으며, 검은 반점으로 뒤덮힌 채 암세포 마저 자라있었다.[1]

1.1 임산부와 태아에게 끼치는 해로움

간접흡연은 특히 임산부태아에게 더 악영향을 끼친다.

담배 연기 속의 니코틴이 태반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전달하는 산소를 제한하고 일산화탄소가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저산소 상태를 악화시키고 연기 속의 여러 화합물이 태아의 발육에 지장을 준다. 신생아의 체중이 감소하고 영아의 호흡기 감염과 천식 증가, 뼈와 심장혈관 발육의 저하, 소아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영아돌연사의 확률도 높아진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임산부는 비 노출도니 임산부에 비해 1.67배 유산 확률이 높고 임산부가 흡연을 하지 않는데 남편이 흡연을 하는 경우 선천성기형아 발생율이 증가한다. 남편이 하루에 10개피 이상 담배를 피울 경우 각 장기에서의 기형 발생률이 증가하고 특히 안면기형 발생률이 높아진다.

2 3차 간접흡연의 위험성

3차 간접흡연이란, 담배가 꺼진후 잔재하는 오염물이 호흡기를 통해 제 3자 몸으로 들어가는 현상을 뜻한다.

흡연자가 흡연 후 손을 씻고 양치를 한 뒤라도 주변인들은 간접흡연의 영량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당수의 성분들이 흡연자의 옷에 남아있거나 오히려 원래의 수준보다 50~100% 늘어나 있기 때문이다. 담배불은 끊었지만, 여전히 흡연자의 몸은 흡연을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때문에 길이나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공용주택, 아파트 복도 등에서 흡연은 삼가야 한다.

3 간접흡연으로 일어난 사건들

최근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남성에 항의했다가 여성이 뺨을 맞은 사건이 벌어졌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있던 이 여성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흡연자 남성에게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고 부탁한 것이지만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히 쌍방폭행으로 처리했으나 남성은 폭력행위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2]

4 같이 보기

5 출처

  1. "40년간 노출된 폐…‘간접 흡연’도 치명적". KBS/유투브. 
  2. "금연구역서 흡연 항의했더니 뺨 때려 '쌍방폭행' 논란". 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