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성적대상화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8일 (수) 12:08

각종 매체에서 간호사(코스프레)라는 이름으로 현대에는 사용되지 않는 20세기식 스커트와 간호캡에 더불어 노출이 많은 복장을 차용해 성적대상화를 하여 지적받고 있다.

내용

헤어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현재 간호사의 복장과는 심각하게 동떨어졌으나 코스튬이라는 변명 아래 기존의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을 사용했다.[1]

비판

간호사는 보건의료노동자이자 전문 의료인임에도 해당 직업군에 종사하는 성별이 여성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적대상화와 전문성을 의심받는 비하적 묘사를 겪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간호사들은 오랜 기간 투쟁해왔다.[1]

간호사들은 병원노동자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대중문화가 왜곡된 간호사의 이미지를 반복할수록 이러한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1]

사례

출처

  1. 1.0 1.1 1.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2020년 10월 5일). “[논평] YG엔터 블랙핑크 뮤비 속 간호사 성적대상화에 대한 입장 (2020. 10. 05.)”. 
  2. 2.0 2.1 노은지기자 (2008년 7월 15일). “이효리 뮤직비디오 '간호사 비하' 논란”.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