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 1984년 6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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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고려대학교 독일어독문학과 |
직업 | 아나운서(2010~) |
소속 | KBS 아나운서실 |
가족 | 배우자 조혜연 |
정보 수정 |
비판
- 유사 스텔싱 두둔 발언
2021년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이인철 모의법정"에서 딩크족으로 지내기로 합의했지만 남편측의 거짓말[주 1]로 인해 임신한 여성의 사연이 방송되었다. 신뢰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느낀 부인이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강승화 아나운서는 오히려 "아기 못 가져서 힘든 분들도 많은데 축복 아니냐. 이혼을 하니 마니, 사기니, 굉장히 불편하다"며 남편측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러나 부부간에 합의한 내용을 무시하고 부인의 신체권를 침해한 남편의 행위는 충분히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이에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에게 축복이라는 말을 한 아나운서를 하차시켜달라." 청원글이 게재됐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이후, "남편 측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전달 과정에서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가진 아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였다. 진행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발언을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라고 해명하였다.
유사 스텔싱 행위를 두둔했을 뿐 아니라 정확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황을 전달해야 하는 아나운서의 직업윤리에도 적절하지 않은 그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차하지도 해고되지도 않았다. 이는 작은 논란에도 쉽게 해고되는 여성 아나운서와 대조되는 사례이다.[1] [2]
향후 행보
강승화 아나운서는 이후 일부 개선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방송 캐스터로 출연한 그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장민희 선수를 소개할 때 '여궁사'로 올라간 자막을 '궁사'로 고쳐 읽었다.
부연 설명
- ↑ 남편은 10년 전에 정관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 ↑ ““원치 않는 임신 축복 과도한 발언” 강승화 사과에도…하차 청원 동의↑”. 2021년 6월 9일. 2021년 6월 9일에 확인함.
- ↑ “강승화 사과 “‘원치 않은 임신도 축복’ 발언, 과도했다…진심으로 죄송”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2021년 6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