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8일 (수) 12:35

강아지의 위생을 위해 씻기고 말리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개의 피부는 사람의 피부와 다르기 때문에, 사람과 사용하는 목욕 용품이나 목욕 방법이 약간 다르다. 보통 여름엔 1주일 간격, 겨울엔 2주일 간격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아지피부

사람 피부가 PH5~5.5로 약산성을 띠고 있는 반면, 개는 PH7의 중성을 띠고 있고 피부 지방층이 얇다. 따라서 사람이 사용하는 목욕용품을 쓰게 되면, 각질이 생기고 피부병에 걸릴 수도 있다.

강아지마음

사실 강아지는 목욕을 싫어한다. 보호자가 목욕을 시키니까 참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욕을 하고 나면 간식이나 간단한 산책등을 통해 보상이 주어져야 목욕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목욕순서

1.강아지 털이 충분히 젖도록 따뜻한 물로 적셔준다.(이 때 물의 온도는 사람이 느끼기에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하다.)
2.강아지용 샴푸를 이용해 충분히 거품이 날 정도로 강아지 털을 비벼준다.
3.샴푸 거품이 충분히 씻겨나갈 정도로 충분히 헹궈준다.
4.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물기를 닦아준다. (사람타월보다는 강아지 전용 타월을 이용하면 물기를 말리는 데 더 도움이 된다.)
5.드라이기를 이용해 전제적인 물기를 말려준다.

주의사항

  • 강아지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를 싫어하기 때문에, 강아지 몸에 샤워기를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 강아지는 드라이기 소음에도 취약하다. 드라이기는 최대한 빨리, 몸 전체의 물기가 적당히 말랐을 때 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