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최근 편집: 2023년 6월 16일 (금) 13:22
강용석
거주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동
국적대한민국
본관신천 강씨
학력서울언북국민학교 신천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 (졸업·석사) 하버드 대학교 법학 (박사)
경력한나라당 마포구 을 당워네협의회 위원장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팀장·클린정치위원장 청년위원회 위원장 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 위언 제18대 국회의원 서울시 마포구 을 (2008년 5월 ~ 2012년 5월)
직업정치인, 방송인
현직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변호사 가로세로연구소 소장
정당
종교개신교 (감리회)
가족윤원경 (아내), 강원준, 강인준, 강세준 (男)
정보 수정

논란

아나운서 비하

10년 7월 1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고깃집에서 서울 소재 대학 대학생 20명과 저녁을 먹었다.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국회의원들 대화로 마련된 자리였다. 그런데 강용석이 "사실 심사위원들은 내용을 안 듣는다. 참가자들 얼굴을 본다. 토론할 때 구성하는 방법을 조언하겠다. 못생긴 사람 둘, 예쁜 아이 하나로 이루어진 구성이 최고다. 그래야 시선이 집중된다." 라고 주장하였다.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하여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냐? 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못하더라" 라고 여성혐오 성희롱을 이어갔다. 이에 학생들은 "특정 직업인이 성접대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들렸다. 제3자인 나도 불쾌한데 그 여학생은 오죽하였겠냐" "자기 계발을 위하여 토론대회에 참석하였는데, 정작 심사위원이 참가자 실력이 아닌 외모를 보고 평가하였다니 실망스러웠다. 수치심·모욕감을 느꼈다" 라고 비판하였다. [1] 이에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은 20일 "강용성 발언은 여성 비하·직장인 왜곡된 성 의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국정개혁을 위하여 노심초사하는 대통령 노력·명예를 현저히 훼손하였다. 여성비하·성차별적 발언은 개혁·쇄신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는 한나라당 해당 행위로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소양을 의심하게 하는 중차대한 행위다. 발언이 사실이라면 강용석은 국회의원 품위 손상은 물론, 젊은 여성 수치심을 불러일으킨 중대한 실수라고 인정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자진사퇴를 요구하였다. [2] 그러면서 아나운서연합회 회장은 "강용석 발언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개인 취향·언론관이 심히 의심스럽다. 지금 사회가 어떤 사회인데 여성 비하 발언을 할 수 있나. 어찌 입법기관이 있을 수 있나. 의원사퇴 요구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한나랑당에서도 출당검토·윤리위원회 소집으로 강력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민·형사 소송을 위하여 검토에 들어갔다. 명예헤손 고소·現 아나운서연합회 소속 500여 회원에 대한 위자료 산정을 하고 있다. 소장을 접수하겠다." 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하였다. [3] 그러면서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당신이 국회의원이라 참 부끄럽다" "국회에서 떠나라" "당장 사퇴하라" "대한민국 국회의원 답다" "역사 한나라당스럽다. 처음도 아니지 않냐" "한나라당은 정말 구제 불능이다. 성누리당 답다" 라고 비판하였다. [4] 그러나 14년 3월 27일, 대법원은 "아나운서 비하발언이 피해자로서 특정됐다고 볼 수 없으므로 모욕죄에 해당되지 않는다." 라고 모욕죄 파기환송 판결을 선고하였다. [5] 그러면서 무고죄는 결국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판결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이지애 前 아나운서는 9월 15일 "이제는 언론을 공부하는 학생, 프리랜서 방송인이라 아나운서 대변도 아니고, 누를 끼칠까 염려가 된다. 다만 한 前 정치인 발언으로 빚어진 논란에 화해를 정식으로 요청하고 싶다.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나운서들 상처는 꽤 깊었다. 아나운서들은 황당하였다. 분노·억울로 바뀌였다. 액면 그대로 보자면 여러 의미에서 그 이야기도 맞다. 9년차 아나운서로 5년간 주7일 근무로 시간·건강·청춘을 내주었다. 그가 한 말 의미는 이 의도가 아니었기에 참 안타깝고 서글프다. 여전히 여성 아나운서 기사 밑에는 알 수 없는 댓글이 달리고는 한다. 아나운서 지망생들은 허망함을 느낀다. 이제는 누군가를 위한 희생·사랑 표현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 일부 대중과도 이제는 화해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6] 이에, TV조선 <강적들> 에서 "왜 그런 말을 하였는지 모르겠다. 오해하였다. 실수였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 라고 간단하게 사과하였다. 가해자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피해자들은 상처를 입고 힘들어하지만, 막상 가해자는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고 아 그랬나..? 하고 가볍게 넘기는 상황 말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