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빼몸

최근 편집: 2023년 1월 26일 (목) 15:01
(개말라에서 넘어옴)

키빼몸은 키에서 몸무게를 뺀 수치를 말한다. 프로아나섭식 장애 환자들이 자신의 몸매를 평가할 때 쓰인다. 환자들은 이 수치가 크면 클수록 좋다고 여긴다.

예를 들어 키 160cm의 표준체중[주 1]이 55.7kg이라고 했을 때 키빼몸은 104.3이다.

사실 키빼몸, BMI와 같이 몸무게를 기반으로 한 수치는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둘 중 어느 것에도 무의미한 수치이다. 전자에는 눈바디가, 후자에는 지방과 근육의 비율과 같은 건강수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말라와 뼈말라

키빼몸이 120 이상이면 개말라, 125 이상이면 뼈말라라고 한다.[1]

부연 설명

  1. 사실 표준체중도 논란이 많다. 체중은 지방과 근육의 적절한 비율, 뼈의 밀도 등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소의 무게를 가늠하지 못해 실제로 표준체중보다 과체중인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출처

  1. 미디어오늘 (2021년 12월 11일). “키빼몸, 씹뱉, 먹토… 커지는 ‘프로아나’ 심각성”. 2023년 1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