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저비엘

최근 편집: 2022년 2월 12일 (토) 15:17

개저비엘이란 여성혐오가 너무 심해 여성을 배제하고, 개저씨들만 등장시키다보니 의도치 않게 남자들의 사랑(Boy Love)을 그린다는 뜻의 인터넷 속어이다. 주로 영화를 대상으로 쓰이며, 대표적으로 한국영화 <신세계>나 <불한당>이 꼽힌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개저비엘이 보편적인 비엘보다 더 매력적이라며 좋아하기도 한다. 남자들이 전제하는, 여성을 배제한 극한의 우정, 그것이야말로 진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래서 개저비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저비엘이 그냥 비엘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한다.

비슷한 단어

알탕 : 남성만 존재하는 영화 등을 비판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알탕 연대', '알탕 영화', '알탕 예능' 등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