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육

This page was last edited on 15 January 2023, at 15:16.
<

개의 습성

분리불안

개는 끊임없이 사육자의 관심을 갈구하며, 곁에 사육자가 없으면 분리불안을 느껴 근처에 보이는 물건을 물어뜯어 파손한다. 출근 등으로 개를 볼 수 없는 시간이 길고 그 사이에 집에서 개를 봐줄 사람이 없다면 개의 입양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 파손해서는 안 되는 물건을 지정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파괴행위는 보통 주인이 없거나 눈길을 주고 있지 않을 때 일어나는데, 주인이 이를 발견했을 때에는 개의 입장에서 이미 인과관계가 단절된 지 한참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건을 파손했다는 이유로 혼내는 행동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산책

개는 기본적으로 행동영역을 넓게 쓰는 동물이며, 산책으로써 운동을 하고 여가를 즐기기 때문에, 산책이 불필요한 개는 없다. 개라면 매일 산책을 나가줘야 하고, 중형견 이상은 최소 하루 1시간 이상을 산책에 할애해야 한다. 산책이 불충분하면 욕구불만이 쌓여 파괴성과 공격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이 때문에, 시골 등지에서 흔히 보이는, 개를 마당에 묶어놓고 기르는 양태는 개의 정서에 매우 나쁘다. 이러한 개들이 사람을 보고 짖는 것을 보고 견주는 집 지킨다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일종의 절규에 가깝다.

개는 산책을 할 때 겸사겸사 배변하는 경우가 많고, 가끔은 산책을 나가야지만 배변하는 개체도 있다.

청결

배변은 새끼일 적에 따로 배변훈련을 시켜야 한다. 견종에 따라서는(보통 중형견 이상)부터는 적은 노력으로 변소를 지정할 수 있거나 아예 누가 봐도 변소가 될법한 장소를 스스로 찾아 변소로 삼을 정도의 지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집짐승들이 다 그렇듯 정해진 곳에서 배변하는 정도 이상의 위생관념은 없다. 애견이 분변을 몸에 묻힌 채로 돌아다니는 것이 싫다면 사람이 일일히 항문 주위와 앞뒷발을 닦아주어야 한다.

물을 딱히 싫어하지 않으므로, 목욕을 시키기는 쉽다. 단지 개는 이것을 청결과 결부해서 인식하지는 못하고 물놀이의 일종이라고 여긴다.

먹이

새끼일 때에는 체급에 따라 하루 3~6회씩, 성견은 2회 급여함이 이상적이다.[1]

기본적으로 잡식동물이므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은 개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옛날에는 사람이 먹다 남긴 잔여 음식물을 먹여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사람 먹는 음식에는 식품첨가물, 염분, 당분이 인체에도 나쁠 정도로 많이 들어있어서, 개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냥 사료를 먹이는 것이 낫다.

먹이면 안 되는 것

상호작용

훈련

  • 개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멀뚱히 있다가, 개가 특정 동작을 하면 놀아주거나 쓰다듬거나 물을 주는 등의 행동 중 하나를 정해서 하기를 두세 번 반복하면, 개는 그 다음부터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마다 지정된 행동을 할 수 있다.
  • 개는 인간의 어조, 음의 장단과 높낮이 정도만을 인식하므로, 개를 부를 때는 1~3음절 정도의 짧은 말로 하거나, 멀리서도 잘 들릴 비언어 신호(박수 두번 치기 등)로 부르는 것이 좋다. 훈련이 안 되어서 불러도 쭈뼛거릴 적에는 주전부리로 꾀어 내면 되고, 친해지면 맨손으로 부를 수 있게 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