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다리가 여덟 달린 벌레이다.
형태
긴 다리가 8개 달렸으며 눈도 8개이다.
거미줄과 거미집
몸에서 뽑아내는 거미줄을 이용해 집을 짓고 살며, 이 거미줄에는 접착성이 있어 다른 벌레가 닿으면 다시 떨어지지 못하게끔 한다. 거미는 잡힌 벌레를 거미줄로 감싸 먹이로 보관한다.
독
거미는 독이 있지만 한국 토종 거미는 독이 약한 편으로, 심해도 하루만 앓으면 낫는다고 한다. 그러나 외래종은 다르니 주의.
기타
- 곤충은 다리가 6개여야 하는데 거미의 다리는 8개이므로, 곤충이 아닌 예로 자주 사용된다
- 파브르 곤충기에는 파브르가 거미가 거미집을 짓는 모습을 관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에 거미가 거미줄 하나를 죽 늘어트려놓고 바람에 날려 다른 곳에 붙기를 기다리는 것을 보다 못한 파브르가 직접 거미줄을 다른 곳에 붙여준다.
- 거미와 개미를 구분하는 쉬운 방법는 다리를 세는 것으로, 다리가 여섯이면 개미, 여덟이면 거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