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고등학교 景福高等學校 Kyungbock High School | |
|---|---|
| 정보 | |
| 설립형태 | 공립 남자고등학교 |
| 관할관청 | 서울특별시교육청 |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28가길 9 (청운동) |
| 교훈 | 지성, 활달, 강건, 협동 |
| 역사 | |
| 개교 | 1921년 |
| 현황 | |
| 교장 | 유석범 |
| 웹사이트 | |
| 홈페이지 | 경복고등학교 홈페이지 |
경복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남자고등학교이다.
논란
에스파 성희롱
한 경복고등학교 남학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지는 거 빼고 다 했다.", "내 여친들 왔다."는 후기와 함께 에스파 사진을 올려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진명여자고등학교 위문편지 때 당하였던 살해협박, 위협, 여성혐오 언행을 생각하면 경복고 학생들은 더 비판 받아야 한다." 라며 비판 여론이 거세다. [1]
이에 경복고등학교는 처음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내 학생이 아닌 외부 인사 몇 명이 행사장을 찾아왔으나, 안전 관계상 출입을 허가하지 않았던 사실이 있었으며, 일부 인스타그램에 결코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지 않았나, 유추할 수 있다."라며 책임전가하는 행태로 비판이 이어지자,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후 본의 아니게 에스파 명예를 훼손시키는 사건이 발생해 깊이 사과드린다. 공연 질서 유지에 노력했으나, 일부 남학생들이 공연 관람에 성숙하지 못했고, 행사가 끝난 후 인스타그램에 공연 사진,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학교에서는 곧바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사이버 예절,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행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사과했다. [3]
이후 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경복고등학교 생활교육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인스타그램에 에스파를 성희롱한 남학생 1명을 학칙 준법 위반으로 징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관계자는 "학생 신원 보호를 위해, 어떤 징계를 내렸는지 알려줄 수 없다. 학생은 깊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들어와서 볼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숙 탁틴내일 상임대표는 "성적 대상화라는 놀이 문화를 남자라면 그럴 수 있어라며 용인하는 문화를 보여준다. 이 경우에,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신호를 줄 필요가 있다.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고, 성적 대상화를 놀이 문화로 칭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피해자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