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예비 경찰간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경찰청장 소속의 대학이다. 경찰대학의 학사과정을 마치면 법학사 혹은 행정학사를 수여받을 수 있다.

경찰대학을 졸업하면 경위에 임명되며, 의무복무기간은 6년이다.

1 학과

  • 법학과(50명)
  • 행정학과(50명)

2 선발

2.1 2021학년도부터[1]

  • 남녀 통합 선발 (여성 선발 비율 12% 제한 폐지)
  • 입학연령 42살 미만
  • 신입생 50명
  • 편입생 50명 (대학생 및 재직 경찰관 대상, 2023학년도부터)

2.2 2020학년도까지

  • 여학생 12명
  • 남학생 88명
  • 입학연령 21살 미만


3 과거의 영광

원래는 경찰 엘리트를 양성하려고 하였던 혁신적인 대학교였다. 실제로 지난 세월 동안 크나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대학 출신들은 소수이기는 하나 어디를 가든 두각을 나타내었기에 '경찰대학'이라는 브랜드를 형성했다. 과거 사법 연수원시절 경찰대학출신이 스무명이 입소를 하면 그 중 약 70프로 가까이가 판사와 대형로펌에 컨펌될 정도로 개개인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줘 타 대학출신들의 부러움을 샀었다. 이는 로스쿨 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서울대로스쿨 1기에서 언제나 수석을 놓치지 않던 19기 장태영 판사를 비롯하여, 매 기수별로 각 대학에서 수석 내지 차석을 하여 타 대학 출신들의 시기와 부러움을 독자치하던 대학이다.

4 몰락

문제는 이러한 경찰대학이 운동권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였던 것이다. '수사권 조정'이란 명목으로 적당히 경찰을 조종하려던 좌파 독재세력은 경찰 내에 엘리트가 존재한다는 것이 꽤나 큰 부담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조국이 민정수석으로서 제일먼저 한 것 중에 하나는 '경찰 개혁'이란 명목하에 경찰대학의 파괴였다. 장학금 축소, 전환복무제도 폐지, 정원 중 50%는 순경 공채로 할당 등을 요지로 하는 경찰대학 해체 작업은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침익적 행정행위이므로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있었지만 경찰 수뇌부는 민갑룡 등 다루기 쉬운 인사로 채워졌기 때문에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대로 치욕을 겪어야만 했다.

5 박해와 핍박

이러한 경찰대학의 몰락은 앞으로도 경찰대학 출신 경찰관의 엑소더스 심화와 함께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내에 경찰대학출신에 대한 핍박은 차마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상황인데, 경찰대학 출신에 대한 괴롭힘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부임을 하자마자 반말과 인격모독을 시작으로 왕따 만드는 것은 기본에 속하며, 일부러 자기들은 놀러 가면서 경찰대학 출신에게 부서의 모든 일 몰아주기, 경찰대학 출신 앞에서 '경찰대학은 폐지되어야 한다'며 모욕주기, 성과금 산정에서 경찰대학 출신만 최하위 등급 주기 등등 직장 내 괴롭힘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경찰대학 20기의 경우 졸업한 110여명 중 약 40명 이상이 경찰을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아나섰으며, 다른 기수 또한 30% 정도는 경찰에 아무런 미련을 두지 않고 새로운 직장을 찾는다. 문제는 이들은 모두 경찰 조직에 대해 그다지 좋은 기억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찰대학 출신 경찰관은 직장을 그만 두기 마련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경찰청 총포화약게에서 근무하다가 2019. 12.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한 김대영 경위가 그 한 사례이다. 김대영 경위는 무능한 주변 경찰관을 대신하여 과도하게 많은 업무를 하여야만 했는데, 무능한 경찰관들에게는 사람 좋은 척하며 잘보이려 하고 후배에게는 악마 같이[2] 굴었던 선배가 상사로 군림하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 공간이 없었다. 아내와 자식이 있어 다른 동문들처럼 로스쿨이나 의대를 갈 상황도 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경위의 죽음에는 모함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것으로 보이다. 경찰 조직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뒷담화를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일을 못하는 사람들이 일 잘하는 사람을 험담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이를 이용하여 김대영 경위의 상사는 김대영 경위에게 '너를 징계먹이겠다'고 협박을 하였다[3]. 일반인들은 잘 이해가 가지 않으나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경찰 조직은 온갖 거짓 투서와 루머로 사람 하나를 바보 만드는게 가능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6 출처

  1.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985
  2. “업무 압박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석연찮은 경찰관의 죽음”. 《JTBC》. 2020년 1월 22일. 
  3. 김대영 경위의 부인 (2022년 1월 23일). “남편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해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