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윈의 법칙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5:32

고드윈의 법칙(Godwin's law)은 온라인 토론의 길이가 길어지면 누군가 나치히틀러를 이용한 비유를 사용할 확률이 1에 수렴한다는 법칙이다. 토론의 주제나 토론이 벌어지는 장소와는 관계없이 온라인 토론이 충분히 길어지면 누군가는 반드시 인신공격을 시전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유래

미국의 변호사 마이크 고드윈이 1990년대 유즈넷 토론방을 지켜보다가 발견한 법칙이라고 한다. 1990년대에 만들어졌다지만, 현대의 댓글란이나 포럼 등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파생된 의미

레딧 등 영어를 사용하는 포럼들에서 논쟁 중에 상대를 나치히틀러에 비유한 경우, 그 스레드를 고드윈했다(godwin'ed the thread)라는 식으로 비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비유를 사용한 사람은 그 논쟁에서 무조건 진 것으로 취급된다. 물론 그래도 신경을 쓰지 않기에 별 의미는 없다. 토론의 승패를 누가 판정해주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