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평등상담실

최근 편집: 2023년 10월 13일 (금) 16:51

2000년 고용노동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민간 여성노동상담창구로 출발하였다.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플랫폼, 초단시간노동자 등 노동법의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보호막없이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상담하며 내담자와 동행해온 전국의 19개 상담기관이다. 직장 내 성차별이나 성희롱을 겪었을 때 곧바로 회사에 진정을 넣거나 노동청에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용평등상담실을 통해 성인지 관점이 있는 법률 자문과 심리 상담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고용평등상담실이 진행한 상담은 무려 168,070건으로, 연평균 7,640건의 상담을 수행했다.

그러나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는 고용평등상담을 직접 진행하겠다며 고용평등상담실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였다. 이 외에도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권 보호 상담사업,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많은 부문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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