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목 곰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곰과 관련된 기념일
- 01-27 테디 베어의 날: 테디 베어는 루스벨트 대통령이 새끼곰을 쏘지 않고 놓아준 일화에 따라 그의 애칭인 ‘테디’라는 이름으로 곰인형을 팔기 시작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음. 따라서 그의 생일에 맞춰 기념함.
- 02-27 북극곰의 날
- 03-16 팬더의 날
- 03-23 세계 곰의 날
- 04-04 곰의 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야생보존단체 레인코스트(Raincoast)에서 곰들이 모두 굴에서 나올 즈음을 기념하여 지정함
- 6월 첫째 주 토요일: 흑곰의 날
- 10-03 곰의 날: 한국 일부 환경단체에서 단군신화에서 착안해 개천절을 곰의 날로 명명하고 곰 사육 실태 등을 고발하는 등 행사를 벌인다.[1]
- 11-07 곰 인형 껴안는 날(National Hug a Bear Day)
한국에서 곰이 처한 현실
한국 정부는 1980년대에 농가 수익 창출을 위해 곰 사육을 권장했다. 현재 곰 수입은 금지되었지만, 300마리 이상의 반달가슴곰이 웅담과 쓸개즙 채취를 위해 착취되며 녹슨 철창 안에 갇혀 있다.
유명한 곰
- 단군 신화에서 곰이 변해 '웅녀'가 되었으며 천손 환웅과 혼인하여 한민족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 테디 베어
-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폴란드의 망명정부인 '자유 폴란드' 소속 군대에 '보이텍(Wojtek)'이라는 곰이 있었다. 주 보직은 포탄 운반이었으며, 술담배를 즐겼다. 부대 내에서 꽤 유명했으며, 자유 폴란드군에 숨어든 독일 간첩이 곰 보이텍을 보고 놀라 잡히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자유 폴란드군이 스코틀랜드에서 해체되자, 에든버러 동물원에 수용되어 여생을 보냈으나, 1살 때부터 군대에서 지낸 때문인지 동물원 생활에 끝내 적응하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
- ↑ 최윤필 (2023년 2월 27일). “300만년 진화가 맞이한 위기”. 《한국일보》. 2023년 3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