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대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곽신애는 막연히 드라마 작가를 꿈꾸었다.[1] 대학 졸업반이던 1990년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로 왔다.[1] 첫 직장인 출판대행사에서 만난 선배들을 따라 드라마 외주프로덕션으로 직장을 옮겼고, 영화잡지 키노 창간 멤버로 합류했다.[1] 곽신애는 "그때 영화가 내 몸에 딱 붙어버렸다"고 말한다.[1] 남편인 정지우 감독의 첫 영화 해피엔드 때 곽신애가 홍보를 담당했고, 모던보이는 프로듀서를 맡아 함께 일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