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매체를 통해 그 속에 담긴 메시지와 관점이 우리의 사고에 침투하게 된다.

광고계를 움직이는 동력은 기본적으로 자본이다. 규모가 큰 자본이 들어간 광고는 그만큼 영향력도 클 수밖에 없다. 그에 반해 수용자나 소비자는 수동적이고 무력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광고의 특성상 여성혐오적 광고는 광고주가 보기에 수익에 해가 된다는 판단이 들면 누가 뜯어말려도 스스로 자취를 감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혐광고 불매와 여혐기업 기록은 대단히 중요한 움직임이 될 수 있다.

1 사례

다음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된 여성혐오적 광고 사례이다.

1.1 공차

2013년

우리가 이별하던 날 / 내가 흘렸던 검은 눈물은 / 슬퍼서가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 내 생일이 생각나서였어! / 신상으로 가득 채워놓은 / 내 위시리스트는 어떡하니?[1]

영화용 친구, 식사용 오빠, 수다용 동생, 쇼핑용 친구, 음주용 오빠! // 어장관리? / 아니 메시급 멀티플레이![1]

2015년

여성 캐릭터 : 어머! "공차" 가기 전에 BC Pay 등록해야겠네!" / 남성 캐릭터 : 어차피 계산은 내가 하는데...[2]

공차 관계자는 "BC페이 측에서 광고를 진행하되 우리와 협의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BC페이 측이 우리에게 공유한 것과는 다른 광고를 내보냈다"고 해명[3].

1.2 광고백

참고 광고백#여성혐오적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여자를 익어가는 고기에 비유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였다가 논란이 일자 당일 삭제하였다.

또다른 광고에서는 남성이 여자친구의 가슴만 쳐다보고 대화하는 모습, 가슴을 만지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여자는 때로 질투를 느낍니다. 자신의 몸에도. 질투 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식으로 표현하였다. "여자를 섹스돌 취급한다"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1.3 그린카

참고 그린카#여성혐오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그린카의 스마트웰컴 지퍼편 광고, 그린 캠퍼스카 광고 등 여성혐오적이다. 특히 그린 캠퍼스카 광고는 영상에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때 마다 신체 사이즈 표기, 필요 없는 묘사 등을 하였으나, 논란이 일자 사과나 공지 없니 비공개 처리하였다.

1.4 금호타이어

전구 교체할 땐 아빠 / 컴퓨터 교체할 땐 오빠 -- 금호타이어 교체패밀리편

1.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2015 한국공익광고제 일반부 인쇄 부문 동상 작품
참고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여성혐오적 작품 문서도 살펴 보세요.

2012년 학생부 인쇄부분 은상은 저출산 문제를 여성만의 문제로 결부시키고 있으며, 남성은 자연스럽게 이 문제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2015년 일반부 인쇄부문 동상은 성폭력 피해자를 교복 입은 학생(여자) 인형으로 형상화했으며, 풀어헤처진 옷을 입은 피해자는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인형에 비유해 수동적으로 그려냈으며, 핏줄이 선 팔을 치맛속에 넣어 선정적인 이미지를 그려냈다. 시각적인 표현과 문구가 또다른 성폭력에 가깝고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일으킨다는 의견이 나올정도로, 이미지 자체가 매우 폭력적이고 불쾌감을 준다.

1.6 대한적십자사

참고 대한적십자사 헌혈공모전 문서도 살펴 보세요.

2015년 대한적십자사 헌혈 캠페인 수상작(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이 전형적인 여성혐오적 표현이라 논란이 되었다. '여자의 빨간색은 입술을 살릴 때/기분을 살릴 때/스타일을 살릴 때/라인을 살릴 때/자신의 겉모습을 살릴 때보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때 더 빛이 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 립스틱, 빨간색 하이힐 등을 빨간색 물방울 모양 혈액과 병치해 두었다. 같은 해 대상 작품 또한 ‘고령자도 헌혈이 가능하니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는 내용의 도안이 포함됐다. 포스터 속 도안은 3개, 아버지를 데려오라는 말은 찾아볼 수 없다.

1.7 동서 맑은티엔

동서 맑은티엔의 광고는 몰카온라인 스토킹을 미화하는 내용으로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논란이 되었다.

1.8 맘스터치

무보정 개념버거

1.9 마몽드

2012년 TV에서도 방영된 아모레퍼시픽 계열 마몽드 토탈 솔루션의 광고 중 '유리피부처럼 되는 토탈 솔루션'. 원본 유튜브 영상은 비공개처리 되었으나 다음팟에 영상이 남아있다.

'잠을 줄여 투잡을 한다', '친구와 만남을 끊고 돈을 모은다'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궁리해 보지만 어떤 방법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이때 광고가 제시하는 명품백 갖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 광고는 남자친구를 사귐으로써 명품백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는 것처럼 자사의 '토탈솔루션' 제품 하나면 피부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 즉 자사 제품을 사용해 예뻐지게 되면 손쉽게 남자친구가 생기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명품백 역시 어렵지 않게 장만할 수 있다는 뜻으로 비춰지고 있다[4].

'실크 블라우스 실수없이 세탁하는 토탈 솔루션', '8등신 짐승남 김대리를 차지하는 토탈 솔루션', '언제 결혼하냐는 부모님 잔소리에 대처하는 토탈 솔루션' 등 다른 에피소드도 논란이 되었다[5].

1.10 미미박스

참고 미미박스#여성혐오 마케팅 문서도 살펴 보세요.

2016년 10월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립 메이크업 제품 엑스터시라커 16종을 공개하면서 "대존예 인생틴트 남친에게 조르지오~" 라는 여성혐오적 문구를 사용하였다.

2016년 11월 미백 기능성 크림 제품을 광고하면서 "여자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까만 유두를 보면 아줌마 같다고 느껴져요.", "핑크빛 유두는 남자의 로망이죠! 다른 말이 특별히 필요할까요?" 등의 여성혐오적 문구를 사용하였다.

1.11 보건복지부

참고 보건복지부#여성혐오적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피임은 셀프입니다" 광고는 짐을 잔뜩 든 남성과 빈손으로 걸어가는 여성의 사진 옆에 '다 맡기더라도 피임까지 맡기진 말라'는 문구를 크게 써 놓아, 피임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지우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저출산 공익광고 "아기의 마음" 편은 영상 어디에도 임산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1.12 BHC

"아몰랑!! 그냥 뿌링클이 좋아"

여성 비하적인 용도로 쓰이는 "아몰랑"을 광고 카피로 사용한 버스 광고로 지적을 받았다.

1.13 새마을금고

2012년 제작된 새마을금고의 광고 "남편아침밥 안챙겨주는 여자 접어[주 1][6]".

1.14 플레이스테이션

PlayStation®4 (플레이스테이션) Web CM with 김재우&나몰라 패밀리- 총 3편

1.15 스킨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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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을 연상케하는 연출과 카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1.16 신세계 '자주(JAJU)'

관련 기사

1.17 애경그룹

참고 애경그룹#여성혐오적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애경그룹의 트리오 50주년 광고는 '50년 동안' 설거지만 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진다. 기자가 '주방에는 온 가족이 드나들지 않나?'라고 묻자 애경의 담당자는 "네, 네. 성 역할 고정이라기보다는 1966년 탄생해서 계속 트리오가 있었다는 것이 기획 의도입니다."라고 말하며 문제를 인식조차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1.18 엘레쎄

관련 기사 운동하는 여성을 관음하는 남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는 비판을 받는다. 광고에서 남성들은 운동하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소비하고 있다.

1.19 정책공감 '폴리씨' 게시물

2016년 대한민국 정부가 '성차별적인' 명절 맞이 준비 비법으로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SNS 반응), 허핑턴포스트

1.20 KFC

스모키와일드 치킨버거의 광고 내용("자기야~ 나 기분전환 겸 빽 하나만 사줘^^ / 음.. 그럼 내 기분은?")이 지적되었다.

1.21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광고.jpg

코오롱스포츠의 2014년도 한국청소년오지탐험대 광고는 ‘ㅋㅋㅋ 전공책 한 권도 무겁다고 오빠 부르던 네가 오겠다고?’라는 문구를 내건 광고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여성을 가벼운 책 하나도 들지 못해 남성에게 의존하는 나약한 존재로 묘사하는 내용을 다룬다며 광고를 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반발을 샀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유일영 국장은 <투데이신문>과의 통화에서 “온라인에서 형성되고 있는 여성혐오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며 "(코오롱 스포츠의 광고는) 여성들이 보았을 때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는 성차별적 시각이 반영되어 있으며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7].

1.22 한국다케다제약주식회사 화이투벤

1.23 한화그룹

참고 한화그룹#여성혐오적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한화그룹의 '나는 불꽃이다' 시리즈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그저 '개인' 탓으로 그리며, 안간힘 쓰는 개인의 모습을 '청춘' 혹은 '열정'으로 미화하는 광고라는 지적을 받았다. 엄마는 아침부터 김밥 말고 애 뒤치다꺼리 하고 회사에 가느라 녹초가 될 지경이다. 보는 것만으로 정신없는 삶인데 남편은 그냥 회사에 갈 뿐이다.

1.24 현대자동차

참고 현대자동차#여성혐오적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현대차의 i30 광고는 차가 빠르게 지나가며 길에 서 있던 여성의 치마가 골반 위까지 올라가는 장면,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이를 음흉하게 쳐다보는 운전자 등이 묘사되며 #후방주의 라는 어이없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1.25 GSK 서바릭스(자궁경부암 백신)

GSK 서바릭스.JPG
여성의 신체와 관련된 일임에도 한마디 꼭 하고야 마는 대표적인 맨스플레인, 얌전히 맞으라는 협박, 여성을 아이를 낳아야하는 "자궁"으로 치환하는 점, 남성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대상에서 자연스럽게 제외시키는 점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참고 서바릭스#여성혐오적 광고 문서도 살펴 보세요.


1.26 직방

그러니까 대충 알아볼 게 아니라 직방으로 방을 구했어야지!

2017년 2월 26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카드뉴스’ 형태의 광고 콘텐츠[8]에서 여성 1인가구가 겪는 성범죄 위협을 소재로 삼았다. 최근 자취방을 성적 대상화하는 움직임에 대응하고, 여성 1인가구로서 겪었던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이게 여성의 자취방이다 해시태그 움직임이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일상적 공포를 광고 소재로 삼았고, 마치 방을 잘못 구했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성범죄 발생 책임이 있다는 듯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9]

2 같이 보기

3 부연 설명

  1. 애드블럭을 사용할 시 정상적으로 페이지가 출력되지 않는 것에 주의하세요.

4 출처

  1. 1.0 1.1 1.2 권길여 기자 (2016-01-22). "다시 논란되고 있는 '여혐' 조장하는 광고 7". 인사이트. 
  2. 공차 또...광고를.....ㅎ, 인스티즈
  3. 강혜민 (2016-05-09). ""어차피 계산은 남자" 여혐 광고 논란에 공차 해명". 위키트리. 
  4. 장인서 기자 (2012-04-25). "여성들 된장녀 만든 '마몽드 광고' 뭐길래?". 아시아경제. 
  5. 홍민철. "마몽드 광고논란, 짐승남 차지하는 비법은 치마 자르기?". 연예문화매거진 ENS. 
  6. "광고정보센터 TVCF광고 :: 남편아침밥 안챙겨주는 여자 접어".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정보센터. 2016-08-03. 
  7. 이경은 기자 (2014-03-27). "코오롱스포츠 '여성비하' 광고 논란…'탐사대' 대신 '안티'만 모집?". 투데이신문. 
  8. "'성범죄' 소재 직방 광고, 이게 재미있니?". 오마이뉴스. 2017-02-27. 
  9. 이완 (2017-02-28). "‘직방’이 여성 성범죄를 소재로 광고를 만들었다가 사과했다". 허핑턴포스트. 
  10. "♡천하제일여혐광고대회♡ 여혐광고목록입니다". 메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