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졸업생들은 "D여고에서 성희롱은 '관행'이나 다름 없었다"고 말했다.[1]
해당 학교는 2015년에 발생한 교사 2명의 성추행 사건을 은폐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나 학교측이 학생들의 신고를 묵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2]
조사
9월 말 경찰은 성추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11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조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교사 8명에 대해서도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1] 송치된 11명 교사 가운데 죄질이 나쁜 2명은 구속됐다.[1]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180명 가운데 60명 안팎으로 피해자 진술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1]
출처
- ↑ 1.0 1.1 1.2 1.3 김민정 기자 (2018년 9월 28일). “'男교사 49% 성폭력' 광주 D여고 교사 11명 검찰 송치”. 《조선일보》.
- ↑ 장선욱 기자 (2018년 7월 31일). “광주 모 여고 ‘집단미투’로 성추행 성희롱 의심 교사 11명 교단에서 배제”.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