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위키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0:59

구스위키는 현재 폐쇄된 위키사이트이다. 한때 엔하위키 계열 대안 사이트 중 하나였다. 2013년 4월 17일 개설되었었다. 폐쇄 직전의 사이트 모습 (2018년 12월 모습)은 인터넷 아카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떡밥과 잉여 지식을 모으는 구스위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병림픽이나 "병신같은 글" 등 장애인 비하 표현을 여과없이 쓰는 점, 여성혐오에 둔감한 점등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MPOV를 채택하고 있어 한 문서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는 것도 특징이다.

위키백과와 달리 편집 지침이 상당히 자유롭다. 문서를 삭제하는 등 명백한 반달을 제외하면 대체로 허용된다. 그 덕분에 문서의 수가 많은 편이지만(2017년 1월 기준 8800개), 동시에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는 문제도 있다. 총기사건을 일으켜 물의를 일으킨 조승희에 대해서 찬양하는 문서를 작성해 두고, 그에게 희생된 희생자들을 인종차별주의자라며 박제를 해두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인권의식이 결여된 곳이라 할 수 있다.[1]

2019년 6월 9일 운영자가 사이트를 폐쇄했다. 폐쇄의 변은 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