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로웨이스트의 날은 매년 3월 30일로, 2030 탄소중립 목표에 필수적인 제로웨이스트 생활양식을 보다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실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날이다. 제 1회 제로웨이스트의 날은 2023년 3월 30일이다.
배경
인류는 매년 약 2억 24천만톤의 도시 폐기물을 생성하며 이중 55%의 쓰레기만 시설에서 관리된다. 제로웨이스트 방식은 책임있게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 및 폐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자원을 최대한 재사용하거나 회수하고 공기, 토지 또는 물에 대한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1] IPCC의 최근 보고서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 대응이 지금과 같다면, 2040년 이전에 지구온도 1.5도 상승의 임계점을 지나버릴 것이기 때문에, 당장 앞으로의 10년이 관건이라고 한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 12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 7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30일을 국제 제로웨이스트의 날로 지정했다.[2]
캠페인
제 1회
2023년 3월 30일. 서울시에서는 제 1회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알리기 위해 11-13시 사이에 중구 정동길에 텀블러를 가져오는 사람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 또한 6가지 시민 실천 행동 ▷개인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과대 포장된 제품 구매 지양하기 ▷식사 시 반찬 덜어먹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1회용품 안 받기 등을 손팻말로 홍보했다.
출처
- ↑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 30 March”. 2023년 3월 30일에 확인함.
- ↑ 서울환경연합, 《방금 지정된 따끈따끈한 환경 기념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