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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근대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식물
  2. '그네' 의 방언(경남).
  3. 근대(近代): 얼마 지나가지 않은 가까운 시대. 역사의 시대 구분의 하나로, 중세와 현대 사이의 시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1876년의 개항 이후부터 1919년 3ㆍ1 운동까지의 시기를 이른다.

1 식물 ‘근대’

근대(Beta vulgaris var. cicla, 잎남새형무우)는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 > 명아주과의 두해살이 풀이다. 원산지는 유럽 남부이나, 동의보감(1596년)에 우리나라에서 약초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 어린잎과 줄기를 먹는다.[1]

2 근대(近代)

Modern period/era

중세(中世, Medival period/era)라고도 불리는 전통사회 이후(Post-classical)의 사회를 통칭하는 말이다. 현대(現代, Contemporary)와는 같은 뜻의 단어이다. 그러나 어떤 역사가가 자신의 연구기준에 따라 19세기 이후 근대를 특정 사건·구조변동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야 할 이후가 있을 때, 보통 근대를 그 이전으로, 현대를 그 이후로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구분은 인문과학 전체에서 중세/근대 구분만큼 확연하게 받아들여진 적이 없다.

2.1 역사학에서

역사학에서 근대와 현대는 비교적 뚜렷이 나누어지는데, 보통 20세기의 2차대전 전후를 기준으로 나눈다.

2.2 철학에서

철학에서 중세와 근대(현대)는 근대적 정신세계의 출현을 통해 구분된다. 근대적 정신세계의 특징은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나 다음 두 가지 사항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①근대적 주체는 자신의 존재와 행위의 근거를 외부의 창조자나 산출자로부터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규정한다. 이 때, 그 주체의 삶과 행위는 자신이 구성한 자아의 서사를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 이는 고·중세적 관점에 입각한 상식적 논리체계로는 비합리적이고 자가당착적이다. 자아실현과 주체성에 대해 미리 윤리시간에 배우는 현대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그러한 주장은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기에 더 간단한 예시를 들어야 한다. 커널이 주어지지 않은 컴퓨터가 외부의 개입 없이 스스로 커널을 구성해낼 수 있는가?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자아의 자기규정성을 정체성으로 지니고 있는 근대적 주체들은, 자아의 자기규정성(또는 자기동일성)과 생득적·사회적으로 주어진 외부적 상황 사이의 모순 속에서 지속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며 끊임없이 자기정체성을 변모시켜야 한다. ②근대적 주체는 논리적으로 환원되지 않되 표현될 수는 있는 모든 신비적 진리에 대한 통찰능력을 포기하고 그것을 없다고 간주하는 대신, 합리적 영역에서 주어진 모든 경험과 이성 활동의 총체를 변화·확장(Dialectic)시키는 능력만을 통하여 객관적인 앎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근대인들은 현세적인 앎을 획득하되, 이제까지 자신에게 있다고 간주된 신비로운 능력들은 비이성적이고 단순한 감정변화 중 하나로 간주하게 된다. 그러한 태도를 통해, 자신의 사고체계 내부에는 있지만 합리적 능력으로 규명할 수 없는 내부의 타자를 획득할 뿐만 아니라, 이것(감정, 욕구, 무의식적 심리구조 등등…)에 대하여 끝없는 내적 투쟁과 긴장 상태에 놓이며, 이것들을 합리적이고 동질적인 심리현상으로 환원하려 한다.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용인 가능한 합리적인 논문을 쓰기 위해 요구되는 분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그렇기에 기존의 학문은 여러 분과로 분리되어 간다.

그런데 철학에서 근대와 현대의 구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합의된 논의 흐름이 없다. 따라서 근대 철학은 현대 철학과 같으나, 상술했듯 고의로 근대와 현대(동시대, Contemporary)를 구분하는 경우가 있다. 철학사적으로는 보통 19세기 독일 이상주의 철학을 기준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그 기준이 되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로, ① 칸트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는 경우와, ② 헤겔 이전과 이후[2]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다. 헤겔 이후의 철학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니체·마르크스·프로이트 등 모더니티에 기반한 담론에 대한 비판을 수행한 철학자들의 활동이다. 이들의 활동에 강한 영향을 받은 철학자들을 미국에서는 포스트모던 철학자(Post-modernist)라고 지칭하며, 유럽권에서는 포스트구조주의(Post-structualism) 철학자라고 지칭한다. 이러한 포스트주의 철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철학의 역사적 전통으로부터 이탈하여 있으며, 그들의 주장은 현대성이 아니라 탈현대성, 즉 역사로부터의 이탈을 호소한다. 그러므로, 포스트주의 철학자들의 경향은 헤겔 이후의 비판적 학자들에게 영향은 받았으되 철학사조의 시대적 구분으로부터는 벗어나 있고, 근대 논리적 정합성의 기준으로 그 이론을 재단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3 출처

  1. 임영득외 (10 October 2003). 선생님들이 직접만든 이야기식물도감. 교학사. ISBN 978-89-09-08759-9. 
  2.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 철학사(下)』, 강성위 옮김, 이문출판사, 1992(4판), p.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