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올러스는 속씨식물 외떡잎식물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당창포, 좀나비꽃, 층층분꽃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Gladiolus gandavensis 이다.
특징
높이 80~100cm. 잎은 좁고 길며 두줄로 곧게 선다. 씨나 알줄기로 번식한다.
꽃
여름. 분홍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 등의 꽃이 한쪽을 향해 핀다. 꽃잎 6갈래. 수술3개. 암술 1개.
열매
8~9월. 타원형이고 갈색이며 날개가 있다.
자라는 곳
온실에서 기른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다.
쓰임
관상용
기타
옛날 한 공주가 자신의 무덤에 향수병 2개를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임금님은 크게 슬퍼하며 시녀에게 그 일을 시켰는데, 호기심 많은 시녀가 그만 향수병을 열어보고 말았다. 얼마 후 공주읨 무덤에서 아름다운 붉은색 꽃이 피어났지만, 꽃에서 향기가 나지 않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임금님이 사실을 밝혀 내어 시녀를 벌주자, 그제서야 그윽한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 꽃이 바로 글라디올러스이고 꽃말은 승리, 밀회, 주의, 경고이다.[1]
출처
- ↑ 임영득외 (10 October 2003). 《선생님들이 직접만든 이야기식물도감》. 교학사. ISBN 978-89-09-087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