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란, 단순히 설명하여 어떤 수열(실수열, 혹은 복소수열)이 주어졌을 때, 시작하는 항부터 주어진 항까지의 합을 다시금 수열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수열 {an}n∈ℕ이 주어졌을 때, 새로운 수열 {sn}n∈ℕ을 sn=∑i=0nai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를 급수라고 한다. 이 때의 sn을 제 n 부분합이라고 한다. 만약, 극한 limn→∞sn이 존재한다면, 급수 sn=∑i=0nai은 수렴한다고 하며, 극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급수는 발산한다고 한다. 극한이 존재하여 limn→∞sn=s∈ℂ일 때, ∑i=0∞ai=s와 같이 이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