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비판에서 넘어옴)

1 여성 혐오

  •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창 19:7~8)
  •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아이 밴 여인을 다쳐 낙태케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좇아 낼 것이니라 (출 21:22)
  • 다윗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그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저로 왕을 모셔 봉양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왕 1:1~2)
  •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너의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른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겔 16:33~34)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엡 5:22~23)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 12:5)

1.1 그렇지 않은 이들과 그들의 반박

페미니즘이 화두로 올라오면서 기독교인이자 페미니스트인 이들의 외침 역시 나오고 있다. 이화여대 백소영 교수는 페미니즘에 대해 지금처럼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모성 착취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으며, 이에 대한 책도 썼다. 크리스천 페미니즘 운동 단체로는 믿는페미가 있다.

1.1.1 여혐적 구절 후대 추가의 가능성

우리에게 성경의 원문은 없다. 그리고 사본학을 통해 100% 원문을 복원할 수도 없다. 우리는 끝없이 원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뿐이다. (사본학자 신현우 교수)

확실한 원문이 없기 때문에 성경 속 여성혐오적 구절이 원문에서부터 있었는지 알 수 없다.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다르게 옮겨지거나 추가되었을지 모르는 일이다. 고린도전서의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라"는 말은 사본 상의 불확실함 때문에 원문이 아닐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단지 가능성이지만, 구전되며 변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할만 하다.

2 동성애 혐오

  •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18:22)
  •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롬 1:26~27)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고전 7:2)

성경에는 위와 같이 동성애를 부도덕적인 행위로 정죄하는 구절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결혼을 이성간의 관계로 이야기한다. 이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혐오한다. 인권 운동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몇몇 교단은 입장을 바꾸어 동성애자를 인정하였으나 여전히 동성애를 죄로 여기는 곳이 강세이다. 사회, 문화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시각이 변화할 수록 반동성애 운동은 거세졌다. 그들의 자료는 상식적이지 않고 왜곡된 것이 많다.

유독 남성 동성애자만 언급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은 위의 '여성 혐오'와 '가부장제'가 결합한 문제점이다. 위와 같은 성경 구절에서 거론된 것은 남자 간의 동성애 뿐이고 여성 간의 동성애트랜스젠더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모든 동성애를 무조건 혐오하는데, 이는 그들 스스로가 내세우는 주장조차 논리적 오류가 있음을 보여준다.

2.1 그렇지 않은 이들과 그들의 반박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요일 4:18 일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 1:15-17)

그러나 기독교 안에도 동성애자를 옹호하거나 스스로가 성소수자인 이들 역시 찾아볼 수 있다. 종파에 따라, 혹은 각각의 교회나 성당, 개인에 따라 동성애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동성애 혐오적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짐 윌리스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말씀을 모두 오려내 너덜너덜해진 성경책을 들고는 "성경에서 고작 대여섯번 언급된 사안에 대해 이처럼 눈에 쌍심지를 켠다면, 이천 번 이상 언급된 가난의 문제에 관한 우리의 무관심에 대해서는 혀를 깨물고 죽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적 취향에 근거한 부당한 차별 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 적이 있다.

한국은 제19대 대선이 다가오자 트위터에 #호모포비아에_투표하지_않는_기독교인 #호모포빅_대통령을_원하지_않습니다라는 해시태그가 생겨나기도 했다.

2015년 한국의 퀴어퍼레이드에서 동성애 반대 집회를 벌이는 기독교인들이 들어오려고 하자, 퀴어문화축제를 지지하고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진입을 막기도 했다. 관련 뉴스 2017년 퀴퍼에서도 두 갈래의 기독교인이 서로 마주했으며, 성수소자와 함께하는 기독교인 단체인 무지개예수의 부스가 있었다.

2.1.1 백부장의 종 이야기

  •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눅 7:2-3)
  •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마 8:5-8)
  •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마 8:10)

테드 제닝스를 포함하여 몇몇 목회자들은 백부장이 치유를 부탁한 '사랑하는 종'이 백부장의 동성 애인이라고 말한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종'으로 번역된 이 부분은 Kenneth J. Dover의 원어 해석에 따르면 그리스어 'παῖς(파이스)'로, '종, 하인'을 뜻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동성 연인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던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 종에 대해 일반적으로 표현할 때 쓰이는 단어는 'δοῦλος(둘로스)'인데, 성경에서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은 둘로스가 아니라 'παῖς'라고 칭하고 있다.테드 제닝스가 이야기하는 성경 속 동성애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신학자 Robert Gagnon도 이 단어에 대한 사실에는 인정했다. 마태복음 8장 9절에서 언급된 종이 파이스가 아니라 둘로스라는 것을 볼 때, 둘로스와 파이스는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다.

테드와 같은 주장을 하는 Mark Tyler Connoley 목사와 Jeff Miner는 백부장이 예수에게 고쳐달라 간청하는 하인에게 붙은 'ἔντιμος(엔티모스)'에도 주목했다. 누가복음에선 백부장의 하인이 둘로스라고 표현되지만, 그 앞의 엔티모스는 '영예를 입은'을 의미한다. 사회적 신분이 높은 백부장이 억압받는 위치에 있던 예수에게 자신을 낮추고 간청한 이유가 하인이 연인이었기 때문이라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는 거부하지 않고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고 말했고 이것을 동성애에 대한 예수의 태도로 보는 의견이다.

그러나 동성애 혐오에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자의적 해석은 금물이라며 비판하였다.

2.1.2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설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