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영화)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0:23

기생충》(寄生蟲, Parasite)은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한 대한민국블랙 코미디 서스펜스 영화이다. 봉준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 영화이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식구 전원이 백수인 가족의 장남 '기우'가 친구의 소개를 통해 유명기업 CEO 딸의 고액 과외 면접을 보러가면서 시작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2019년 5월 제72회 칸 영화제 공식부문 경쟁작으로 출품되었으며,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생애 첫 황금종려상 수상이며, 한국 영화로도 사상 처음이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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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송강호)네는 반지하에 사는 전원 백수 가족이다. 옆집 와이파이를 훔쳐 쓰고, 동네 피자가게 박스 접기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생활한다. 장남 기우(최우식)는 명문대생 친구 민혁(박서준)과 만나 재물운을 가져다준다는 비싼 수석을 선물받고 술자리를 함께한다. 민혁은 세계적인 IT기업 CEO인 박 사장(이선균)의 딸 다혜(현승민)의 영어 과외선생이었으나 교환 학생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기우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새 과외 선생으로 소개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동생 기정(박소담)의 도움으로 명문대생으로 위장한 채 박 사장의 집에 입성한 기우는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박 사장의 아내 연교(조여정)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기우는 박 사장네 막내인 다송(정현준)의 그림 선생이 여러 번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생 기정을 다송의 새로운 그림 과외 선생으로 소개한다. 기정은 인터넷에서 읽은 미술 치료에 대한 지식으로, 다송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집에서 본 귀신으로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맞춰 연교의 신뢰를 얻는다.

박 사장의 승용차를 얻어타고 집에 돌아가던 기정은 윤 기사의 호의을 뿌리치다 차에 팬티를 벗어 놓아둔다. 박 사장이 이를 발견하여 윤 기사가 자신의 차에서 엄한 짓을 벌였다고 지레짐작하고는 그를 해고한다. 연교에게 기택을 새 운전 기사로 추천한다. 세 사람은 가사도우미인 문광(이정은)의 복숭아 알러지를 이용하여 연교가 문광이 결핵을 앓고 있다고 믿게 만든 후, 내친김에 문광마저 집에서 떠나게 만든다. 기택은 박 사장에게 가짜 중개업체를 소개시켜 주고 연교는 기택의 부인 충숙(장혜진)까지 가사도우미로 고용한다.

다송의 생일을 맞이하여 박 사장 가족이 캠핑을 떠나 집을 비우게 되자, 기택 가족은 거실에서 박 사장의 양주를 마시며 제 집 행세를 한다. 비가 쏟아지는 그때 의문의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해고됐던 문광이 인터폰을 통해 흉한 얼굴을 비춘다. '급하게 나오느라 놓고 간 것이 있다'며 집에 들어가게 해 달라는 문광의 간절한 부탁에 충숙은 마지못해 문을 열어준다. 문광은 지하실로 향하더니 벽장을 애써 열고 그 뒷편에 있던 비밀 통로로 들어간다. 깊은 계단 아래에는 어떤 지하 공간이 있었고, 놀랍게도 그곳엔 문광의 남편 근세가 숨어 살고 있었다. 이곳은 본래 이 집을 지은 건축가가 만든 일종의 방공호로, 박 사장이 이사오기 전부터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문광이 몰래 남편을 데려와 지내도록 했던 것이다. 다송이 보았다던 귀신 역시 한밤중에 먹을 걸 훔치려 몰래 올라온 근세를 목격한 것임이 밝혀진다.

문광은 충숙에게 보답은 얼마든지 할 테니 남편을 잘 챙겨달라고 애원하지만 충숙은 되려 신고하려 한다. 그러나 몰래 지켜보던 기택, 기우, 기정의 실수로 네 사람이 사실은 한 가족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처지가 역전된다. 기택 가족과 문광 부부의 대치 끝에 근세는 지하실 파이프에 결박되고, 문광은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떨어져 뇌진탕을 일으킨다. 방공호에 갇힌 채 죽어가는 아내를 두고 오열하던 근세는 조명 스위치에 머리를 박아대며 모스 부호로 구조 신호를 보내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박 사장 가족은 큰 비로 캠핑을 취소하고 집으로 되돌아온다. 충숙은 아무 일 없던 듯 태연히 대응하는 한편, 나머지 기택 가족은 용케 숨어들어 들키지 않은 채 몰래 집에서 빠져나온다. 허나 완벽해 보이던 전개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치자 세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몹시 혼란스러워하고, 설상가상으로 폭우로 인한 물난리에 기택네 반지하 집이 침수되어 수재민이 되어버리고 만다.

다음날 다송이의 생일 파티가 열리고, 기택 가족은 연장근무라는 미명 하에 파티에 끌려와 피로한 기색으로 다시 모이게 된다. 기우는 침수된 집에서 가져온 수석을 들고 방공호로 내려가 충숙의 상태를 살펴본다. 그런데 피투성이 얼굴의 근세가 나타나 기우의 목을 로프로 조르고, 도망가는 기우를 뒤쫓아가 수석을 빼앗고는 그대로 머리를 내리쳐서 기절시킨다. 밖으로 나온 근세는 부엌에서 칼을 챙겨 생일파티 현장으로 나왔다가 기정을 알아보고는 그대로 달려나가 가슴을 찌른다. 순식간에 생일 파티는 아수라장이 되고, 근세는 충숙까지 죽이려 대치한다. 축 늘어진 채 업혀나가는 기우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기정을 본 기택은 공황 상태에 빠졌다가 박 사장의 지시에 자동차 키를 던져주나, 쇠꼬챙이를 맞고 쓰러진 근세의 몸에 깔린다. 근세는 "박 사장님 리스펙"이란 유언과 함께 사망하지만, 정작 그가 누군지도 모르는 박 사장은 시신 밑에 깔린 차 키만 챙겨가려 한다. 박 사장이 근세의 몸냄새에 역겹다는 표정을 짓자, 울화가 치민 기택은 칼을 들어 박 사장을 찌른다. 그리고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떠나 어디론가 사라진다.

한달 후, 병원에서 깨어난 기우는 사건의 후유증으로 무슨 일이든지 실실 웃기만 한다. 기우와 충숙은 그간의 사기행각과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지만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고, 피자집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다. 기정은 결국 사망하여 납골당에 안장했고, 기택은 도주 후 그대로 '증발'하여 행방불명 상태로 남아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형사의 미행도 뜸해진 겨울이 되자 기우는 옛 박 사장네 집을 찾아가 관찰한다. 독일인 가족이 이사와 살고 있는 그 집에서 우연히 깜빡이는 조명을 목격하고 그것이 곧 모스 부호임을 알아차린다. 내용을 해독해보니 다름아닌 기택이 자신에게 보내는 장문의 메시지였다. 기택은 사건 직후 갈곳이 없어 방공호에 숨어들었고, 집이 팔릴 때까지 겨우 연명하다 독일인 가족이 들어오고선 새벽에 몰래 음식을 훔쳐오며, 마치 근세가 했던 것처럼 똑같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의 편지에 기우는 바로 답변을 적는다. 돈을 아주 많이 벌겠다는 계획이 실현되어 그 집을 매입하고 기택을 구출하기에 이르는 듯 싶다가, 여전히 반지하 집에 머물며 무기력해 있는 기우의 모습과 함께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시라"는 인사를 전하며 영화가 끝난다.

등장 인물

기택네

송강호
김기택 역 - 전원백수 가족의 가장,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애가 돈독하다.
장혜진
충숙 역 - 기택의 아내, 과거 해머 던지기 선수였으며 힘이 세다. 배우 장혜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출신으로 1998년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지만 이후 9년 동안 연기를 그만두고 영화계를 떠났었다.[1]
최우식
김기우 역 - 기택네 아들. 백수로 지내다 박사장네에 영어 과외선생이 된다.
박소담
김기정 역 - 기택네 딸. 다송의 미술 과외 선생님.

박 사장네

이선균
박동익 사장 역 - 글로벌IT기업의 젊은 CEO. 근사한 언덕 위의 집에 사는 부유층 가족의 가장.
조여정
연교 역 - 박 사장의 아내. 사춘기 딸과 어린 아들의 교육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심플한 성격이다. 배우 조여정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와 사랑을 받게 되는 캐릭터는 좀 다른 것 같다. '기생충'의 연교는 제가 진짜 많이 사랑했다"고 말했다.[1]
정지소
박다혜 역 - 사춘기 고2 딸. 김기우에게 영어과외를 받게 된다.
정현준
박다송 역 - 인디언 놀이에 푹 빠져 있는 엉뚱하고 산만한 10살 아들. 초등학교 1학년 때 집에서 귀신을 본 트라우마가 있다.

그 외

이정은
국문광 역 - 박 사장네 집 집사 겸 가사도우미. 박 사장 가족이 입주하기 전부터 가정부로 일하여 집에 대해서 박 사장 가족보다 잘 알고 있다. 복숭아 알러지가 있다. 배우 이정은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너무 늦게 제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 것 같다는 말"이라며 "그런데 스스로는 이만한 얼굴이나 몸매가 될 때까지 분명히 그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 이어 "기생충으로 너무 주목받게 되니 겁이 났다"면서도 "제 마음이 혹시나 자만할까 싶었다. 그런데 이 상을 받고 나니까 며칠은 쉬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1]
박명훈
근세 역 - 문광의 남편.
박서준
민혁 역 (특별 출연)[2]. 김기우에게 영어과외 자리를 주선해준다.

제작진

  • 감독: 봉준호
  • 시나리오: 봉준호, 한진원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바른손이앤에이
  • 제작자: 곽신애, 문양권
  • 프로듀서: 장영환
  • 촬영감독: 홍경표
  • 미술감독: 이하준
  • 의상: 최세연
  • 분장/헤어: 김서영
  • 음악: 정재일
  • 편집:양진모
  • 시각효과: 홍정호
  • 디지털색보정: 강상우
  • 사운드: 최태영
  • 동시녹음:은희수
  • 조명: 김창호
  • 1차 예고편 나래이션: 박정자[3]

제작

2019년 4월 22일, 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 왼쪽부터 최우식, 조여정, 장혜진, 박소담, 이선균, 송강호.
  • 2018년 5월 촬영을 시작하여[4][5] 77회차로 2018년 9월 19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촬영 당시 영화의 가제는 데칼코마니였다.[6]
  • 촬영 과정에서 표준근로계약서에 따라 주 52시간 근무를 지키고, 아역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7][8]
  • 2019년 4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기생충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봉준호 감독은 칸에 진출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아마도, 외국 분들은 이 영화를 100%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워낙 한국적인 영화이다. 한국관객들이 봐야 뼛속까지 이해할 수 있는 디테일들이 포진돼 있다.”고 밝혔다.[9]

개봉

2019년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네온AFM 2018에서 북미권 배급권을 취득했다.[10][11] 독일어권 (Koch Films), 프랑스어 권역 (The Jokers Films), 일본 (Bitters End)에도 사전 판매되었다.[12]

2019년 4월 8일,영화사는 5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13]

기생충은 중국에서는 《기생충》(寄生蟲)[14], 대만에서는 《기생상류》(寄生上流)[15], 홍콩에서는 《상류기생족》(上流寄生族)으로 소개되었다.[16] 홍콩에서는 6월 20일, 대만에서는 6월 28일 개봉한다.

평가

전반적인 호평

  • 메타크리틱은 전반적인 호평을 반영하여 15명의 비평가의 리뷰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다.[17]

여성주의 시선에서 제기된 비평

문화평론가 손희정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을 언급하면서 <기생충>에서 호평을 받았던 디테일이 오히려 영화가 제기하고자 했던 사회구조의 문제는 가려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손희정은 <살인의 추억>을 "여성 신체에 가해지는 폭력의 맥락, 즉 여성혐오 문화를 삭제한다. 그리고 그렇게 텅 빈 여성 시체에 ‘독재하의 엄혹한 1980년대’라는 다른 역사적 맥락을 채워넣는다."라고 해석하면서 <기생충>도 "성적 메타포를 경유해서 ‘여성’과 ‘여성적인 것’만을 역사의 외부로 추방하여 자연화"하는 것이 아닌지 문제를 제기했다.[18]

"<기생충>에서 영화의 끝에 여성 인물들의 활기가 설득력 없이 급하게 소멸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봉준호 장르에서 역사란 곧 남자들의 이야기일 뿐이고, 그렇게 구조에 대한 비판은 ‘효자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다." - 손희정, "봉준호의 영화들에서 보여진 여성 이미지 재현의 문제에 대하여 <기생충>을 중심으로", 씨네21

수상 및 후보

  • 2020년 제7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 각본상 (후보) - 봉준호, 한진원
    • 감독상 (후보) - 봉준호
  •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19]
  • 시드니 영화제 최고상 수상[20][21]
  • 40회 청룡영화상
    •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봉준호), 남녀주연상(송강호 조여정), 남녀조연상(박명훈 박소담 이정은),각본상,촬영조명상,편집상,음악상,미술상 등 11개 부문(12개 후보)에 후보에 올랐다.[22]
    • 여우조연상 이정은, 조여정[1]
  • 제23회 헐리우드 필름 어워드(Hollywood Film Awards)에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제작자상’(Hollywood Filmmaker Award)을 수상했다.[23]

같이 보기

출처

  1. 1.0 1.1 1.2 1.3 1.4 진혜민 기자 (2020년 2월 10일). “아카데미 4관왕 역사 만든 ‘기생충’ 여성 배우들… 박소담·이정은·조여정·장혜진”. 《여성신문》. 
  2. “박서준 측 “봉준호 ‘기생충’ 특별출연” 2019년 스크린 열일(공식입장)”. 《entertain.naver.com》. 2019년 2월 3일에 확인함. 
  3.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포스터·예고편 공개 ‘강렬한 분위기’”. 2019년 4월 8일. 
  4. Kil, Sonia (2018년 5월 30일). “Bong Joon-ho’s ‘Parasite’ Starts Shooting (EXCLUSIVE)”. 《Variety》 (영어). 2019년 2월 3일에 확인함. 
  5. “BONG Joon-ho’s PARASITE Enters Production”. 《Korean Film Biz Zone》 (영어). 2019년 2월 3일에 확인함. 
  6. '황금종려상' 영예 기생충…관전포인트 '셋'. 2019년 5월 27일. 2019년 6월 12일에 확인함. 
  7. 김경학 기자 (2019년 5월 26일). “사회 부조리 꿰뚫어 온 ‘봉테일‘···‘밥때‘도 정확히 지켰다”. 《경향신문》. 2019년 5월 27일에 확인함. 
  8. 이민정 기자 (2019년 5월 26일). “밤 촬영 많았던 '기생충'…'아역배우' 위해 봉준호와 배우들이 한 일”. 《중앙일보》. 2019년 5월 27일에 확인함. 
  9. “KBS스토리매거진”. 《봉준호 신작 <기생충> “데칼코마니 두 가족이야기”》. 2019.4.22. 
  10. McNary, Dave (2018년 10월 31일). “Bong Joon-Ho’s Drama ‘Parasite’ Bought by Neon”. 《Variety》 (영어). 2019년 2월 3일에 확인함. 
  11. “AFM: Neon Nabs Bong Joon-ho’s 'Parasite' From CJ Entertainment”. 《The Hollywood Reporter》 (영어). 2019년 2월 3일에 확인함. 
  12. Noh, Jean. “Bong Joon Ho thriller 'Parasite' sells to US, Japan, France”. 《Screen》. 2019년 2월 3일에 확인함. 
  13. “KBS 스토리매거진”.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이다!”》. 2019.4.9. 
  14. “Mtime 时光网”. 《寄生虫 Parasite》. 2019년 5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5.30에 확인함. 
  15. “開眼電影網”. 《寄生上流 Parasite》. 2019.5.30에 확인함. 
  16. “雅虎香港”. 2019.5.30에 확인함. 
  17. “Parasite Reviews”. 《메타크리틱》. CBS 인터랙티브. 2019년 11월 4일에 확인함. 
  18. “[<기생충> 비평②] 봉준호의 영화들에서 보여진 여성 이미지 재현의 문제에 대하여 <기생충>을 중심으로”. 
  19. 이도연 (2019년 5월 26일). “봉준호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종합)”.  깨진 링크
  20. “Sydney Film Festival”. 2019년 11월 1일에 확인함. 
  21. Dee, Jefferson (2019년 6월 16일). “Bong Joon-ho's Parasite wins Sydney Film Festival official competition prize”. ABC(오스트레일리아). 
  22. “제40회 청룡영화상 후보발표, <기생충> 최다후보”. KBS미디어. 2019년 10월 31일. 
  23. 박재환 기자 (2019.11.4). “네이버뉴스”. 《"봉준호, 헐리우드 필름 어워드 수상!" 오스카 레이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