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메주와 고양이들 Mejoo and Cats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10:42

김메주와 고양이들Mejoo and Cats반려묘를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구성원

먼지

심층소개 1탄 : 먼지 편, 러시안블루 먼지를 소개해요
  • 별명: (봉지와 함께)형님라인, 거대냥, 바위냥, 거대바위냥, 먼지엉아, 평화주의자, 순둥이
  • 키워드: 개냥이, 친절, 애교
  • 특기: 손님맞이, 박치기
  • 품종: 러시안 블루
  • 생년월일: 2010년 12월 24일
  • 입양일: 2011년 2월 27일

첫째냥, 품종은 러시안 블루. 회색 털과 에메랄드빛 눈이 매력적인 고양이이다. 꼬리 쪽에 태비가 살짝 있다.[1] 서열 2위이며 사람과 고양이를 두루두루 좋아하는 개냥이로, 처음 데려왔을 당시 새끼고양이 특유의 윤기 없고 정돈되지 않은 털이 마치 먼지 같아 먼지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었다고 한다.

특기는 사랑스러운 박치기.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집사 김메주에게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 준 고마운 첫째냥이다. 집사 김메주는 먼지가 이후 3마리의 동생 냥이들을 잘 받아들여준 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한다.

신부전증 때문에 음수량을 늘려야 해서 김메주는 생각날 때마다 물을 떠서 먼지 앞에 놔주는데, 고맙게도 반갑게 잘 마셔준다.

발톱을 깎을 때에도 화내거나 큰 소리 내는 법이 없는 순둥이이다.

봉지

심층소개 2탄 : 봉지 편, 샴고양이 봉지를 소개해요
  • 별명: (먼지와 함께)형님라인, 봉이장군, 물의 요정, 인면묘, 일인자, 탄빵, 봉지엉아, 아부지 바라기
  • 키워드: 서열1위, 샤워기, 남집사, 쌀알 발톱, 사람 얼굴, 꾹꾹이, 거대냥, 귀찮음
  • 특기: 꾹꾹이, 발톱 드러내고 있기, 택배 검사하기, 택배 언박싱 방해하기, 새 물건 테스트하기
  • 품종: 샴고양이(씰포인트)
  • 생년월일: 2011년 3월 15일
  • 입양일: 2011년 5월 12일

둘째냥. 어릴 때는 크림빛이 돌았지만 지금은 짙은 갈색이다. 서열 1위이며 남집사 쁘띠경수를 잘 따른다. 김메주를 종종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는데, 남집사는 김메주가 봉지를 심히 귀찮게 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 남집사 껌딱지[2]인데, 기분 좋을 때는 김메주도 졸졸 따라다닌다.

에너지가 넘쳐서 다른 고양이들을 물고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놀자는 신호가 힘이 넘쳐서 다른 고양이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이라고 한다.[3] 가장 똑똑하고 영리하다. 샤워기를 좋아해 목욕도 거리낌없으며 샤워기 물줄기로 물장난을 치기도 한다.

발톱을 잘 숨기지 않아서, 어두운 털과 대비되어 쌀알처럼 보이는 발톱이 매력 포인트. 특기는 꾹꾹이인데, 이상한 자세로 꾹꾹이하는 것이 김메주의 카메라에 여러 번 포착되었다. 새 물건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와 검사하는 고양이이기도 하다.

옅은 색의 홍채 때문에 마치 사람의 눈동자처럼 보이는 동공, 오똑한 콧대와 뚱한 표정, 얼굴의 굴곡을 더 잘 드러내는 윤기 나는 갈색 털로 인해 언뜻 사람 얼굴 같아서 인면묘라고도 불린다.

휴지

심층소개 3탄 : 휴지 편, 허접탱이 쭈구리 휴지를 소개해요
  • 별명: (요지와 함께)막내라인, 구 막내, 쭈구리, 허접탱이, 휴지엉아, 휴키니, 휴래지어, 엄살쟁이
  • 키워드: 쭈굴, 솔로플레이, 왜그러냐옹, 날 죽이려 한다옹
  • 특기: 혼자 있기, 요지에게 괴롭힘당하기
  • 품종: 러시안 블루 + 코리안 숏헤어 턱시도 믹스.
  • 생년월일: 2012년 2월 14일
  • 입양일: 2012년 4월 12일

셋째냥, 멋진 회색 털과 귀여운 하얀 양말, 턱시도를 가진 코숏. 꼬리가 짧뚱한데, 엄마 뱃속에서부터 짧았다고 한다. 코숏이라 네냥이들 중에서 가장 잔병치레가 적고 건강하다.

형님 라인은 물론이고 막내에다 다리도 짧은 요지에게도 쭈굴거리는 쭈굴미와 어딘지 모르게 억울해 보이는 귀여운 표정이 매력포인트.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고, 처음 요지가 들어왔을 때 요지를 매우 싫어했지만 9개월 만에 마음을 열었고 현재는 그루밍을 해주거나 함께 놀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요지의 놀자는 신호를 귀찮아한다. 깔끔한 성격이라 태어나서 목욕을 한 번밖에 안 했어도 갓 빤 베개 냄새 같은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4]

캣닙 사탕에 환장해서 침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말이 많고 목소리가 예쁘다.[5][6]5년 만의 첫 목욕 때 보여준 모습이나, 가끔 하는 하악질 덕에 김메주로부터 네냥이 중 가장 고양이다운 고양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발톱을 깎을 때에도 애옹애옹 울기만 할 뿐, 할퀴거나 물지 않아서 휴지도 보통 고양이보다 훨씬 순한 편이다. 이런 면 때문에 엄살이 심하다고 놀림받기도 한다.

입의 얼룩 모양이 브래지어와 닮았다는 구독자 의견에 '휴키니'와 '휴래지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요지

심층소개 4탄 : 요지 편, 먼치킨 고양이 요지를 소개해요
  • 별명: (휴지와 함께)막내라인, 요돌이, 요르신, 동생냥이, 털뭉치, 식물파괴냥, 인절미 사자, 인절미
  • 키워드: 인절미, 못생김, 예쁨, 어무이, 수염, 덕통사고, 봉지엉아, 휴지엉아, 우겔겔, 마이웨이, 하극상, 똥꼬발랄, 웅녜, 대답냥이
  • 특기: 우다다, 채널 입덕시키기, 봉지 따라하기, 김메주 따라다니기, 배 드러내고 애교 부리기, 고양이수염차 우리기, 휴지 약올리기
  • 품종: 먼치킨 나폴레옹
  • 생년월일: 2016년 10월 5일
  • 입양일: 2016년 12월 7일

넷째냥. 나무 이쑤시개 색과 비슷한 인절미 빛깔의 털과 먼지털이 꼬리, 짧은 다리, 말똥말똥한 표정, 엉뚱한 행동으로 채널의 입덕을 담당하는 막내냥이다. 발톱깎기, 이닦기, 병원가기, 주사맞기, 피뽑기 등 귀찮고 아플 법한 일에도 아랑곳않는 마이웨이 정신이 매력포인트. 다른 고양이가 하악질을 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형님들에게 솜방망이로 얻어맞아도 개의치 않고 놀자는 신호를 보낸다. 부정교합이 있어 어린 나이에 이를 여럿 뽑았지만 씩씩하게 잘 돌아다녔다.

다른 고양이들은 먹지 않는 플루멕스라는 영양제의 뚜껑 따는 소리에도 달려오고, 캣그라스도 잘 먹는 편식하지 않는 고양이이지만 야채트릿에는 기호성이 없다.

장모종이라서 겪는 고충들이 여럿 있다.
특히 날이 더워지면 더워서 숨이 가빠지고 귀가 따뜻해진다. 이 때문에 김메주는 매 여름마다 몸통의 털을 깎아주기로 했지만 첫 야매 미용 때 누더기 같은 모습 때문에 김메주의 미용 실력에 의문을 가진 구독자들이 많았다. 매일 엉덩이털에 똥을 달고 다녀서 엉덩이 털도 종종 밀어준다. 또 집사들은 요지가 우다다를 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려고 정기적으로 발털을 깎아주는데, 남집사는 발털을 깎다가 요지의 수염을 몇 가닥 깎아버린 적이 있다. 그루밍을 해도 털이 잘 떡져서 목욕도 한 달마다 해야 한다고 한다.

형님 고양이들과 술래잡기를 하다 보면 짧은 다리 때문에 위로 쫓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김메주는 높은 곳에 못 올라가면 고양이의 삶의 질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요지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도록 웬만하면 발판 등을 놓아주고 있다고 한다.

어무이(김메주)를 좋아하고 애교쟁이이지만 남집사를 포함한 남자 인간을 무서워하는 편이다. 김메주의 말로는 덩치가 크고 목소리가 낮아서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한다. 형 고양이들을 곧잘 따라다니고 행동도 따라하는데, 그중에서도 봉지를 우상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주제가는 난쟁이의 행진으로, 리코더의 삑사리와 서툴고 엉뚱한 분위기가 요지와 찰떡궁합이다.

채터링을 할 때 '액, 액!' 소리를 낸다. 집사가 인간의 언어로 말을 걸어도 꼬박꼬박 대답을 잘 해주는 대답냥이이다. '웅녜'라는 말을 자주 한다.

털에서는 고소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4]

김메주

  • 별명: 김메주, 어무이
  • 특기: 순간포착, 네냥이 귀찮게 하기, 심시티, 요지에게 격한 반응 하기, 봉지에게 애정 갈구하기

본명은 김혜주이며, 채널의 주인이자 편집자, 촬영자. 김혜주라는 이름의 발음 때문에 친구들이 부르던 별명 김메주를 채널에 그냥 넣었다고 한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이며 생활 패턴이 올빼미에 가깝다. 결혼하기 전 먼지, 봉지, 휴지와 함께 살다가 결혼한 뒤엔 남집사의 의견으로 요지를 가족으로 맞았다.

고양이를 무서워했으나 개냥이인 먼지를 들인 이후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 몇개월 뒤 둘째냥인 봉지도 데려왔다. 이후 차례차례 데려온 고양이들을 잘 받아들여준 먼지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고 그만큼 먼지에게 가장 애착이 간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귀여워하는 고양이는 막내 요지.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기보다, 여러 가지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를 전해주는 데에도 힘쓴다. '고양이를 데리고 오기 전에 잘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데리고 왔다면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드는 초기 비용, 정기 비용, 중성화수술 과정, 음수량을 늘리는 법, 창문을 방묘창으로 만드는 법, 각종 고양이 제품과 행사 리뷰, 집사들이 말하는 고양이의 장점과 단점 등 관련 특집 영상들을 자주 제작해왔다.

매주 3개의 영상을 올리는 부지런한 프로 유튜버이다. 고양이 케어를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최근 책을 출간했다.

웃을 때 '핰핰핰' 또는 '읗흐읗흐읗흐' 하고 웃는다.

남집사

  • 별명: 쁘띠경수, 쁘경, 쁘지, 고양이 수호자, 아부지
  • 키워드: 에어리언, 리니지, 뷰티
  • 특기: 잠꼬대, 요리, 네냥이 귀찮게 하는 김메주 제지하기, 고양이 가구 조립하기

본명은 김경수. 쁘띠경수라는 별명은 뷰티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네냥이의 돌림자인 '지'를 붙여서 쁘지라고도 불린다.

김메주보다 연상이며, 회사원이라서 프리랜서인 김메주와 생활 패턴이 다르다. 본업 때문에 고양이를 케어하는 일에서는 화장실 치우기와 고양이 가구 조립하기, 고양이 특식 만들기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며, 요리도 잘하는 편이다. 채널 라이브나 영상에서 윤식당 불고기와 에그인헬(샥슈카)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리니지M과 심시티를 즐겨 하며 촬영자인 김메주와 생활 패턴이 다른 점 때문에 종종 고양이 영상에서 낮잠 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김메주가 고양이를 귀찮게 할 때 김메주를 제지하는 고양이 수호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영상 목록

네냥이가 써본다 및 후기

꿀팁

정보

비용 정보

병원, 병 관련 정보

호칭

  • 먼지, 봉지, 휴지, 요지: 먼봉휴요, 네냥이
  • 먼지, 봉지: 형님라인, 형님들
  • 휴지, 요지: 막내라인, 막내들

여담

  • 채널 섬네일이 휴지인 이유는 김메주가 휴지를 가장 미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영상 처음과 끝에 나오는 고양이 울음소리는 김메주가 영상 편집 초보자였을 당시 인터넷 무료 효과음을 다운받아 편집한 소리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