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노동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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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가정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결국 아들도 못 지켰다. 주변이 안전해야지, 내가 안전하다는 걸 그땐 모르고 살았다. 이런 일을 겪고 나서야 깨달았다. 보통 사람들이 사고를 겪어보지 않고 안전이 중요하다는 걸 체감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당하고 후회하며 살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미리 주변을 살피고 안전하게 만들면 내 가정이 안전할 수 있다는 걸 가슴속에 새겨주시기를 바랄 뿐이다.”[1]

김미숙은 노동운동가이다. 김용균재단 대표이다. 아들 김용균씨가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사망한 이후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입법을 위한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특조위는 2019년 8월 19일 기자회견에서 김용균씨는 작업 지시를 모두 지켰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용균씨 사망 이후 어두운 색 옷만 입는다고 한다. 연단에 올라 발언하지 않더라도, 주요 투쟁현장에 연대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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