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Mi-Sook Kim, 1964년 ~ )은 방사선종양학 전문의이며,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이다. 방사선 치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활동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신명여자고등학교, 1989년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1994년에 원자력의학원에 부임하였다.
2000년 1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미국 UCLA병원에서 방사선 생물에 관련된 실험연구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사이버 나이프'의 활용도를 높였다.
방사선수술학회, 한-몽골 원자력협력세미나, 서울대 방사선종양 심포지움, 원자력의학포럼 등에 초청받아 강의하였으며, ISRS 및 APPLE(아시안퍼시픽간암학회)등의 세미나에도 참석하여 주기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2009년 3월부터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이사이다.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방사선생명과학회 이사로, 2012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재무이사로 활동하였다.
2012년 8월에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으로, 2013년 12월부터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치료연구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17 November 2006). 《여성, 과학의 중심에 서다》. 양문. ISBN 978-89-87203-81-2.
- “의료진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